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한정애)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84438
법무부가 검찰 인사에 이어 교정본부·범죄예방정책국 등 산하 국실에도 여성을 균형있게 배치하는 성평등 관점의 인사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번주 초 내부 회의에서 법무부 교정본부·범죄예방정책국 등 법무부 산하 국실 간부들에게 “주요 보직에 여성을 균형있게 배치하고 능력 있는 여성을 발굴하는 등 전보·승진에서 성평등 관점의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오는 8월 평검사 인사를, 7~8월 법무부 내 일반 공무원 인사를 실시한다.
지난 1월 취임한 박 장관은 성평등 관점의 인사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법무부는 올해 초 박 장관 지시에 따라 검찰을 비롯한 법무부 전체 직원의 직급별·국실별 성비를 처음으로 전수 조사했다. 법무부는 지난 5월 열린 법무부 양성평등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성비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성평등 관점의 인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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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달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급) 인사 때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기관 대변인을 모두 여성으로 교체했다. 당시 법무부는 “법무·검찰의 핵심 보직에 우수 여성 검사들을 두루 중용해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확립에 기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8월 단행할 평검사 인사에서도 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문 링크 참조)
첫댓글 단순히 여성들을 많이 채용하겠다는게 아니라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데에 기여하겠다는게 마음에 드네
좋은소식이다!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