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에 들어와서 글도 보면서 잠시 여유롭게 글을 올리네요^^
학과 특성상 사범계열이다 보니;;; 이제 곧 교생실습도 나가게 되고 여러가지로 바쁘다보니
거의 6개월 가량을 카페활동을 못했었네요ㅠ(형관님 죄송해요..ㅠ.ㅠ ㅋㅋㅋㅋ)
그래도 이 카페를 통해서 좋은 만남들과 정보를 얻어서 저에겐 좋은 기억들로만 자리 잡은 곳입니다~^^
2014년을 맞이하여 이젠 저에게 남은 축구 인생(?)이 얼마 안남은 것을 느낍니다..
특히나 아마추어 팀에서 활동을 하더라도 나이를 먹어갈 수록 골키퍼하기엔 힘에 부치는 것이 이젠 피부로 와닿네요..ㅠ.ㅠ
(다른 회원님들은 몸관리 잘하셔요;;;)
어쨌든 골키퍼로 시합을 뛸 수 있는 날이 허락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운동해야겠네요...ㅠ.ㅠ
특별히 올해는 홈리스 월드컵 이라는 행사에 아는 지인이 한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중이신데..
그분 부탁으로 골키퍼 코치로 단기 강습을 할 계획도 있고 올해도 이래저래 분주할 예정이네요...
암튼 너무 말이 길었네요...
새해 맞이하여 골리 유니폼 정리를 싹 했습니다.
국대 골리는 정말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좋은 지인을 만나서 간신히 구했다는...조만간 노랭이 국대도 구할까 합니다!
사실 지급용과 일반 판매용과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지 어깨 T바와 옆구리 레이저 홀의 간지 말고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재질이 약간 더 얇은 느낌이 있다랄까요?ㅎ
단! 파랭이는 판매용에도 없는 색이다 보니 색감도 좋고 소장용으로 딱 좋습니다.
(국대 선수 사인만 받으면 딱인데 말이죠..ㅎㅎ)
검은 색 골리는 어서 하계시즌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팔 키퍼 유니폼이 없었는데 어찌어찌하여 겨울에 구했네요..ㅋ
밑의 노랭이 골리는 현재 국대 골리 레플리카 버전이구요. 국내에는 발매가 안된걸로 아는데;;
제가 활동하는 아마추어 팀에서 마킹을 이래저래 붙여줘서 복잡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제 스탈은 아니지만 그래도 입어보면 괜찮습니다...ㅎㅎ
그 옆의 골리는 10~12 시즌 국대 골리 레플리카입니다. 몇번 안입었는데 딱 저런 스타일로 마킹을 선호합니다. 깔끔함..ㅋ
그리고 그 밑에는 국내엔 안풀린 나이키 정품 노랭이 반바지 입니다.
이 중에 잘 입지 않는 것들은 정말 필요로 하는 분의 손에 들어가길 대기 하고 있는 녀석도 있구요.
아무튼 이 녀석들 너덜너걸 해질때까지 열심히 골키퍼 하고 은퇴해야겠네요..ㅋㅋ
그리고 어르신 조기축구의 세계에 들어가서 제2의 축구인생을 즐겨봐야게써요..
개인적으론 제라드 형님과 같은 미들이 탐나는 자리입니다만...ㅋㅋ 실력이...
아무튼 늦었지만 회원님들 2014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욤!
담에는 트레이닝복 정리 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투비 컨티뉴드.
첫댓글 멋쪄~용
감사합니다^^
파랭이 정말 구하기 힘들죠 ;;; 국대 골리 써드 유니폼... 저는 18번 마킹으로 비싼돈 주고 구했네요 ㅠ 판매자분이 이범영선수 지급용이라 하더군요
넹 저두 저거 구할 때 청소년 대회 끝난 직후 이창근 실착으로 구한거라 출혈이 좀 있었더라는;;;ㅋㅋ
아깝고 재 구매도 어려워서 입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No .1 마킹은...ㅠ.ㅠ
@천진희[천데사르] 헙ㅎ 저는 런던올림픽인거 같아요 ㅎ 저도 비닐로 덮어서 보관만하고 있군요 공감 100% ㅎㅎ
@신승훈(팀 크롤) ㅇ ㅏ 런던 올림픽 직후 몇개 풀렸던걸로 기억해요^^ 의외로 노랭이보다 파랭이가 레어템이라는..ㅋㅋ
런던올림픽 버전이면 올림픽패치도 있으시겠네요..ㅋ
전 패치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ㅎㅎ
우왕
^^*
부럽네요....
혹시 국대검정 파실생각은 없으신지 ㅋㅋㅋ
가지고 싶네요 ㅋㅋ
ㅎㅎㅎ 저두 힘겹게 구한거라;;
죄송합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