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는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의 ‘솔로 육아’의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날 방송에는 솔로 육아 모임의 회장 김구라, 매니저 채림, 그리고 솔로 육아기를 공개할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첫 모임이 공개된다.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연대감으로 똘똘 뭉친 멤버들은 첫 만남부터 특급 케미스트리를 보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내가 키운다’ 첫 촬영에서는 특히 평소 친분이 있던 김구라와 김나영의 호흡이 돋보였다. “부부예능을 오래 했는데 주변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김구라에게 김나영은 “비슷하지 않다. 우리는 부부예능 안 본다”며 단호하게 소신 발언을 해 김구라가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솔로 육아 3년차’ 김나영의 솔로 육아도 공개됐다. 김나영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솔로 육아족들에게 응원을 주기 위함"이라며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임 멤버 중 유일하게 아들 둘을 혼자 키우는 김나영은 새벽 6시 반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두 아들 덕분에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김나영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김현숙은 “나영씨 집을 보니까 안심이 된다”며 안도의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은 “숨고 싶었지만 숨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며 그동안 혼자 삭혀온 마음을 처음으로 고백해 출연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나영은 김구라와 지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고 덩달아 다른 멤버들도 눈물을 참지 못해 촬영장이 눈물 바다가 됐다고 한다.
첫댓글 이혼하기 전에 김나영도 욕하던 사람 진짜 많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ㅜㅠㅠ근데 숨을 이유가 없잖아ㅠ
헐 이혼한지 이제 알앗어….
언니 노필터티비 너무너무너무 잘보고있다구요~~!!! 파이팅이야아
너무 멋있어 진짜..! 혼자서 애키우는 엄마들 더 당당하게 세상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남편 사기죄로 감옥가서 이혼했잖아..
그때 너무 힘들어해서 진짜 마음아팠어..
홀 이혼하신줄 몰랐어... 화이팅이야 진짜 응원해요 ㅠㅠ
새삼 세상 많으 바뀌고있어서 좋다 이런가족도 있다는걸 인식해야자 꼭 엄마아빠가 있는 가족형태가 아니라.. 미디어레서 자연스레 보여주는거 진짜 중요한듯
헉..언니 옷 예부다..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서 나와주면 다른 싱글맘들한테도 너무 큰 힘이 될듯
언니 너무 응원합니다
나영언니 개좋아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김나영 너무 팬이야 너무 프레시하고 닮고싶어
진짜 정신 건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라 생각해..진짜멋있는분.
ㅠㅠㅠㅠ 근데 김나영 기사사진에 옷입은거 진짜 감각있다
언니 응원드려요!! 넘 기대되는 프러
옷 왤케귀여워 신기해
언니사랑해요!!!!!!
너무 존경스러움
와 좋다 저런 방송 더 많아지면 좋겠어!!!
나영언니 너무 멋져요 ㅠㅠ
어제 봤는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더라 ㅋㅋ
이거 지금 보는 중인데 애들도 넘 귀엽고 감동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