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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Piano Sonata 3소품, No.1 in E flat minor (Allegro assai-Andante-ndantino)**
서울특별시, 경기 고양시
북한산(北漢山) 비봉-문수봉 산행기
독바위역→족두리봉→문수봉→부왕동암문→백운계곡→계곡탐방로→북한산성입구
1. 산행개요
2. 산행안내도
북한산(北漢山 836.5m)
북한산국립공원은 1983년 도봉산과 함께 15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권 이천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크게 애용되고 있다.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에 이르고 있어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깎아 지른 듯 인수봉이 서 있다.
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 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앞에 들어온다. 시계가 넓은 날에는
서쪽으로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능선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및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북한산 기슭에는 세검정과 성북동, 정릉, 우이동 등 여러 계곡들이 있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 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100여개의
사찰과 암자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북한산 진흥왕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진흥왕 순수비는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3. 절친에게 북한산 서북코스 진면목을 안내 산행하다
오늘은 특별한 산행을 북한산에서 절친과 함께 갖기로 한다
2주 연속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로 산행이 취소되어 답답하던 차에 마침 금요일 하루
비가 오지 않는 다는 일기예보를 받고 친구와 북한산 산행을 약속하게 되었다
북한산의 여러 명품코스에 중에 독바위역을 출발하여 불광사를 들머리로 하여
족두리봉-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나한봉-나월봉-부왕동암문 코스를 즐기기로 한다
부산에서 이사온 친구라 북한산의 서북코스가 아직도 미답이라 이곳을 결정한 것이다
사실 이 친구는 30년 가까이 전국의 명산을 즐겨왔던 등산 매니아이다
특히 지리산은 종주를 몇 차례 하였으며 횡단코스도 빠짐없이 즐겨왔던 친구이다
그런데 부산에 살다 보니 북한산 코스는 아직 생소한 곳이 많을 뿐이다
현재 친구는 수원에 거주하기에 08시20분에 합정역에서 만나 독바위역으로 향하기로 한다
독바위역에 도착하여 산행차림을 정비하고 불광사 산행들머리를 찾아 마을길로 지난다
비는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였으나 날씨가 잔뜩 흐려 언제 쏟아질지 모르겠다
불광사 입구 정원이 가꾸어져 있다
불광사 범종각을 친구가 담는다
내부에서 본 범종각
석탑 옆의 거대한 나무가 조금 묻혀있다
불광사에서 족두리봉 향하여 오른다
향로봉 서북쪽에 있는 무명봉
가파른 암릉길 오른다
▼ 불광동 지역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연속 2매를 담다
향로봉과 족두리봉(우) 올려보다
향로봉과 족두리봉을 가까이 올려보다
족두리봉이 가까이 솟아있다
향로봉과 비봉이 바라보인다 그 우편 멀리 보현봉이 흐리게 조망되다
족두리봉 아래에 이르다
족두리봉 암봉 오르다
족두리봉에 올라 남쪽으로 남산 바라보다
응봉능선을 연속으로 담는다
향로봉 비봉 바라보다 그 뒤로 문수봉과 보현봉 조망되다
족두리봉에 물이 고이는 샘이 있다 남산이 가운데로 조망되며 그 나머로 머리 청계산이, 그리고 그 우측으로 관악산이 희미하게 조망되다.
족두리봉에서 내려와 향로봉으로 향한다
족두리봉 아래를 지나다
족두리봉을 돌아보다
향로봉 바라보다
암릉지대 오르다
향로봉 아래에 감시초소도 설치되었구나 위험지구로 지정하여 암릉 릿지 오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올려보내지 않는다
▼ 향로봉 우회로 암반에서 쉬어 가기로 하다
비봉에서부터 남쪽으로 연속 정경 3매 담다
돌문 가운데로 지나다
돌아본 돌문
향로봉 올려보다
비봉 바라보다
돌아본 향로봉
관봉에 올라 북한산 정상 바라보다
▼ 관봉에서 북측 의상능선에서부터 남쪽 불광동 시가지까지 담다
북한산 정상부를 당겨보다 가운데가 의상능선이오, 앞이 응봉능선이다
비봉이 가까워지다
북한산 조망사진을 담았던 관봉을 돌아보다
비봉을 동쪽 암릉을 타고 오르기로 한다
비봉 암봉 남측면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정상으로 올라가다
마침 순수비가 보인다
신라 진흥완 순수비
