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수술한 자리
실 뽑는 날이다
눈이 너무 부어 실을
뽑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일단 병원으로 나오란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병원 침대에
누웠다 실을 뽑을 수 있단다
실을 뽑아내고 지혈 시키고
약을 발라주며 의사가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그동안 3주정도 혈전제를 먹지
않았더니 손발이 저리고 밤에
가슴에 통증이 생겨 잠을 못자고
119 불러야 하는 상황까지
갔기에 혈전제를 먹어도 되느냐
물어보니 3일후부터 먹으란다
일단 실을 뽑고나니 살 것 같다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사한 느낌~
늙고 병들어 먹는 약도 많다보니
작은 수술이라도 할라치면
걸리는게 많고 약으로인한
부작용도 많고~ 늙고 병든 사람은
수술도 함부로 하면 안될 거 같다
이제 상처가 잘 아물기만 하면 된다
3개월 정도 지나야 자리 잡는다니~
그때까지 아무탈 없이 잘 지내야겠다
남들보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안검하수 수술이 이렇게 끝이났다^^
첫댓글 그동안 고생 하셨네요
이제 수술부위가 아물고 나면 예쁜 모습으로 변신 되겠지요
많이 힘들었어요
이제야 살 거 같아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멋저~ 하세요^^
힘든었겠네요
고ㅡ생했어요
이젠 회복하는데 집중해야 됩니다
빨리 일상으로 오시길요
남들처럼 순탄하질
못 해서 속상했어요
이제야 한시름 놓았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 끝
이제 차차 자연 스러워 질겁니다
욕 봤어요
정말 이제야
고생 끝난 거 겠지요?
수술에 수~자만 들어도
무서워서 떨리네요
위로 해주신 복매님~
감사합니다^^
에구 고생하셨군요
조금만 참으면 이뻐질거에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녁식사 하셨죠?
늘 즐겁게 지내세요^^
고생하셨네요
쾌유를 빕니다 ^^*
네~ 고마워요
굿밤 되구요~~~^^
힘내세유!
응원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