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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소재지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번지
시설 현황 : 대지면적 4,075,57m² 건축면적 2,038,05m² 연면적 2,993,83m²
1층 기획전시실/ 로비, 2층 상설전시실 1,2,3관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30)
관람요금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당일
상설전시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
기획 실학박물관
장소 2층 실학박물관 제3전시실
과학문화재를 소재로 한 실감콘텐츠 체험 전시. 360도로 펼쳐진 대형 LED스크린으로 과학문화 발전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실학 탄생의 기초가 된 세계사적 변화부터 조선사회의 변화를 소개하고, 실학자들을 통해 실학의 전개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특별전시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기획 실학박물관
참여작가 : 김나경 등 발달장애 예술가 39명
기간 2024-04-30(화) ~ 2024-10-27(일)
장소 : B1 1층 기획전시실
『자산어보』를 그림과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정약전의 실학 정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주최주관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 전시 소개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2024년 4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를 개최한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는 지난 2022년 박물관 정의에 박물관의 접근성과 포용성, 다양성과 지속가능성 등의 개념을 추가했다. 기존 박물관 정의에서 한 단계 나아가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지향한 것이다.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였다.
『자산어보』는 실학자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중 집필한 해양생물 백과사전으로, 바다생물의 생김새와 특징, 잡는 방법과 이동 경로, 쓰임새, 조리법과 맛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류하고 설명했다. 정약전은 본래 『자산어보』를 그림 백과로 만들려고 했으나, 그림을 빼고 글로 설명하는 방식이 더 좋을 것 같다는 동생 정약용의 권유로 글로만 자세히 묘사하게 되었다. 그는 후대 사람들이 『자산어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랐고, 정약용의 제자 이청은 그의 바람대로 정약전의 사후 『자산어보』의 내용을 보충했다.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자산어보』는 이렇게 탄생했다.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는 정약전의 바람대로 모두가 함께 『자산어보』를 완성해 나가는 참여형 전시이다. 먼저 조현서 어린이가 작곡한 전시 주제곡 ‘자산어보 속으로’를 배경음악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전시의 문을 연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다양한 시·청각 체험을 통해 ‘실사구시’ 연구방법론으로 『자산어보』가 집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 40여 명이 그린 『자산어보』 수록 해양생물 그림을 정약전의 글과 함께 선보이며 그가 꿈꾸던 그림 백과 자산어보를 최종적으로 완성한다.
정약전이 『자산어보』를 집필한 지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풍부한 상상력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이 태어난 『자산어보』를 통해 되살아난 그의 실학 정신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 전시 구성
구분 주제 내용
1 자산어보 속으로 정약전이 흑산도로 유배된 후 『자산어보』를 집필하게 된 배경을 소개한다.
2 나눔과 묶음으로 한눈에 쏙 체험형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자산어보』의 해양생물 분류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3 보고 듣고 알아내다 정약전이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과 내용을 멀티미디어 전시자료로 체험할 수 있다.
4 이름을 짓자 『자산어보』에 기록된 226종의 해양생물 중 131종의 이름을 지어준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5 쓰임을 찾자 흑산도 어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해양생물의 쓰임새를 연구했던 정약전의 실학 정신을 이해하고, 『자산어보』가 알려준 해양생물의 쓰임새를 체험전시물로 파악할 수 있다.
6 그림 백과로 쓰다 관람객이 체험형 멀티미디어를 활용해서 직접 그림 백과 자산어보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으로 완성된 ‘그림으로 다시 쓴 『자산어보』’를 감상할 수 있다.
■ 대표 전시품
『자산어보』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실학자 정약전(1758-1816)이 유배지 흑산도에서 집필한 해양생물 백과사전. 과학적 분류 체계를 통해 바다생물의 생김새와 특징, 잡는 방법과 이동경로, 쓰임새, 조리법과 맛 등을 상세히 기록한 실용 백과사전이다. 또한, 사람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학문을 추구했던 정약전의 실학정신을 구현한 기록서이다.
