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하나되어 모두가 빛나는 축제,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성료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주제공연 모습.ⓒ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청와대에서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치고 비추어”라는 테마로 개최된 이번 2024 A+ Festival은 3일간 다양한 장애예술전문단체가 참여해 공연과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관람객을 맞았다.
김승수 대회장(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대회사를 통해 “개개인의 마음속에 품고 태어난 빛이 빛날 때, 그 빛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도 빛을 받는 것이 이번 2024 A+ Festival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이해의 빛이 비추고 비추어 서로 어우러져 사는데 2024 A+ Festival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예술이란 불편함과 두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노력을 통해 달성해낸 위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국정과제인 장애예술인의 공정한 활동기회 보장을 위해 작년 장애인문화예술과를 신설하였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으며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애예술인의 작품으로 행복하고 좋은 기억을 안고 가실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16회차를 맞이하는 2024 A+ Festival이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역량은 물론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배제되지 않고 활발하게 예술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으로 지원하며 장애예술인의 빛이 되어 밝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최보윤 의원은 “식전 공연에서 장애예술인의 열정이 타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면서 “장애예술인이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꿈꾸고 도전하는 것에 제약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장예총 배은주 상임대표는 “예술로 하나되어 모두가 빛나는 축제, 2024 A+ Festival에 참여해주신 많은 예술인분들과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비춘 작은 불빛이 비추고 비추어 더 환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A+ Festiva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장예총 누리집(www.fdca.or.kr)과 2024 A+ Festival 누리집(www.aplusfestival.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