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는 분께 시인들의 시집을 드립니다.
과학과 시의 대담(大膽)한 대담(對談) 시계(詩界)
제 3/4부 계(界)
때 : 2017년 12월 1일 15:00~18:00
곳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60 매드블럭 6층 봉명가든 세미나 홀
(충남대학교 정문에서 바라보면 왼쪽 빌딩. 옆의 건물에 대게나라가 있음)
(3층에 영풍문고가 있는 건물의 6층에서 개최하는 행사)
14:30 토론자 도착
14:50 관객 입장
15:00 저자 사인회
- 각 20권, 채연석 교수님 5권
- 관객이 많을 경우 각 1권씩
15:30 행사 시작
※ 토론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리헌석 부분만 발췌)
- (리헌석 이사장께) 이 넓은 우주에 우리 지구의 일부가 생명 좀 가지고 있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제가 알기로는 생명은 유기물, 유기물은 탄소화합물, 거기서 탄소는 폴리뉴클리오타이드에 있는 탄소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런데 DNA에서는 염기서열이 더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데요, 탄소화합물은 골격역활만 해서 인가요?
생화학적으로 설탕을 만들 듯이 DNA를 제조할 수 있을까요?
(리헌석 이사장께) 숨결이 있는 DNA를 제조하면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23. 리헌석 시인의 시집 숨결찾기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24. 시집 숨결찾기에 수록된 리헌석 시인님의 ‘숨결’이라는 시를 감상해 보겠습니다. 시인님 낭송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 토론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
25. 한미영 교수님, 우리도 살아있음이 행복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감상하셨나요?
- 시집을 숨결찾기라고 하셨는데요 숨결이라는 시가 시집에서 찾이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전체적으로 모든 시가 숨결찾기 꾸러미인가요?
- 아버지, 어머니도 숨결을 일구셨는데라는 구절을 좀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유구한 역사속에 생명이 이어져온, 그리고 그 중에 하나 뿐인 나 자신이 달맞이 꽃이나 개망초 꽃이나 매한가지인데, 그리움이라는 의식만이 남아 있는 것인가요?
26. 어떻게 보면 오늘 우리는 이 넓은 우주 그 역사속에서 인류가 말들어온 의식의 틀을 삐집고 나오려는 생명의 숨결찾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27. 관람석에서 질문이나 견해가 있으시면 세분 정도 들어 보겠습니다.
28. 오늘 과학자와 시인의 만남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나요?
29. 역시 과학이란 말자체가 시로부터 나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30. 오는 12월 8일, 15일도 포스터에 있는 주제로 시계가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토론자 여러분,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까 초대 받으신 30분은 토론자와 함께 하는 식사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상 모든 분들게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1. 이것으로 과학과 시의 대담한 대담 시계 제 3, 4부 계 행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시간이 되시는 분은 참석해 주십시오. 문인 3명, 과학자 1명의 저서에 사인하여 드립니다.
지인들을 모시고 오라는데, 어느 분을 모셔야 할지 몰라서 카페에 올려 봅니다.---리헌석
"과학과 시의 대담한 시계"라~
멋진 주제네요
멀리서나마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기님께 어울릴만한 주제
무엇이든 문학이라면 더욱이 감당하실 좋은 과업에
큰 성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