특별전시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똑딱똑딱! 해, 달, 별》
기획 실학박물관
기간 2024-10-10(목) ~ 2025-02-23(일)
장소 2층 실학박물관, 화봉초등학교, 정약용도서관,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혼개통헌의, 앙부일구, 혼천의 등 조선시대 천문 기기를 주제로 한 전시이다. 실학박물관을 중심으로 남양주 관내 3개 기관에 이동식 전시부스를 설치·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똑딱똑딱! 해, 달, 별》
서울문화투데이 기사 승인 : 2024.10.10. 11:55
10.10~'25.2.23, 실학박물관 및 남양주 관내 3개 기관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실학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움직이는 천문과학전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늘(10일)부터 내년 2월 23일(일)까지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똑딱똑딱! 해, 달, 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늘에 해와 달, 별을 주제로 천체와 시간을 다루는 관측 기기를 소개하는 움직이는 전시이다. 조선시대 별시계로 알려진 보물 ‘혼개통헌의’를 비롯해 해시계 ‘앙부일구’ 송이영이 제작한 ‘혼천의’ 등 천문과학유물 10여 점을 선보인다.
실학박물관은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도 총 4곳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에서는 〈해, 달, 별〉 통합전시를 운영하며, 남양주시 관내의 3개 기관에 움직이는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해〉는 남양주 화봉초등학교, 〈달〉은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마지막으로 〈별〉은 다산신도시에 자리한 정약용도서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전시운영에 있어서도 ESG실천을 위해 포스터, 리플렛, 초청장을 온라인으로 발행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묵점자책을 개발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움직이는 전시...해, 달, 별
오늘(10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실학박물관에서는 〈해, 달, 별〉 전시가 진행된다. 실학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2층에 해, 달, 별 관련 유물과 영상을 볼 수 있는 통합전시가 설치된다. 전시 벽 한 코너에 움직이는 전시가 운영되는 남양주의 장소도 소개한다.
같은 기간동안 화봉초등학교에서는 〈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조선의 해시계 기술을 보여주는 ‘앙부일구’와 휴대성을 고려해 만든 ‘휴대용 앙부일구’를 선보인다. 밝은 미래의 태양과도 같은 아이들을 위해 남양주 진접의 화봉초등학교에 전시된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일반 관람객은 출입이 제한된다.
내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는 〈달〉 전시가 열린다. 유물은 해와 달, 다섯 개의 주요 행성, 별 등을 관찰하는 데 사용하는 ‘혼천의’가 전시된다.
오늘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는 〈별〉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별시계 ‘혼개통헌의’와 ‘금동천문도’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 전시된다.
전시와 연계하여 주말 상설 체험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도 해, 달, 별에 관한 내용으로 새 단장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체험 종류에는 '해시계 팔찌 만들기(해)', '달 모양 파우치 만들기(달)', '나만의 혼개통헌의 만들기(별)'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필국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하늘의 무늬인 ‘해, 달, 별’의 움직임과 변화를 통해 조선시대 실학자들이 연구하고자 했던 ‘시간’을 소개하는 전시”라며 “실학자들이 서양에서 들여온 천문기구와 직접 만든 천문도구를 통해 백성들의 생활에 기여하고자 했던 노력과 지혜를 배우고,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누리집(http://silhak.ggcf.kr)을 참고하면 된다.
특별전시
2024 경기동북부 공사립뮤지엄 연합전 《다산 정약용과 한강》
기획 실학박물관
참여작가 : 강애란, 고산금, 신형섭, 정정주, 308artcrew, 김태호, 김홍식, 두민, 정현, 한진수 등
기간 2024-09-01(일) ~ 2025-03-31(월)
장소 : B1 실학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서호미술관, 한강뮤지엄, 모란미술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프라움악기박물관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경기동북부 지역의 공사립 뮤지엄 7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주최주관 경기도, 실학박물관
■ 전시 소개
실학박물관은 경기동북부 문화 활성화를 공사립뮤지엄 연합전을 개최합니다. 실학박물관을 비롯해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전은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공통 주제로, 각 기관의 특성이 드러나는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를 펼칩니다.
