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를 통해 한 민족을 이루겠다고 그곳에서 약속하신 대로 그의 집안에 태를 여셨습니다 레아와 라헬, 빌하와 실바, 거기다 가정을 전혀 돌보지 않고 믿음으로 훈련시키지도 않는 망가진 가장 야곱, 이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보면 여기에 무슨 선한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지저분한 가정사 속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지 않는 중에도 하나님은 그분이 하신 약속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될 사람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시조가 될 아들을 하나하나 만들고 다듬어 가십니다.
오늘날 혼란한 이 시대를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은 누구보다 신실하게 그분의 계획대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너무나 성실하게 그분의 일을 오늘도 행하고 계십니다. 사랑받지 못해 탄식하던 레아를 하나님 찬양하는 레아로 바꾸시고, 기도하지 않던 질투의 화신 라헬을 기도하는 라헬로 바꾸시며, 부족한 가장 야곱을 통해 그분이 약속하신 민족의 조상들을 세우십니다.
신실하신 주님이 반칙과 계략과 시기 질투와 경쟁으로 가득한 세상을 이기십니다. 그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오늘도 그분의 손길 아래 빚어져 가는 성도가 되시길 바랍니다.
- 끝까지 찾아오시는 하나님/ 조영민
보잘것 없고 죄로 망가진 인간이 거룩한 생명 복음으로 변화되는 스토리가 성경의 큰 그림이다. - 존 오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