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02월 04일(수) 구름조금, 미세먼지
장 소) 서울 노원구 외..불암산(509m) 수락산(637m)*동행: 단독
교 통) 갈때: 전철/태능역7번- 1155번 버스 <=> 올때: 마을버스- 전철(노원역)
코 스) 불암동- 불암사'우능선- 애기봉- 슬랩지1.2.3- 미니암장-△불암산-
406봉- 덕릉고개-△372.6봉- 도솔봉-△귀임봉- 192봉- 온곡초교
*휴식 33분 포함,05시간 27분 (10;47~16;14)..실 산행 04시간 54분
메 모) 제 2015 007 1054 호
*수락산은 14,11/26(장암골'좌능-홈통바위-주봉-덕릉재-불암산-영신바위-불암초교)후,41차
*미세먼지 농도 극심한 날씨 탓에 조망 실종과 호흡기 불쾌함으로 설정했던 산행시간 단축을..
*비용: 교통비 ₩2.500 외,합 ₩13.100 *출발에서 귀가까지===> (09;20~17;40)
지 도) 진행거리 도상 약 10.5km
*지도상 불암사 매표소에'소'자 위가 애기봉이다.


▲ 수년 만에 불암동으로.. 불암산을 응시하며 불암사 입구를 좌측에 두고 애기암봉에 올라

▲ 좌향, 독경소리 들려오는 불암사 전경과
▼ 정면에 올라야 할 전위봉 슬랩지 탐색을


◆ 첫번 째 부딪히는 슬랩지↑ 가볍게 올라 거쳐 온 애기암봉을 내려보고↓


▲ 두번 째는 생각 좀 하다 중등산화 핑계로 길게 좌회를..
▼ 세번 째 바위는 허리 펴고 장딴지 힘 쏠리는 보폭으로


◆ 오름 중에 뒤돌아서 불암사를 담아보고↑
좌향으로 규모가 커진 듯한 석천암자를↓


▲ 그렇게 전위봉을 넘어 미니암장을 스치며 통과
▼ 사면을 진행 중, 정상 아래 동앗줄 달린 곳으로..


◆ 길다란 목계단을 호흡 조절해 가며 불과 두달여 만에 불암산 정상을 다시 밟게 되는데..


▲ 혹시나 했던 조망은 미세먼지 그득함에 석장봉 넘어 가까운 수락산 조차 희미하게
▼ 덕릉고개로 내림 중 계단 공사 자재로 어수선한 절고개 오른 406봉에서 숨'고르고



▲ 덕릉고개 생태통로 건너며 수락산 진입 후, 4등 삼각점 가깝게 있는 너럭바위를 지나쳐
▼ 대다수가 동계는 위험하여 오르기 꺼리는 도솔봉 정상에서 배낭 벗어 한동안 사색후에


◆ 곰바위 능선 뒤로 도봉산 조망과↑ 이어지는 수락산 볼꺼리 바위군을 헤아려 보고↓


▲ 지나온 불암산의 자태와
▼ 탱크바위 뒤로 귀임봉을..


▲ 손끝 발끝에 신경 집중과 등줄기와 머리 속 전율 느끼며 내린 도솔봉을.. 귀임봉 데크에서 당겨보고


▼ 귀임봉 내림 슬랩지에서는 비록 실루엣 조망이지만 익숙한 북한산 라인에 한동안 몰입을..


◆ 하산 막바지,수락산 귀임봉 능선 상에도 보루가 있었든가? 갸우뚱 하며 지나쳐서

▼ 온곡초교 뒤 차도로 내리고, 과연 오늘 하루 삶이 행복했을까? 자신에게 물으며 산행 디엔드를..

◎ 할 일은 줄어들고 시간은 많아.. 때우기'산행

산행 후 상고대'님 동네라는 것이 생각나고 곧 한잔해야 겠다는 와중에 상고대님 전화를 받고는 웃음이..
귀가 즉시 목욕과 속옷 갈아입고 다시 강북야등 참석 뒤 준치님 술꾼님 등 반가운 산님들과 대방어회를
비롯, 간만에 아사비님 더덕주 곁들여서 새로운 님들과 오랜 지기처럼 화기애애 분위기로 하루 마감을..

첫댓글 저 뒷동네 예전에 가보니 참기름바위라고 있던데..릿지화로도 무쟈게 미끄럽던
방어회 철이죠
그 바위가 두번 째 바위 같은데.. 기억이
불암산과 수락산도 못 가본 곳이라서요~~산도 멋지고,바위도 굉장하네요.덕분에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나중에 수락지맥으로 한 번은 지나가야 하는데~~~
지나실 때 저와 막초'라도 한잔 나눕시다.ㅎ
@金錢無 그럽시다.제 전화는 010-6426-8060 김재환입니다
@덩달이 가실 때 이곳에 공지하시면 붙겠슴다
담터고개에 괜찮은 추어탕 집도 있슴돠
전 통추어탕을 선호하지여ㅎㅎ
언제 가봐도 좋은 우리의 명산들...
근교산은 큰 복이지여..
석천암으로도 올라가봤는데 화재후 새로지은지 얼마않되어 저렇게 규모가 크지않았져
가는데 애를 먹이는구간이 있더군요
들어보니 모다 체험한 곳인데 가물가물하네여
바위를 만나면 피해야 하는데 자꾸 붙게되지여..
무조건적로 외면해야 되는데ㅎ 감사합니다^^
저두 방어 먹으러 갔어야되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리.. 아깝습니다..ㅠㅠ.. ㅎ
방어도 좋았지만 농도 적절한 더덕주'가 더 좋았슴다.ㅎ
불암산 정상아래 슬랩 한번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아내와 같이,
무서워서 그쪽으로 안갈려다가 얼떨결에 가다보니 뒤돌아가지도 못하고, 정말 혼났습니다........
바위는 한번 붙으면 온 신경 집중해야 하는 것이 매력인 것 같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