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아버지 신기남과 과거 갈등 원인은…"안 보냈음 큰일 날 뻔"
한수지
2021.05.13. 01:28
트로트가수 신인선과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 신기남과의 갈등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신인선과 그의 아버지 신기남은 출연했다.
신기남은 "신기남 아들 신인선이 아니고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신인선이) 예술대학을 간다고 해서 저는 못마땅했는데 수석을 했다. 그래서 제가 인정하고 열심히 해보라고 했다. 그때 안 보냈으면 큰일 날 뻔했다"라고 아들을 인정했다.
© 톱스타뉴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과거 신인선 아버지는 그에게 정치계 입문을 원했지만 신인선은 대입을 앞두고 예술을 택했다. 이때문에 당시 그는 아버지와 물건까지 던지며 큰 싸움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집에서 가출한 신인선은 3주 만의 준비 끝에 서울예술대학에 합격했다. 1000명 중 1등으로 수석 입학했지만 집안의 지지, 낙하산 등의 의혹을 받기도 했다.
전 국회의원인 신기남의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대 출신으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한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1991년생인 신인선은 올해 나이 31세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임영웅, 김호중 등과 동갑이다. 신인선은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수지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