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사업하고 쫌 사는집 남편이 퇴근해서 오면 마누라가 그런다
물받아뒀으니 씻고 나오세요 저녁차릴께요 !!
나는 그걸 이해를 못했다
귀한척 하고 있네~ 뭔 물을 받아놓냐?
지는 손모가지가 없나?
언제 받아놨는지 식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근간 늙어보니 알겠다
욕조에 물받는게 얼마나 귀찮은건지
받아 놓았으면 벗고 풍덩 빠졌다가 닦고 나오는거 정말 편안하겠더라
토요코인이라는 일본늠 호텔에 가면 진짜 욕조가 작다 나는 키가 크니까 들앉으면 온몸이 학씰하게 다 안들어간다 상하체 번갈아가면서 담궜다 나오면 된다
물받기 좋고 물빼기도 편하다 그리고 욕실이 작으니까 전혀 안춥다
거제도 일본식 호텔 편백 히노끼탕
겨울에 물받으려니까 정말 쎄빠지겠더라 미리 발가벗고 있다가 얼어죽을뻔 했다
부산의 어떤 나이많은 여자가 개를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남편이 단호하게 노!!를 한댄다
이유는 키우면 당연히 남편이 개목욕을 시켜야 하는데 그게 귀찮아서 반대를 한다는거라면서 남편을 씹더라
나는 그여자 진짜 또라이 아닐까 생각했다
늙은 어떤 남자는 지한몸 씻는것도 버거워서 이틀에 한번 샤워하는 드러운 인생이라는데 그남편이 뭔죄를 지어서 자기몸에 보태서 개까지 목욕시킨다말이고?
키우고 싶은 자기가 개목욕 개똥 다 치닥거리해야지
이틀에 한번 샤워하는 드러운 남자가 바로 나라고는 절대로 말 못한다
첫댓글 ㅎㅎㅎㅎㅎㅎ동감이 가는 글 감사 합니다!
어떤 여인은 늙은남편하고 여행가니까 설레임도 없고 재미도 없는데 단지 부담이라곤 없고 무거운 가방들어주니까 좋더라고 싸가지가 바가지로 말씀을 하시네요 입찢하고 싶어요 ㅋㅋ
ㅎㅎㅎㅎ . . . 늙어서는 애완견 중에서도
밖에서 막 키우는 개여야 합니다
눈 뜨고 아침에 나가면 사랑스러워할 수 있는 개
서양에서는 절대루 개를 밖에서 안재운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개들도 점점 밖에서 자는 개는 없어지네요
주거환경이 아파트이기도 하지만요
개는 집에서 자고 할배들은 산으로 잠자러 가나요? 허무해라 우리네 인생
화무십일홍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