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등산화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다시는 중고 등산화 사고 싶지않군요.
1년전 이곳 장터에서 마인들 에어레볼루션 7.0 프로를
구매했다가 사진과 신발의 상태가 너무 달라서
반품요청했더니 안해준다더군요.
그래서 몹시 불쾌해서 세부사진 제촬영후,
가격을 인하하고 장터에 내놓았는데,
팔리지 않아 가지고만 있다가 버리지 못하고 어제 지리산 서북능선 종주 한번하러갔는데,
출발전 지하철부터 뒷꿈치가 부식되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다가 결국 이런 상황까지 발생했네요.
덕분에 산행시 위험한 상황까지 닥칠뻔했구요.
이거 판매하신분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최소한 양심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곳 장터에서 중고제품 많이 사보고,
제거 많이 방출도 해보았습니다만,
최소한 예의는 있었다 생각합니다.
믿고 거래하는 장터에서,
온라인상의 거래라고 반품 요청시 일명 쌩까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는군요.
1년전 구매한거라 뭐라 더 요청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것을 창갈이해서 신어야할지 아니면 그냥 버리고,
독일 아마존에서 새제품 구매해서 신을까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이 등산화가 한10년쯤된 등산화를 구입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제등산화중 8년된 한바그 알라스카 창갈이해서 받은것이 더 양호하군요.
까페에 조심스레 건의해봅니다.
판매글의 사진과 실제 제품의 사진이 다를때는
반품을 받아줘야한다는 중고장터의 규정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건의를 조심스레 해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중고 제품 구매시 꼼꼼히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 2025년 05월 18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
**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선에서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신경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 그리고, 먼저 연락해주신 판매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저상태로 판매했다는건가요?
아닙니다.
처음으로 신고 집에서 나가서 지하철타는 순간부터 떨어지기시작해서,
걸으면 걸을수록 심해져서 저렇게된것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닙니다.
처음으로 신고 집에서 나가서 지하철타는 순간부터 떨어지기시작해서,
걸으면 걸을수록 심해져서 저렇게된것 입니다.
사용횟수가 15회이며,
매우 양호하다고해서 구입했엇던것인데,
저렇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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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습니다.
저도 등산화는 처음이에요.
등산화가 사용횟수는 작아도 년식이 오래되면 저렇게 됩니다.
중창이 경화현상으로 부식이 시작되면,
반나절 정도 산행으로 밑창이 쩔어져 나가기도 하더군요.
특히 바위가 많은 산행에선 굉장히 위험 하므로, 산행전 등산화점검을 꼼꼼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맞습니다.
그런것 같아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옹달샘 쿵쿵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고무제품은 사용횟수도 중요 하지만
년식이 특히 중요 합니다.
흔히 말하는 고무가 삭는다고 하지요.
멀쩡한 신발 아낀다고 신발장에 2년만
방치 해보세요.
중창.밑창에 크랙갑니다.
산행중에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머슴 네.. 맞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고 이 곳에서 물건 좀 팔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보는 제가 화가 나네요
창갈이는 하고 계속 신는것이 나을지 기분이 좋지 않으니 그냥 버리고 새로사는게 나을지 고민중 입니다.
제가 뭐 등산화 하나 없어서 그러는것은 아니니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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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선에서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신경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
** 그리고, 먼저 연락해주신 판매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우레탄 경화현상이 몇년전부터 문제 제기가 되어 왔습니다.
해외 업체는 아예 우레탄을 쓰지 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한 번도 안 신은 신발도 시간이 지나면 우레탄 제질이면 바로 바스라지더군요.
아.. 그렇습니까?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타이어의 내구연수는 4년정도 봅니다. 새 타이어를 끼워 운행을 하지않고도 4년정도 지나면 자동차의 무게와 자외선노출 등으로 인해 타이어에 크랙이 발생합니다.
등산화 아웃솔 역시 내구년수는 4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통상적으로...즉 최소 4년에 한번 정도는 안전을 위해 투자가 필요할듯합니다..^^;
아.. 네..
자동차의 타이어도 마찬가지인가보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번 계기로 한가지 더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