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추석 연휴 유럽 상품 예약률 60%대로 조기 마감 이어져
여행이지, 5월 출발 상품 모객 인원 전월 대비 124% 증가
베니스 곤돌라 / 사진-하나투어
해외여행 심리 회복과 장기 황금연휴가 맞물려 5월은 물론 6개월 남은 추석연휴까지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상품 예약이 폭증하고 있다.
하나투어, 추석 연휴 6개월이나 남았는데…유럽 예약 폭증
하나투어는 추석연휴까지 6개월 이상 남았지만, 서둘러 예약에 나선 얼리버드 고객들이 많아 추석연휴 유럽 상품예약율이 약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미 일부 상품은 조기 마감됐고, 80여개의 상품도 출발 확정이 된 상태다.
특히 9월 추석 연휴기간이 최장 17일이나 되는 장기 연휴이어여, 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했다.
피렌체/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올 추석 연휴 기간(9월 21일~30일 출발 기준) 기획여행상품 예약 현황(항공권, 호텔 등 제외)을 분석한 결과, 유럽이 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내 선호 지역으로는 서유럽(43%), 스페인(21%), 동유럽(18%) 순으로 집계됐다.
출발일별로 살펴보면, 연휴 첫날인 28일 출발이 28%, 연휴 전 날인 27일 19%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휴 둘째 날인 29일도 14%로 확인됐다.
9월 20일부터 29일 사이에 출발하는 대표 상품으로 ▲서유럽(영국 일주 10일, 서유럽 5개국 10일, 네덜란드/벨기에 9일) ▲발칸반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9일) 등이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해외여행 심리 회복과 장기 연휴가 맞물려 올 추석 연휴에 떠날 수 있는 유럽 전역의 여행 상품들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많은 고객들의 상품 추가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전세기 확보도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여행이지, 5월 황금연휴 미주·캐나다 등 장거리 여행 수요 급증…예약률 빠르게 증가
교원투어 ‘여행이지’도 5월 황금연휴 기간 장거리 여행상품의 예약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여행이지의 5월 황금연휴 기간 전체 모객 중 장거리 여행상품 비중은 56%를 기록했다. 특히, 전월과 비교해서는 17%p 늘면서 5월 황금연휴 장거리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장거리 상품 모객 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모객 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미주·캐나다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 5월 출발 기준 미주·캐나다 상품 모객 인원은 전월 대비 124% 증가했다. 장거리 노선 회복과 맞물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영향이 컸다. 같은 달 출발 기준 유럽 상품 모객 인원은 전월 대비 7% 늘었다. 유럽은 여행객 선호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동부 여행상품/사진- 여행이지
이같은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이지는 황금연휴에 떠나기 안성맞춤인 장거리 여행지를 추천했다.
장거리 여행상품으로는 스위스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서유럽 핵심 3국을 8일 또는 10일 일정으로 여행하는 '스위스 홀릭'상품. 이 상품은 스위스의 융프라우·그린델발트·체르마트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베니스·피렌체·로마, 프랑스 파리에서는 에펠탑·루브르박물관·개선문·샹젤리제 거리 등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월드 체인 호텔 숙박, 6대 현지식 체험, 바티칸 하이패스 투어가 포함됐다.
호주 시드니에서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는 '호주에서 만나는 인생 여행 G'day 시드니 7일'도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블루마운틴과 갭팍으로 대표되는 호주 천혜의 호주 자연 경관과 오페라하우스·하버브릿지 등 도심 투어 등 호주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월에 출발하는 상품 중 일부는 예약이 마감됐다.
스위스 /사진-여행상품
하와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하와이 에어텔 6일’ 상품도 준비했다.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와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에어텔 상품이다. 총 5개 호텔 가운데 원하는 호텔로 변경 가능하며, 노쇼핑·노팁·노옵션이 적용됐다.
이밖에 ▲'내 맘대로 미서부 자유여행 8·9일' ▲'나를 부른 뉴욕, 미동부·캐나다동부·나이아가라 10일' ▲'낯설어 아름답다, 이탈리아 남·북부 일주 8·9·10일' 등 다양한 장거리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5월 장거리 상품 모객 비중이 높아진 것은 황금연휴가 예정돼 있는 데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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