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share/p/BAKl6-Si23
누구보다도 성견 같아 보이지만
아직 9개월령 정도밖에 안 된 둘리!
그래도 요즘 봉사자분들께서 둘리가 예전보다 많이 얌전해진 것 같다고, 철 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는데요!
맞습니다... 예전보다 얌전해졌죠...
그런데 아직도 왕왕왕 장난꾸러기랍니다!
둘리에게 "장난꾸러기야!!!"라고 하면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을 때 정말 얄밉더라고요...
그래서 둘리가 친 사고들을 몇 가지 찍어왔답니다!!!
첫 번째는 벽 망가트리기입니다!
어느 날 강아지방에서 박박박박박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소리인가 가봤지만 처음엔 발견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다시 소리가 나서 가보니!!! 벽이 망가져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둘리만 할 수 있는 높이여서 범인은 쉽게 찾았지만
아무 잘못 없다는 듯 쳐다보는 둘리의 해맑은 미소는 잊혀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쇠 막대기 깨물기!
이 행동은 이갈이 시기에 제일 많이 했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둘리가 이 행동을 하면서 다른 아이들도 함께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둘리보다 얌전하던 푸름이가 즐기더라고요...
마지막은 물그릇 엎지르고 태연하게 물 먹기!!!
신나게 놀다가 물그릇을 엎지를 때가 있어요.
엎지르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태연하게 물을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답니다 ㅋㅋㅋㅋㅋ
축축한 발로 다시 뛰어노는 둘리를 보면 진짜 짱구보다 더 장난꾸러기인 것 같아요~
이렇게 둘리가 왕왕왕 장난꾸러기이지만
왕왕왕 귀여워서 결국 둘리를 용서하게 된답니다~~~
우리 둘리 1살 넘으면 철 들 수 있겠죠;;;
그래도 이런 똥꼬발랄한 모습까지도 사랑해 주는 가족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둘리의 가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인스타 링크로 가셔서 좋아요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share/p/BAKl6-Si23
첫댓글 귀여우면 돼죵~~ 우리 둘리 건강만하게 자라다오!!!
아구구 이뻐라~~~~~~^^
아고 1살도 안된 아가구나
귀여운 둘리 철들기 전에 얼릉 집밥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
둘리야! 둘리의 첫 생일선물이 가족품이었으면 좋겠구나~~~
울 둘리 마니 컷네요~1짤 아가인데 한덩치ㅎㅎ장꾸 둘리의 사고 어록도 화려하네요ㅋㅋ그래도 귀여워욤~~
얼릉 집밥 먹으며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