▶ 서호미술관 특별전 《다산, 강따라 마주하다》
- 기간 : 2024년 10월 18일(금)~12월 8일(일)
- 장소 : 서호미술관(남양주시 화도읍)
서호미술관은《다산, 강따라 마주하다》전시를 통해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져 한강으로 흐르는 두물머리를 주제로 풀어낸다. 다양한 매체로 해석한 ‘다산’과 ‘한강’을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총 4인의 작가와 함께 다산이 추구했던 실학의 세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한다.
한강의 풍광을 빛으로 재해석하여 공간에 들어오는 빛의 변화를 설치 및 영상 작품으로 구현하는 정정주 작가, 한강을 노래한 정약용의 시에서 텍스트를 독자적인 규칙과 형태로 해석하여 자수 및 진주 등으로 표현한 고산금 작가, 평범한 사물과 광학 장치를 결합해 정약용이 사물을 바라본 시선을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보여주는 신형섭 작가, 정약용의〈하피첩〉을 중심으로 책과 기록이라는 소재를 빛으로 재해석하여 작업하는 강애란 작가 등 총 4인의 작품이다. 서호미술관은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다원적 측면에서 바라본 전시를 관람객에게 선사함으로써 다산과 한강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모색하고자 한다.
▶ 한강뮤지엄 특별전 《타라탁탁- 열수洌水의 꽃, 정약용의 아언각비(雅言覺非)》
- 기간 : 2024년 10월 1일 (금) ~2025년 3월 9일 (일)
- 장소 : 한강뮤지엄(남양주시 와부읍)
한강뮤지엄은 이번 행사에 ‘열수(洌水)’와 ‘아언각비(雅言覺非)’라는 키워드를 통해 정약용의 생각과 지혜를 재조명 해보는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열수는 정약용이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개의 강줄기가 만난다 하여 고향인 한강변을 지칭했던 말이며, 『아언각비』는 유배 후 고향인 열수로 돌아와 1819년(순조 19년) 저술한 서적이다. 사람들이 자주 쓰지만 잘못 쓰고 있는 말과 글을 골라 중국과 한국의 문헌 연구를 통해 바른 어원을 밝힌 어원 연구서다. 이에 한강뮤지엄은 열수를 통해 한강에 대한 정약용의 애정을, 『아언각비』를 통해 현대인의 말과 정보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실외전과 실내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실외전은 한강뮤지엄 앞 한강변 야외공원에서, 실내전은 내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열수'를 주제로 한 실외전에서는 정현 작가의〈서 있는 사람들〉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실내전은 '항상 쓰는 말 가운데 잘못을 깨우치다'라는 뜻을 지닌 정약용의 책『아언각비』를 통해 현대 사회의 정보 과잉, 잘못된 정보, 그리고 미디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성찰하며, 올바른 정보 소비와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참여 작가로는 두민, 308 Art Crew, 한진수, 김홍식, 김태호 이다. 한강뮤지엄은 이번 전시가 현대인들이 조선의 실학자 정약용 뜻과 정신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했으면 한다. 아울러 한강뮤지엄에서 개최하는 이번 현대미술전이 전통과 미래가치가 공존하는 도시 남양주가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가까이서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실학박물관 특별전《정약용과 한강, 두강(斗江)에서 만나다》
- 기간 : 2024년 12월~2025년 2월 (예정)
- 장소 : 실학박물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되는 두물머리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정약용의 유물과 예술작품의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기획한다. 아버지 정약용이 아들들에게 내린〈하피첩〉, 정약용이 고향의 사계절을 노래한〈소천사시사(苕川四時詞)〉등의 유물을 현대예술로 표현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참여작가로는 강애란 작가, 고산금 작가 등이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연합행사를 종합한다는 측면에서 현대 예술과 실학의 학술을 융합하고자 한다.
▶ 모란미술관 《모란 청소년 입체미술 공모행사》
- 기간 : 2024년 8월 22일(목)~12월 27일(금)
- 장소 : 모란미술관(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2110번길 8)
모란미술관은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입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계 전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정약용의 기예론(技藝論)에 담긴 정신을 현대 미술교육 이론으로 해석하여 3D 프린트 조형을 포함한 입체 미술 공모전을 함으로써 다산이 강조한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실현한다. 모란미술관은 다산 정약용이 학문과 실생활, 이상과 현실을 근접시키고자 노력한 점에 주목한다.
