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트업사이드’는 다가오는 EPL 시즌에 지켜볼 가치가 있는 유망주 TOP10을 선정하였다.
1.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아스톤 빌라)
잉글랜드 태생의 공격수인 아그본라허는 지난 시즌 매 경기에 출전하며 볼 때마다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세 근처의 선수가 41경기에 10골을 득점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윙어로 자주 출전하지만 스트라이커의 자질을 가진 선수다. 큰 경기에도 강해 리버풀, 첼시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했다
아그본라허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선수들에게 골을 만들어주는 점으로 잉글랜드 U-21대표로 뛰며 6골을 다른 선수들이 득점하도록 도와 아스톤 빌라 팬들은 이기적이지 않으며 팀의 조직력을 위해 뛰는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이번 시즌 수비수들이 더 심한 견제를 받겠지만 아그본라허가 득점랭킹 4위안에 들 것을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2. 데니우손 페레이라 네비스 (아스날)
상대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그 유명세가 낮지만 데니우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상 파울루에서 뛰며 코파 리베르타도리스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그는 12경기에 출전했지만 그나마도 거의가 교체 선수로 출전한 것.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그를 영입하며 브라질 국내에서만 약간의 명성이 있는 어린 선수에게 기꺼이 340만 파운드(약 63억원)을 투자했고 팬들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브라질 유망주들인 케를론 이나 알렉산드리 파투 대신 데니우손을 영입한 것에 실망했다.
그러나 데니우손은 웽거가 지난 시즌 유망주와 백업 멤버 위주로 출전시킨 칼링컵에서 화려한 공격력뿐만 아니라 강한 수비력까지 보여주며 빛을 냈다. 강한 슈팅과 정확한 크로스와 코너킥을 지닌 그가 단지 1어시스트만 기록한 것이 오히려 안타까울 정도지만 그는 아스날이 칼링컵 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3. 니콜라스 벤트너 (아스날)
벤트너는 이미 자신의 앞에 놓여 있는 로빈 반 페르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그리고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테오 윌콧이란 산들을 넘어야만 한다. 이제는 새로 영입한 브라질 태생의 다 시우바까지 나타나 이번 시즌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는 더욱 어려울 것.
그러나 앙리가 떠났고 아데바요르가 한달 넘게 아프리칸 컵대회로 결장이 예상되며 다 시우바는 적응 여부에 의문점이 남기 때문에 그에게 의외로 행운의 출전 시간이 빨리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벤트너는 주전으로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또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 버밍햄으로 임대를 떠나 훌륭한 모습을 보였고, 스티브 브루스 버밍햄 감독은 벤트너가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말해 아스날과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4. 매튜 앤서니 더비샤이어 (블랙번)
블랙번이 이번 시즌 다른 팀들의 수비수들을 괴롭힐만한 잉글랜드 출신의 새로운 공격수를 가지게 됐다. 더비 샤이어는 렉셈에게 임대되어 14경기 선발 출전에 9골을 기록하며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잉글랜드 U-21대표팀에 발탁되어 얼마 전에 벌어진 유럽 챔피언쉽에서 뛰었고 패널티 박스 부근과 공중볼에 강점을 지닌 선수이다.
블랙번 같은 팀에 더비샤이어의 등장은 팬들 뿐만 아니라 구단 프런트들도 흥분시키는 일이다. 과연 그가 지난 시즌 가공할 만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베니 맥카시의 자리를 메워 주며 프리미어리그 성공시대를 열어갈지 지켜보자.
5. 루이스 카를루스 알메이다 다 쿠냐 (맨유)
이번에 맨유로 이적한 쿠냐는 팬들에겐 나니라는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맨유는 그를 영입하며 스포르팅 리스본에 1700만 파운드(약 315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미 맨유팬들은 그를 ‘새로운 호날두’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그가 라이언 긱스의 후계자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볼 소유력, 스피드와 화려한 발기술이 맨유의 리그 우승 2연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 나니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이 포르투게스 컵(FA컵)과 FC포르투에 승점 1점 뒤진 리그 2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가 포르투갈에서 보여준 화려한 발재간과 수비수를 제치는 능력, 그리고 볼을 가지고 순식간에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는 동작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경우 맨유의 리그 우승은 확정된 것이나 진배없을 것이다.
http://kr.goal.com/kr/Articolo.aspx?ContenutoId=346979
아스날에서 버밍엄으로 임대간 3인방 라르손, 무암바, 벤트너. 이 중에 가장 활약한건 벤트너고 라르손도 그 다음으로 잘한걸로 압니다. 제대로 본 경기는 FA컵 경기 밖에 없는데 그 때 저 3명 중에 제일 잘하더군요. 벤트너는 그때 부상당해서 교체됐고. 어쨌든 라르손이랑 무암바는 임대끝나고 버밍엄으로 완전 이적했습니다.
라르손 , 무암바는 이번에 완전이적한건가요?
무암바 버밍엄으로 완전이적입니다.
난 벤트너도 기대돼ㅋ 쿠냐는 누구지
쿠냐가 나니레요 ㅎㅎ
가브리엘 아그본라허 이선수 아르헨이름가따ㅋㅋㅋ잉글랜드란말에 깜짝.
ㅋㅋㅋ 놀랍겠지만 흑인입니다
나니 기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