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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직장생활 이야기-3) 학벌에 대하여 (下)
ΕΜΙΝΕΜ 추천 1 조회 2,144 18.07.05 12:2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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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5 12:30

    첫댓글 그런데 인 서울 학교 다니시려면 최소 10%이내에 드셔야 할 건데,
    학교 다닐때 놀면서
    합격하신거 보면
    대단하신 것 같군요

  • 18.07.05 13:48

    글의 예들을 읽어보면서 센스가 탁월하신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머리가 좋으신 거 같아요ㅜㅜ

  • 작성자 18.07.05 14:01

    @I Can Fly 아닙니다...ㅠㅠ 해명(?)을 하자면...
    수능 시행 후 두 번째(95년 겨울)에 본 세대인데, 수능의 절반을 차지하는 언어/외국어 시험에 유독 이상하리만치 강해서 수능 점수는 높았습니다만,
    노력을 게을리 해서 내신은 처참했습니다. 저 때까지 '본고사'를 시행했는데, 그 본고사 덕도 좀 봤구요.
    학력고사 세대였다면, 절대로 서울 소재의 학교에 못 갔을 겁니다.

  • 18.07.05 12:46

    그 놀라운 끈끈함을 보여주는 특정대학교는, 거론하지 않으셨지만 어딘지 알 것 같네요.ㅎㅎ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8.07.05 12:47

    명문대 출신이라고 일 다 잘하지 않는다는거 공감합니다.
    지식이 많은거랑 일머리랑 센스가 있는거랑은 다른 개념이죠. 꼼꼼함이나 담대함도 필요하구요.
    전에 팀장이 고졸인데 일을 워낙에 영악하게(?) 잘해서 초고속 승진했고 후에 나름 명문대 출신 한명 들어왔었는데 엄청 깔보고 지식자랑만하다 순삭당한적도 있구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명문대 출신이면 잘 할 확률이 높죠.

  • 18.07.05 12:58

    일 머리는 타고 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업쪽은 더하죠.

  • 18.07.05 13:13

    같이 회의해도 학력과 관계없이 이해못하는 사람은 엉뚱한 소리하고 이해하는 사람은 이해하더군요. 학력이 이해를 도와줄 수는 있는데 본인이 숲을 보지못하면 엉뚱한 곳으로 가더라구요. 본인이 보이는 그림만큼 일한다고 업무를 파악하는 눈높이가 다르면 학력으로 이를 극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일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데 이것도 유전인것 같아요. 사무보는 사람이 영업가서 잘할 수 없듯이요.

    많은 부분 공감이 갑니다. 업무능력이 학력에 비례하지 않으니 더 학연 지연에 목매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 18.07.05 13:30

    학력이 일머리랑 비례하진 않지만, 학력은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학력을 얻기 위해 남들 놀때 더 열심히 했고 더 열심히 고민하고 에너지를 쏟았던 사람들이니깐요.
    그 과정들을 멋있게 생각합니다.
    학력이 낮은 사람들은 학력 높다고 뭐 일잘하냐/ 그 일하는데 학력이 무슨필요냐 이러지만 피나는 과정을 생각지 않는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 조차 견디지 못한사람이 그 과장을 견디고 이뤄낸사람을 평가하는 자체가 우습죠.

  • 작성자 18.07.05 13:59

    본문에도 썼지만 통념상 좋은 학교에 진학한 사람들의 노력은 분명 인정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러지 못했을 경우에는 직장생활할 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구요.

  • 18.07.05 13:59

    @ΕΜΙΝΕΜ 본문글에 동의하는 부분을 곁들인 댓글입니다~!
    에미넴님한테 하는말은 절대 아닙니다!
    주변이나 인터넷상에 가끔 보이는 분들의 이런 생각을 꼬집고 싶어서요 ㅎㅎ

  • 작성자 18.07.05 14:02

    @Again2012 네네~ 저도 오해하고 쓴 글 아닙니다. 동감하는 뜻에서..ㅎ

  • 명문대는 못들어가셨다고 하셨지만 인서울 들어가실 정도면 마냥 팽팽 노신건 아니신것 같은데요.. ㅋㅋ(제가 공부를 못해서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지만요.. ㅠㅠ)

  • 18.07.05 14:23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 18.07.05 14:30

    현실적인 글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 18.07.05 15:32

    잘 읽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대학 입시라는게 그리 믿을만한게 못됩니다. 사람을 평가하는 100가지 요소 중 하나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 18.07.05 15:3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18.07.05 20:18

    오늘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18.07.05 20:24

    정성스러운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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