북한산 진흥왕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진흥왕 순수비는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이곳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비봉 남측 암봉
비봉 정상에 올라서다
정상에서 뒤편으로 돌아내려오다 여성산행인 세사람이 흔들거리는 바위를 타고 놀고 있다
중턱 동측에 코뿔소 형상 바위가 있다 뒷편으로 사모바위와 문수봉이 이끄는 의상능선도 조망되다
중턱에 앉아 휴대폰 놀이하는 산행인이 있구나
비봉 옴봉을 하산하다
1.21 무장공비 은신처 가는 길에서 본 사모바위
무장공비 은신처이다
사모바위 아래 헬기장에서 돌아본 비봉과 관봉
사모바위에 접근하다
중식을 먹으며 쉬었다가 문수봉으로 향한다
▼ 좌측으로 북한산 정상부, 우측으로는 문수봉과 보현봉 바라보다
가운데 보이는 문수봉 향한다
동측 암릉에서 바라본 사모바위
사모바위 뒤로 비봉이 보인다
바위틈새에서 꿩의다리가 피어있다
승가봉 올라서 서측으로 지나온 능선 바라보다
금년은 소나무가 암봉에서 싱싱하게 자랐구나
좌측 문수봉 암릉 올려보다 우측으로는 입산이 금지되어 있는 보현봉 바라보다
오늘은 조용하여 석문 사진을 쉽게 담는다
우설(牛舌) 석문이라 작명하고 싶다
석문에서 내려오는 친구
석문이 있는 암봉을 돌아보다
문수봉 암릉 오르다
문수봉에서 다음으로 넘을 나현봉 바라보다
나현봉과 의상능선 바라보다
두꺼비 바위 뒤편에 이르다
두꺼비바위에서 문수봉 올려보다
문수봉 아래에 있는 문수사와 대남문
문수봉을 다른 각도로 올려보다
반대편에서 올려본 두꺼비 바위
두꺼비 바위 옆에서 바라본 문수봉
두꺼비 바위 동측에 있는 바위
문수봉 서측 암릉 뒤로 의상봉과 용출봉이 조망되다
문수봉으로 향해 오른다
큰 바위에 고기 문양이 뚜렷이 보인다
문수봉 아래에서 올려보다
문수봉 암릉의 바위들
문수봉 국기봉에서 비봉능선 바라보다
▼ 문수봉 국기봉에서 동북측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경관을 연속으로 담다 북한산 정상부와 멀리 도봉산 북한산성 성벽과 보현봉능선 보현봉과 사자능선 서울의 서남부 시가지와 멀리 인천
우측 암벽은 문수봉 정상 암봉 멀리 고양시 시가지 바라보다
문수봉 정상암봉에 앉아서 기념남기다 뒤로 북한산 정상부와 멀리 도봉산 정상부가 배경이 되다
▼ 문수봉 정상에서 북쪽에서부터 360도 연속 경관담다 문수봉 정상 암봉 북한산과 도봉산 멀리 수락산과 불암산 아래 암봉은 방금 쉬었다 올라온 문수봉 국기봉이다 보현봉과 사자능선 멀리 남산과 그 뒤로 청계산과 관악산 인천방향 고양 일산방향 우편 바위가 문수봉 암봉이다
청수동암문에 이르다
청수동암문
715m봉으로 칠성봉이라 불린다
문수봉 정상과 서쪽 아기자기한 암릉
다음 오를 나한봉
나한봉과 의상능선 나월봉이 우측에 있 담기지 않는다
나월봉에서부터 북측 의상능선 편으로 원효봉과 염초봉을 함께 담다
칠성봉에서 나한봉을 향하면서
나한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나한봉 정상 보통 때는 그냥 지나치는 봉이지만 처음 오른 친구를 위해 오르다
능선에서 돌아본 나한봉
우편으로 북한산 정상부가 계속 따라 온다
나월봉으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트 바위 이 쪽 길을 막아 놓았지만 친구와 올라본다
큰 새 한마리가 암벽에 붙어있는 형상이다
나월봉 정상 넘어가는 암릉길이다 이 부분이 위험하다고 우회를 시키고 있다
나월봉 정상에서 북쪽 의상능선 바라보다 오늘 저쪽 암봉과 능선을 생략하고 하산할 예정이다 저곳은 이미 3주전에 이 친구와 함께 넘어보았기에.......
나월봉 정상 넘어오는 친구
나월봉 암봉 내려와서 비봉능선 바라보다
방금 내려온 나월봉 정상
나월봉 되돌아보다
꿩의다리가 무성하다
부왕동암문에 이르다 이곳 아래에 있는 우물을 찾아 내린다
우물에서 급수도하고 세면도 한다
이곳에서 세족하며 잠시 땀을 식히고 가기로 한다
부왕사지 지나다
북한산계곡으로 내려오다 2년 전만 해도 없었던 징금다리이다
삼거리에서 중성문으로 향한다
계곡물이 속도를 내며 시원하게 흐른다
산행로 좌측에서도 물이 흘러내리다 평상시는 물이 없는 곳이다
중성분에 이르다
보호수 향나무 삼거리에 도착하다
삼거리 다리목에 이런 안내판도 있었구나
북한산 정상부 올려보다
계곡에서 물이 가장 시원하게 흐르는 곳이다
이곳에서 세족을 하고 잠시 쉬어간다
성문 수문이 있었던 계곡이다
북한산 산행로와 둘레길이 나뉘는 삼거리에 도착하다
북한산성입구 상가재정비구역에 도착하다
오늘은 암봉 네 곳을 등정하며 계곡 두 곳에서 더위를 식히며 즐긴 여유산행을 하다 산행 날머리인 이곳에 도착하니 약 9시간을 북한산에서 즐기고 내려온 셈이다 아무튼 위험한 암봉에도 올랐으나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린다 이제 허기를 느껴 맛있는 냉면집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면서 오늘 일정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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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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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웅장한 북한산의 암봉들,,,
푸른 숲과 시원한 계곡,,,나름의 모습을 뽐내는 암봉들***
태고의 사연
높은 암봉에
구름으로 흐르는데
무심한 오름 발길
골짜기 물 흐르듯...
즐감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