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차 낙동정맥 종주산행 (한무당재~아화고개)
일시 : 12월 17일(토) 오전7시
집결장소 : 기존과 동일
(양재역 2번출구 KW컨벤션센타앞) / 동천역앞 탑승 07:20
구간 : 한무당재 ~ 아화고개
한무당재 -5.9km(150분)-관산(393.5m) -5km(150분)-아화고개
총거리: 10.9.km 소요시간 : 5시간
회비 : 5만원
산악회 제공 : 아침 및 저녁식사, 생수 2병
준비물 : 스틱, 방풍 및 방한 복장, 헤트랜턴
동지가 가까워 해가 짧아지기도 하고, 차량운용이 편리한 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산행구간과 시간을
짧게 잡았습니다. 방풍 방한 복장을 잘 갖추어 찬바람에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 만불산(275m, 관산과 아화고개 중간에 있는 산)에서 아화고개로 내려설 때는 처음 나타난 묘지를 좌측으로 가로질러 다음 묘지에서 으ㅌ측으로 내려선다. 그러면 만불대전을 눈앞에 둔 것처럼 조망할 수 있는 묘지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연이은 2개의 묘지를 끝으로 목장 뒤편 길을 따른다.
경동 총산 낙동정맥종주단장 이규성
P.S : 23차 낙동정맥 산행 뒤풀이 회식에서
부산 몰운대까지 남은 구간 산행에 대한 진행 방향에 대한 회의록을 참고로 올립니다.
낙동정맥 종주단 회의록 (공지)
일시 : 22년 11월 19일(토) 제 23차 구간 산행일
장소 : 뒤풀이 회식자리(영천 식당 : 풍경소리)
회의 내용 : 향후 낙동정맥 종주단 운용에 관한 몇 가지 사항 (아래 안건 참조)
참석자 : 1. 이규성 2. 이상화 3. 김대휴 4. 김기창 5. 하재룡 6. 신윤수
7. 박형열 8. 정경원 9. 양수석 10. 조준희 11. 양장근 12. 최원일 13. 박용철
1. 안건
1) 낙동정맥 완주 여부에 대한 의견 교환 : 완주하기로 결정
낙동정맥종주를 몇 군데만 상징적으로 골라서 하고 종료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이어 산행하여 완주할 것인가?
일부 동문들께서 낙동정맥종주 산행이 백두대간 종주에 비해 재미나 매력이 많이 떨어져서 매 구간 참여자수가 많이 줄어들어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상징적으로 한 두 구간만 정해 산행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하고, 참여동문들이 선호하는 산행 기획(예컨데 명산 산행 또는 경춘선 일대 산행)을 새로 하여 진행하는 것을 제안하였음.
반면, 상기 주장에는 나름 일리가 있으나, 당초 경동총산의 특별산행기획행사로써 총산의 명예를 걸고 시작한 초심을 견지하고, 그 유지를 완수함으로써 경동인, 경동총산의 자부심을 고양하고자 하는 본래 취지를 지키고 목표를 완수해 나가자. 물론 완주 이후 새로 산행기획을 하여 계속하자는 제안에는 같은 바램이다.
상기 두 의견으로 나뉘어져 있어. 차제에 두 가지 의견에 대한 전체 의사를 거수로 확인한 바 참석자 13명중 9명이 후자 의견을 지지하였습니다. 다수의 의견에 따라 기존 산행계획을 계속 이행하는 것으로 정했사오니, 확정된 방침에 모두 잘 따라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2) 재정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써 25인승 중형버스로의 변경.
현재 산행 참석자수가 두 달 째 13명이었습니다. 3분의 2정도 진행한 종주 산행에 새로운 참여자를 확충하기 어렵고, 기존 참석 동문들 중에도 백두대간종주 때와 같이 개인적인 일들을 미루고 반드시 전구간을 답사해야 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지 않아 산행에 늘 고정적으로 참석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들도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평균적인 참석자수에 맞추어 살림살이 규모를 줄여 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운용방법을 제안하고 합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ㄱ) 44인승 대형버스를 25인승(15인승 편한 의자로 개조한 버스) 중형버스로 변경한다.
비용절감 효과 : 매회 20만원 절감, 내년 11월까지 12회 운용하면 총 240만원 절감. (새로운 후원금 240만원을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
ㄴ) 안전성 및 운행소요시간 지체의 우려에 대하여
대형버스에 비해 안전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고속주행이 어렵기 때문에 전체 운행시간이 늘어나서 산행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 확인해 본 결과, 중형 버스도 안전성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것이고,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편안한 의자로 개조했고, 보험이 들어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대형버스나 중형버스나 시속109km로 제한되어 있어 교통이 지체되지 않는 한 주행시간이 특별히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3) 회비 증액의 문제
현재 낙동정맥 기금 잔고는 3,798,400원입니다.
중형버스 운임은 70만원 수준이며, 참여자 회비로 교통비는 충당가능하며, 잔여구간 12회 산행을 예정할 경우, 1인당 회식비 2만원(아침김밥 및 생수포함)가정시 회당 30만원 추정되어 기금 잔고 한도내에서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일단 회비 증액없이 운용을 하는 것으로 하고, 혹 우발적 비용이 더 필요하다면 그 때 방법을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
4) 매월 2회 산행 등으로 기간 단축 제안에 대하여
단장님을 비롯하여 일부 동문들께서 매월 2회 이상하여 종주산행을 조기에 종료하시기를 희망하셨습니다만, 참여 동문들의 여타 일정들과 겹쳐 참여자가 많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문제점이 예상되어 기존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5) 22년 12월 이후 산행 참여자를 매회 15명으로 한정하여 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12월 한달을 중형버스를 이용하여 시험적으로 운용해 본 후 별 문제가 없다면 내년부터 이 방침을 확정하여 운용원칙으로 시행하겠습니다. 매월 1일까지 본인의 일정을 감안하여 참석여부를 확정해 주시면 15명이 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확정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참여자가 많은 구간(예, 몰운대 최종 구간)에는 별도의 계획을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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