정약용은「기예론(技藝論)」에서 인간과 금수의 차는 기술의 사용에 있음을, 인간 생활의 혜택은 집단적인 활동에 있음을 강조하였다. 현대 기술의 발전은 “모든 이들이 예술가”라는 미술교육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인간의 경험과 정신을 가시화하는 것을 예술, 그중에서도 미술이라 한다면 다산이 실현한 벽돌성 만들기는 당시로서는 기술을 이용한 예술활동이라 할 만하다. 가상의 개념을 실현해주는 기술력, 장치 중에는 3D프린터가 있다. 이미 집을 짓기도 하고 장신구를 만들어내기도 하는 3D 프린터 기술은 미술에서도 그 입지가 커졌다. 손재주 없이, 혹은 개념만 가지고 미적 세계로 진격하려는 이들이 미술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술 덕이다. 인문과 기술 모두를 이해하고 창조로 나아간 정약용의 정신은 미래를 담보하는 청소년의 3D프린트 작품으로 재조명될 수 있다.
모란미술관은 조각 전문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 아래 젊은 작가를 지원하여 중견으로 성장하게 했고, 중견작가들을 한국 조각계의 거장으로 거듭나게 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청소년을 대상으로 3D프린트 조형을 포함한 입체미술 공모전을 함으로써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기술, 인간을 인지하게 하는 정신과 인문학 그리고 융합과 활용의 정신을 구현하는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이는 미술관이 이루어야 할 항구적인 교육 장소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며, 시인이며 학자이자 교육자이며 과학자이기도 하였던 다산이 강조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초현대의 시대에 실현하는 것이다.
▶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문화행사《정약용을 그리다》
- 기간 : 2024년 10월 1일(화) ~ 10월 31일(목)
- 장 소 : 우석헌자연사박물관(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로 1095)
우석헌자연사박물관에서는 초등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을 중심으로 자연사박물관의 주제에 맞춘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광물 및 화석, 암석 채취 자료를 바탕으로 ‘한강’과 ‘정약용’을 주제로 한 총 3종의 역사・과학 융합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문학자 다산’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의 한강에서의 생활과 관련한 시(詩)를 살펴보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고, 정약용에게 보내는 시화(詩畫)를 만들어 본다. 두 번째로 ‘과학자 다산’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의 글 중에서 과학적 원리가 담긴 글과 함께 조선시대 과학자들을 알아보고, 옵스큐라 카메라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세 번째로 ‘정약용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 초상화의 특징과 그림에 그려지는 안료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광물 안료를 이용해 정약용 초상화를 그려본다.
▶ 프라움악기박물관 문화행사《음악이 흐르는 한강》
- 기간 : 2024년 8월 24일(토) / 10월 26일(토)
- 장소 : 프라움악기박물관 2층 콘서트홀 및 야외 잔디정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56)
프라움악기박물관은 국내 최초 서양악기박물관으로, 다산의 정신과 음악이 흐르는 한강이라는 주제로 음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 동북부 도민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회의 경기’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를 기획한다. 한강에서 만년을 보낸 정약용을 기념하는 취지로 양일에 걸쳐 야외 오페라 공연과 실내 한국 가곡 공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음악이론서인 『악서고존』을 저술한 다산 정약용과 동시대의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체티의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연은 다산 정약용의 학문과 사상을 기리는 축제인 ‘정약용 문화제’ 기간에 맞춰 우리나라 정서와 가을밤에 가장 어울리는 한국 가곡 음악제를 진행한다.
▶ 남양주시립박물관 문화행사 《다산 정약용, 실학을 집대성하다》
- 사업기간 : 2024년 10월 11일(금) ~ 10월 12일(토), 1일 3회
- 장 소 : 남양주시립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정약용 문화제’ 기간 동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동화구연 강사와 함께 정약용의 일생을 동화로 구현하는 가족 프로그램 ‘동화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약용 아크릴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학박물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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