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전경대를 제대하고 경찰이 되어 부평경찰학교에서 교육 중
치안본부 감식계에 근무하던 전경대 선배 10기생 홍승*의 주선으로
지문감식 업무를 하던 아가씨들과 단체 미팅이 있었습니다.
연안부두로 이동하는 버스 속.
이뿐 아가씨가 옆에 앉아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지난 밤 담을 넘어 가 마신 술 때문인지 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요동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차를 세워 화장실에 갈 수도 없고 환장 할 노릇이었습니다.
이를 악물고 괄약근에 힘을 주며 나오려는 덩을 참고 있는데
옆에 앉은 아가씨와의 대화는 이미 물 건너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판단을 했던지
급기야 딴 자리로 가 버렸습니다.
그게 아닌데?
딱 내 스타일인데?
버스가 주차장에 도착을 하자마자
논산 훈련소에서 밥 두 번 타먹던 날렵함으로 바람과 같이 달려가
배설의 쾌감을 느끼니 살 것 같았습니다.
“ 아! 시원하다. 덩이 참는다고 약 되나?“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홍선배가 그랬습니다.
“ 야! 그 아가씨에게 니 피알을 얼마나 했는데 놓치냐?”
" 선배님! 괄약근 조이랴 여자 꼬시랴 두 가지 일을 해 보십시오?“
무슨 뜻인지 모르는 듯 그 선배 빤히 나를 처다 봤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때는 젊었던 시절이라 괄약근 조이기가 가능했겠지만
요즘 같았으면 아마 바지에 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괄약근 강약을 조절하여 뽕뽕뽕뽕 기관총 쏘듯 조금씩 배출
을 하며 수십방을 꾸면서 걸어 갈 수도 있었고
주위에서 눈치체지 못 하도록 소리 없이 배출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괄약근이 노후화 되었다는 이야기겠지요.
적응하고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이미리(2mm) 밀고 삼발 쏴! 따다당!
이미리(2mm)밀고 일미리(1mm) 밀고 삼발 쏴! 따다당!
어제 밤 군 시절 기관총 CAL30(LMG)과 CAL50을 쏘던 꿈을 꾸었습니다.
그때가 어제인 것 같은데 벌써 머리에는 서리가 내렸으니
아! 세월.
첫댓글 강원도 화천에서 정훈장교 하던시절
지금 생각해 보면 꿈같던 세월이네
그때처럼 아무런 걱정 없이
오직 즐거움만 생각했던 그런 시절이
또 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ㅎ
지금은 걱정이 있으셔요??
해맑은 얼굴에
반짝이는 눈을 보면
지금도 소년 같으신데..
희망이 가득찬
소년..
ㅎ
ㅎㅎ
장교로 근무했구나
대단하다
그 시절이 그립긴 하다
언제 그렇게 세월이 흘렀는지
@효주아네스 맞습니다
아직 총기가 살아있는
소년같은 얼굴입니다
@효주아네스 지금은 이것 저것 생각이 많다보니
예전 같지가 않아요 ㅎ
이제 방귀 씨리즈로
전환된
술붕어님 글
이 아침
웃음 짓게 합니다.
ㅎ
ㅎㅎ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참았던 방귀
터뜨리면 너무 시원하지요.
수술 끝난뒤 밥 을 먹으려면
방귀가 나와야 하지요.
글 소재가 무궁무진 햡니다.^^
맞습니다
방귀 잘 뀌는 것도 행복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아
정말
재미있어요.
저두
방귀 참다가 기절할뻔 했지요..
영화관에서요 ㅋ
기절까 지. 그게 더웃겨
으하하하하
@벙이 실화예요.
나가서 뀌고올까도
궁리했는데..
움직이는 순간
터져나올것만 같아서..ㅠ
꼼짝 못하구 ㅠㅠ
@벙이 뱃속에서 부글부글
거리더니
머리속으로 차올라
머리 띠옹!!
아
그런 악몽 없슴메다 !!
나도 그런나이시절. 대천바닷가에서 방구를꼈는데. 50미터 밖에서도 들렸다함. ㅋㅋ
빵~~~~~^^^^
ㅎㅎㅎㅎㅎㅎ
백미터도
더 갔을것 같은데요 ㅋㅋ
@아델라인 그때는 몸무게가 60키로정도니. ㅋㅋ
@벙이 어쩌다가???
키가 있는데..60이면
어디 아프신거 아니구요??
참았다 뀌면 소리 크지
즐거운 하루 되샴
얼마전에 아침을 고구마로 해결하고
절에 갔다가 깨스 나오는거 참았더니
나중에 배까지 아프고.ㅋ
이해가 됩니다
그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