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이어 폭염특보…이상기후 ‘현실화’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 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네임)<br><a href="http://naver.me/Fa3W8mJo" target="_blank" class="ke-link">http://naver.me/Fa3W8mJo</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장맛비 이어 폭염특보…이상기후 ‘현실화’" data-og-description="[KBS 대구] [앵커] 대구 경북에 오늘 새벽까지 장맛비가 내렸는데요, 비가 그치고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의 잦은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naver.me/Fa3W8mJo"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079264"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BxaVD/hyKPkr0vDB/eU47Sv2a7lEqWqjUdaufY0/img.jpg?width=1920&height=1080&face=0_0_1920_1080"><a href="http://naver.me/Fa3W8mJo"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naver.me/Fa3W8mJo"><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cBxaVD/hyKPkr0vDB/eU47Sv2a7lEqWqjUdaufY0/img.jpg?width=1920&height=1080&face=0_0_1920_1080)"></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장맛비 이어 폭염특보…이상기후 ‘현실화’</p><p class="og-desc">[KBS 대구] [앵커] 대구 경북에 오늘 새벽까지 장맛비가 내렸는데요, 비가 그치고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의 잦은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대구 경북에 오늘 새벽까지 장맛비가 내렸는데요, 비가 그치고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br><br>지난 5월의 잦은 비, 지난 달 이상 저온에다 장마와 폭염까지 뒤섞이면서 이상기후가 곳곳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br><br>모처럼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하루.<br><br>하지만 느닷없는 소나기에 습도가 높아지고 한낮 체감기온은 33도를 넘기면서 대구와 의성, 김천 등 8개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br><br>폭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오락가락한 날씨에 시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br><br>[문예원/경북 청도군 : "어제까지 비가 오고 오늘 아침까지는 비가 안 오다가 갑자기 또 비가 오니까 우산도 못 챙기고 소지품 챙기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br><br>[박영순/대구 달서구 : "(날씨가)오락가락하니까 외출할 때도, 옷을 입고 있을 때. 특히 차려입고 나왔을 때 불편하고…."]<br><br>기상 관측 사상 두 번째로 늦었던 이번 장마는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비구름과 강수량으로 예측과 대처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br><br>이상기후 현상은 이뿐만이 아닙니다.<br><br>앞서 지난 5월, 평년을 훌쩍 뛰어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지난달에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br><br>때문에 기상 이변이 더이상 이변이 아닌, 현실화 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br><br>[김해동/계명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 : "이런 (기상이변) 현상들이 최근에 2010년 이후가 되면 계속 매년 되풀이되는 현상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금년 뿐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되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하고 있습니다.)"]<br><br>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날씨 속에,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모두의 고민이 필요합니다.<br><b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