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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3월 FOMC 경계감과 국채금리 하락 등이 영향
주가 상승[+0.6%], 달러화 강세[+0.2%], 금리 하락[-3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자동차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엔화의 큰 폭 약세 등을 반영하여 상승 마감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1%, 1.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년물 입찰에서의 양호한 수요 확인 등으로 하락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5.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7.5원, 0.17%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의회, 첨예하게 대립했던 국토안보부 예산안 합의. 셧다운 회피 가능할 전망
○ 로이터에 따르면,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성명을 통해
국토안보부 예산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24 회계연도 예산안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
○ 그 동안 양당은 임시 예산안으로 셧다운을 피한 후, 8일에 상대적으로 이견이 적은 농업 등 6개 부문의
예산안을 먼저 승인. 그리고 이번에 입장 차이가 컸던 국토안보부 등 6개 부문의 예산안 협상에 합의.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로 셧다운 회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다만 하원은 법안 표결 3일 전 법안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 등으로
본예산을 처리하기 전에 임시 예산안을 다시 처리해야 할 가능성도 존재.
공화당의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이를 반대할 수 있으나 승인 자체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2월 주택착공, 전월비 큰 폭 증가. 재고 부족과 온화한 날씨 등에 기인
○ 2월 주택착공(152.1만건, 연환산)은 전월(137.4만건) 대비 증가했고,
2월 건설허가(151.8만건, 연환산) 역시 전월(148.9만건) 대비 높은 수준.
온화했던 날씨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재고 부족 등이 이러한 결과를 유도.
건설업체들의 주택가격 할인 및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도 이에 일조
n BofA 설문조사,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는 투자자는 이전에 비해 감소
○ 펀드매니저 대상 설문조사서, 응답자의 31%는 최근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대답.
이는 9월(52%) 대비 낮지만 장기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
한편 투자자들은 신흥국 주식과 경기 민감주 비중을 확대.
이 외에도 중국 주식, 미국 달러화, 미국채, 원유, 신흥국 국채 등에 대해 매수 포지션 유지
n 독일 3월 ZEW 경기기대지수, 2년래 최고. ECB 금리인하 기대 등이 반영
○ 3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31.7로 전월(19.9) 대비 상승.
이번 결과는 ECB가 조만간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 등이 배경
n ECB 부총재, 인플레이션 완화 지속되지만 금리인하 여부는 6월까지 기다릴 필요
○ 귄도스 부총재는 금리인하 관련 판단을 위해서는 6월까지 좀 더 많은 경제 지표 확인이 필요하다고 발언.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자크스 위원은 연내 3회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주장.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인 데 코스 위원은 유로존 경제 성장이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경고
n 중국 재정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완화 등을 추진할 계획
○ 성명서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발표.
구체적으로 이를 위해 외국 금융기관들의 은행 및 보험 부문 진입을 지원하고 규제 완화 등도 추진할 방침.
또한 외국 금융기관의 채권시장 참여 범위도 확대하겠다고 강조
n 일본은행, 17년 만에 금리인상 단행. 당분간 완화적 금융여건 조성할 방침
○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0~0.1%로 0.1%p 인상하기로 결정.
이를 통해 대규모 완화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
아울러 수익률곡선제어(YCC)를 철회하고 상장지수펀드(ETF) 및
부동산투자신탁(REIT)의 매입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
그러나 국채매입은 지속할 계획
○ 한편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중단한 이후에도 당분간 완화적 금융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예고.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향후 일본은행의 추가적인 통화긴축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All Nippon Asset Management)
n 호주 중앙은행, 정책금리 동결. 시장에서는 하반기 금리인하를 예상
○ 기존의 정책금리 4.3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고,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가능한금리 수준 판단이 어렵기에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는다고 발표.
한편 경제 관련하여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가계소비의 회복이 약했다고 평가.
이에 시장에서는 금년 하반기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주요 경제지표 n ○ 3월 FOMC, ECB 라가르드 총재 및 슈나벨 이사 발언, 독일 2월 산업생산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영국 2월 소비자물가 및 산업생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통화정책, 이전과 달리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도 고려할 소지
WSJ (The Fed Is Playing aWaitingGameon RateCuts. The Rules Are StartingtoChange)
○ 3월 FOMC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시작 시기에 관심이 집중.
연준은 아직까지 경기침체를 가능한 시나리오로 고려하지 않지만
향후에는 이러한 기조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경우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수 있기 때문
○ 연준에서는 고물가 등으로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과
부진한 수요고려 시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존재.
다만 최근에는 점차 고물가를 우려하는 인사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착륙 위험이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State Street의 Cayla Seder)
n 연준의금리인하효과,대출 및 채권시장 활성화 유도할 전망
블룸버그 (Who’sWaiting onthe Fed? NottheCredit Market)
○ `23년 미국 지역은행 파산과 은행에 대한 자본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시장과 대출부문이 위축되었으나, 최근 급격한 반등으로 전환.
이는 금리인하로 인한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
○ 실제로 신용등급이 우수한 주요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금년 1/4분기 기준 역대최고 수준 기록.
이는 경기침체와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보다는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
또한 당국은 은행의 상업대출 기준을 강화하고있으나,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여건도 점차 개선
n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자국 은행권에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
Financial Times (Bank ofJapan’s historic shift will boost local lenders)
○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종료와 수익률곡선 제어 폐지 결정은
필요할 경우 향후에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시작될 수 있음을 의미.
추가 금리인상은 매우 점진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일본 기업들이 축적한 현금 규모가 매우 크기에
소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여파는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평가
○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은행들의 경우 향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
실제로 이에 대한 기대 등으로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등
주요 은행의 주가는 이미 큰 폭으로 상승
n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미국은 동맹국과의 긴밀한 경제협력 등이 요구
WSJ (Uncle Sam’s Guideto Peace and Prosperity)
○ 미국은 경제 및 안보부문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나,
재정부채 증가 및 지정학적 불안정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도전에 직면.
재무부는 이러한 문제를 감추기 위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리고 장기 국채 발행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했으나,
오히려 물가 불안과 이로 인한 경제 영향력의 축소 등을 초래
○ 이에 중국 등 일부 국가는 미국의 영향력 쇠퇴를 활용하여 자국의 이익 확대를 시도.
이에 동맹국과의 경제협력이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미국과 동맹국과의 관계성은 과거에 비해 점차 약화.
동맹국과 새로운 안보 및 경제 협력이 쉽지 않겠지만
이는 미국에게 매우 중요하며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
n 미국바이든대통령의 US스틸피인수반대.외국인투자위축시킬소지
FinancialTimes (The contrastingtales of TikTok and Nippon Steel)
n AI기술,데이터저장방식개선등각국정부운영에영향을줄가능성
FinancialTimes (AI may not change your job, but it willtransform government)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