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여전히(!)
산시 조영미님, 코우야 전광주님, 리사이 소 연님
계속 출연하셨네요.
[사실 사성웅님 로하쿠..-.-;;엔키의 봉래 이름이 로쿠타여서
옆 게시판 애니원 십이국기 성우진처럼
예전에 올려진 사성웅님 로쿠타를
엔키 로쿠타로만 생각해버렸다는..^^
그러다가, 이번화 보면서 언뜻 떠올랐어요~
엔키가 안 나오는데 왜 사성웅님이..?? 이랬더니만..
"아~코우야가 데리고 다니는 요마 이름도 로쿠타지..";;
이번화는 거진 요마들이 새로운 배역(!)으로~
도테츠는 타이키의 사령인데..이름은 고우란이라 합니다..만
어째..사령화 된 후의 목소리는..윤세웅님으로 들려버려서 @.@;;
고우란때랑 도테츠때랑 다른 분이 하셨을 수도...있을까나요??
조금만 있으면 미궁의 기슭~ 장도 끝나는군요.
[19화 애매모호 짧다고하면서 긴 감상..또 덧붙이자면 ^^
새벽에 언뜻 봐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문맥상 "타이키"여야 하는 부분에서 "케이키"가 들려서
좀 찝찝합니다. -.- 제가 잘 못 들었던 거면 좋겠네요.
19화는 드디어 타이키가 전변도 하고 사령도 만들고 하는 장입니다.
도테츠와 맞닥뜨려서 굴복시키는 장면도 이 장의 백미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바, 기대하고 봤습니다...만
;;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으으윽...좀 더 박력이 있어야 했는데~~하네요.
타이키가 역시 너무 귀엽기만 한 건가..란 아쉬움이 밀려들었던 장면.
일본어버전의 영향이기도 하겠지만, [정확한 대사가 기억안 나지만.
굴복하라~였나?] 네 음절보다는 세 음절로 그냥 팍 끝맺어주는게
더 힘이 들어갔지 않았을까..나..란 생각도 ^^;;
종종 보이지만..역시나 번역상의 아쉬움도 작용한 장이었습니다.
어째..아무리 신선들 기린들 여선들이라지만, 좀 더 매끈하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시호님의 교소장군은..잘 어울리시는듯 하면서도
딱 집어 말할수 없지만, 어딘가 캐릭터랑 살짝 비끄러진 듯한 느낌이 있어서
참..애매합니다 그려 ^^ 뭐 일본어버전 성우분도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았기에..
리사이 역의 소 연님은..스즈보다 리사이 역이 더 어울리시는 듯 하야
다음 장의 스즈가 좀 많이 걱정(!)됩니다;;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새로운 이야기 시작하는걸 이번에도
우연찮게 알아버려서 앞부분을 좀 놓쳐버려서 오늘 밤에 해주는걸
다시 꼬옥 봐야겠습니다!
^^ 제정신으로(!) 보고나서 위에 적은 감상들이
그저 기우였다면 좋겠습니다만...
p.s. 아까 쓸려다가 까먹어버려서 호호~[글이 왜이리 길어지냐..ㅠ.ㅜ]
몇 화 전부턴가 엔딩타이틀 곡 제목이 바로고쳐졌더군요. 월미풍"영"으로..
역시나 오타였나 봅니다요. DVD 나올땐 [낼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1화부터 제대로 나왔으면 하네요.
또 홍시호님 경우도 워낙에 목소리 개성이 강하다보니 배역에 따른 캐릭터 분석을 잘 하셔야 되는데 그것이 미흡할 경우 원패턴의 느낌으로 다가오실 때가 있거든요. 캐릭터에 따라 목소리 변조나 연기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데 자신의 스타일로 그냥 밀어붙이는 경향이 더러 있으시더군요. 홍시호님께 가장 아쉬운 점이죠.
연기를 떠나서 제 느낌엔 교소에 홍시호님 보다는 이정구님이나 안지환님 목소리 쪽이 더 잘 부합되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십이국기 더빙에 대한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게 마음에 걸리긴 하네요. 중복캐스팅과 배역이나 목소리간의 조화가 아쉽다는 부분이 많이 지적되더군요.
