중국 서남쪽 심장부답게 거대도시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밀/썰물의 차이를 차량과 사람으로 비교되리. 만큼 시야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도심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차량 차량들. 자전거와 오토바이 틈새로 인민들의 북새통.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면 숨도 가누지 못할 도심 숲을 이리저리 헤집고 다녔다.
전라도 지방에서 백반집 찾는 것 보담 더 쉽게 한집건너 한집이 사천요리를 대표하는 후어꾸어 식당들이 도심전체를 도배하고 있다.
4~5.000원의 백반에서 10~20만원의 한정식이 있듯이 이곳 후어꾸어 요리 또한 요금편차가 크게는 열배도 넘는다.
청두에서 택시 잡기란 어지간한 인내를 요구한다.
산업과 농업 중심도시에서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한 청두는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삼륜차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교통수단이다. 이거이 이용할 때는 목적지까지의 요금을 분명하게 약속받고 타야지 어물쩍 바가지요금은 사람을 황당 그 이상의 왕짜증 까지 ..............
청두의 관광은 무후사를 중심으로 사방 천리 길로 퍼져있다.
정문 좌측으로 “진리”라는 중국 전통 상업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인사동 거리로 비교하면 된다.
7월20경 휴먼커피로 중국여자 3분이 나를 찾아왔다. 인터넷에서 휴먼커피가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사천성 청두에서 찾아왔다고 하였다. 감사한 마음에 한국식 점심을 접대하고 청두가면 연락하겠다는 이후 10여일 만에 만났다. 되로 주고 말로 받듯이 어제 저녁 청두에서 젤 고급 후어꾸어 식당으로 초대되어 고급음식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 이였다.
계란그림 수공예작품을 선물받고 기념촬영 한컷.....................
첫댓글 벌써 청뚜여행기를 올리시네요. 남은 여정도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여름휴가를 알차게보내시는군요... 서울은 열대야가 절정인데..인구가 1000만명이라 놀랍군요..
저도 지난 6월하순 6년만에 들러봤더니 엄청난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서울보다도 더 교통이 혼잡해서 도시 전체가 주차장이라는 표현이 틀리지 않습니다. 그 때는 우기라서 돌아올때까지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쓰촨관광은 여행사를 통해야 할인이 많이 되도록 시스템화 돼어 있습니다. 어메이산 온천이 150원인데,여행사통하면 60원이었습니다.
빨강셔츠가 유난히 멋찌게 들어나는 여행패션 입니다 맛난것 많이드시고 힘내세요 *^^* 쨔요 ~
사천성 청뚜라 좋습니다. 제갈량 유적지가 많이 있지요, 좋은 여행을 하기를 바랍니다.~~
지나는 과정을 이렇게 사진과 함께 소식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청두에도 인연이 있으시니 그 여행이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와 城都 이군요 ... 삼국지 통해서만 상상해봤는데... 부럽 ^^ 많이 경험하시고.. 많이드시고... 몸소심하세요
청뚜 라고 하면... 삼국지와 쓰촨성 지진 났을때 들은것 외엔 배경지식이 별로 없었는데....인구 천만의 대도시였네요...사진이 참 멋스럽습니다....더위 조심하시고 더 많은 소식 기대할께요 ^ ^
성도하면 역사와 아픔의 도시라 할 수 있죠! 그 곳에 구채구가 있는데 물론 가 보셨겠지만 너무 아름다운 곳 아닙니까?
형님! 계속해서 이야기와 사진으로 연락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