저 역시 굴복해!! 라고 짧게 끊어말하는 것이 더 박력있고, 더 타이키의 의지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히 정소영님은 목소리의 강약과 경중도를 잘 조절하는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면이 보이는군요. 으으~~근데 요우카의 김혜주님, 솔직히 연기 너무 부족하네요...^^;;
시호님의 교소 장군은...제가 사실 십이국기에 대해서 원작도 안 본 상태고 해서....태왕이 정확히 어떤 인물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애니에는 넘 짧게 나오던데....소설에서는 비중이 어떤가요? 애니에는 안 나온 교소의 캐릭터성이 있나요? 그걸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시호님이 나오신다는 말을 듣고 원판을 봤는데...일단 카리스마있고 강하고 인정많고 그리고 무게있고 유능하지만 약간은 자신감이 좀 과한 편도 있는 타입의 유능한 리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보기엔 시호님의 연기는 위의 제가 생각한 캐릭터성을 괜찮게 표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정많다라...........태왕과 연왕은 비슷한듯 하지만 사실 많이 차이가 나는 인물입니다. 둘다 카리스마 있고 강하지만, 연왕은 여유가 있다면 태왕 교쇼우는 좀 여유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연왕은 사자같은 인물이라면 교쇼우는 흑표범 같은 인물이죠. 교쇼우는 잘 벼려진 칼날처럼 예민하고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 인물이
첫댓글 dvd 사기엔 중복캐스팅이 너무 많은 그대여~~~으흑흑....-_-;
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적하신대로 정소영님이 극복하셔야 될 것이 목소리는 귀엽긴 하지만 연기에 무게감이나 상황에 따른 감정연출에 있어선 조금 미흡한 점이 있어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아요. 이전에 이 점을 지적하셨던 분도 계시거든요.
또 홍시호님 경우도 워낙에 목소리 개성이 강하다보니 배역에 따른 캐릭터 분석을 잘 하셔야 되는데 그것이 미흡할 경우 원패턴의 느낌으로 다가오실 때가 있거든요. 캐릭터에 따라 목소리 변조나 연기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데 자신의 스타일로 그냥 밀어붙이는 경향이 더러 있으시더군요. 홍시호님께 가장 아쉬운 점이죠.
연기를 떠나서 제 느낌엔 교소에 홍시호님 보다는 이정구님이나 안지환님 목소리 쪽이 더 잘 부합되지 않나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십이국기 더빙에 대한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게 마음에 걸리긴 하네요. 중복캐스팅과 배역이나 목소리간의 조화가 아쉽다는 부분이 많이 지적되더군요.
저 역시 굴복해!! 라고 짧게 끊어말하는 것이 더 박력있고, 더 타이키의 의지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히 정소영님은 목소리의 강약과 경중도를 잘 조절하는 면에서는 아직 미흡한 면이 보이는군요. 으으~~근데 요우카의 김혜주님, 솔직히 연기 너무 부족하네요...^^;;
시호님의 교소 장군은...제가 사실 십이국기에 대해서 원작도 안 본 상태고 해서....태왕이 정확히 어떤 인물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애니에는 넘 짧게 나오던데....소설에서는 비중이 어떤가요? 애니에는 안 나온 교소의 캐릭터성이 있나요? 그걸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시호님이 나오신다는 말을 듣고 원판을 봤는데...일단 카리스마있고 강하고 인정많고 그리고 무게있고 유능하지만 약간은 자신감이 좀 과한 편도 있는 타입의 유능한 리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보기엔 시호님의 연기는 위의 제가 생각한 캐릭터성을 괜찮게 표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정많다라...........태왕과 연왕은 비슷한듯 하지만 사실 많이 차이가 나는 인물입니다. 둘다 카리스마 있고 강하지만, 연왕은 여유가 있다면 태왕 교쇼우는 좀 여유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연왕은 사자같은 인물이라면 교쇼우는 흑표범 같은 인물이죠. 교쇼우는 잘 벼려진 칼날처럼 예민하고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 인물이
랄까요. 개인적으론 연왕은 홍시호님이 맡고, 교쇼우는 정승욱님이 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터라....ㅡㅠ. 홍시호님의 스타일은 좀 여유있달까, 마이페이스적인 느낌이 강해서......아무래도 태왕은 날카로움이 강조되야 해서요. 예전에 울프스레인에서 정승욱님의 탤런 연기를 듣고, 교쇼우 역을 하시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
습니다. 뭐랄까 교쇼우는 멋진 남자지만 어느정도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늑대같은 사람이라 생각. 사실 이번 타이키편은 제대로 안봐서 모르겠는데, 시호님이 미묘한 부분을 안살리고 자신의 스타일로 밀어붙이셨나보군요. 쩌업 안그래도 비슷한 캐러인 "연왕"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