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룹바알, 기드온이 모인 벡성을 이끌고 전쟁터로 싸우러 나갔는데 여호와께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 너무 많다~
내 전쟁인데 너희가 이겼다 자만할까봐 숫자를 감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으면 미디언을 너희 손에 넘겨주지 않을 거라하십니다
너무 달라도 너무 다른 방법입니다
숫자가 많아야 하는데,한 사람이라도 힘을 보태야 할텐데 하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맞죠
하나님이 후 불기만 하면 되는 전쟁인데 굳이 왜 기드온을 , 나를 하나님의 전쟁에 왜 참여하게 하셨겠는지요?
드보라와 바락의 전쟁을 통해 본 그들의 찬송에서도 나타났듯이 사사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증인만 되면 되는 것입니다
전쟁하기 겁나는 자 보내고, 물을 먹는 방법에 따라 남긴 자들이 삼백명입니다
손으로 조심스럽게 먹은자들이 더 나아서도 아니고 오히려 그들은 전쟁하기도 전인데 적이 나타날까봐 사주경계를
하며 물을 손으로 떠 마신자들이니 더 겁쟁이였을 수 있습니다
그들을 데리고 전쟁하라고 하십니다
교회가 대형교회가 되어야만 하나님 일을 많이 할 것 같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믿음이 늘지 않는 것 같은
나의 속물 근성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세상 방법은 숫자가 많아야만 뭘해도 성공했다 하기 때문에 그 속성이 그대로 하나님 일에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는 방법에도 사용된다고 믿는 내 믿음없음을,풍요를 상징하는 바알 우상숭배가 그대로 폭로되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주의 일을 못하고,사람이 많지 않아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죽어라 나만 일하다
힘빠져서 주의 일을 더 이상 못한다고 자조하다 자폭하는 내 안의 바알이 여지없이 오늘도 드러났습니다
내 안에 바알 제단이 어떻게 부수어지는 지 봐야만 하는 증인으로 하나님은 나를 선택하시고 세우십니다
이렇게 작은 교회, 이렇게 아무 것도 할 힘이 주어지지않는 소수의 숫자만 남은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내 안의 바알 제단과 다투느라 정신을 잃을 지경입니다
혼절할만 하면 이슬을 뿌리시고 만나를 먹이셔서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는 다시 또 바알과 다투도록 하시는데
죽을 맛입니다
이렇게나 많은 바알 제단이 내 안에 자리하고 있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내 안의 바알과 싸우시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힘을 믿는 나를 철저하게
철장권세로 무너뜨리시는지 보도록 ,줄행랑을 치며 도망가고 싶은데 할작 거리며 사주경계하는 겁쟁이인
나를 끌고 나아가 결국 하나님이 어떻게 전쟁하시는지 증언할 증인으로 세우시고야 마십니다
손에 쥔 무기도 없고 양식과 나팔만 가진 채 허다한 미디언 적들을 보며 다리도 후들거리고 무서워 죽을 것 같은
전쟁터에 끌고 가십니다
내가 겁쟁이가 아니었다면 끌고 가시지도 않으실 것인데 자꾸 무너지게하사 겁쟁이로 만들고 내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이 인원으로는 뭘 할 수도 없는 작은 교회를 다니게 하시면서 있는 힘 없는 힘을
다 빼고는 메뚜기같이 많은 적들이 있는 전쟁터로 밀어내시니 난 그저 덜덜 떨면서 하나님만 찾습니다
오로지 나에게 도움주실 주님,나의 산성이신 그리스도만 죽도록 부르짖는 상한 심령으로 밀고 가셨습니다
안 그래도 겁나 죽겠는데 넌 큰 용사야! 그렇게 말해주시니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것이고 수 많은 백성들 앞에서
내가 이렇게 하나님에게 특별한 싸인을 받은 사람이야 !라고 장담해놔서 전쟁터로 그들을 이끌고 나가기는
나갔는데 숫자까지 줄이시니 당연 겁을 내고 있는 기드온입니다
직분은 왜 맡아가지고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시는 사람이라는 말은 얼마나 들어놨는지, 또 큐티 나눔을 왜 해놔서는
하나님의 전쟁에 안 나갈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몰린 것입니다
어쩌다 맨 앞으로 밀려 나온격입니다
겁난 기드온에게 적의 진영으로 가서 들으면 네 손이 강해지리라 그래도 겁나면 부하를 데리고 가라하십니다
이미 준비해두신 것인데 ,이미 너 손에 다 준다고 하셨는데 또 확인해주십니다
나를 양육하시는데는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십니다
때로는 꿈으로, 때로는 드라마를 보다가도, 때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도, 날아가는 파리를 보고도
전쟁터로 밀고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밤에 적의 진영에 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메뚜기 같이 많은 적의 수와 모래과 같이 많은 낙타를 보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느냐 눈에 보이지 않으나 진리이신 하나님을 믿느냐의 시험은 죽을 때까지 있습니다
성도의 삶은 절대 녹녹치 않아요
말씀으로 당장 힘을 받아 으라차차하고 나아가는데 현실은 허다한 사건들이 산더미 같은 파도로 밀려옵니다
큐티할 때는 너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장은 쉴 새없이 총알이 사방에서 날라옵니다
기드온과 부하가 적의 진영에 도착하자 마자 적군 둘이서 한 꿈이야기에 대하여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하십니다
증인의 숫자는 항상 둘 입니다
기드온과 부하,적의 군사 둘.
하나님의 전쟁을 증언해줄 증인 둘입니다
한 군사가 꾼 꿈,보리떡이 굴러와 한 장막을 부수었다는데 다른 군사가 해석해주는 해석은 보리떡은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든 칼이라고, 하나님이 미디안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다!라는 해석을 듣게하십니다
참 절묘하죠
미디안 군사는 어찌 하나님을 알고 기드온의 아버지 이름까지 알고 있을까요?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에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신비와 기적이 날마다 이 우주를 돌아다닙니다
광야에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로 먹고 살았지만 가나안에 들어와서 처음 익은 곡식 제물로 드린 것이 보리떡입니다
가장 가난한 자들이 먹었다는 보리떡
엘리사 때도 나누어 먹고 남은 보리떡
오병이어에서 드려진 보리떡
볼품 없어 아무도 먹지않는 보리떡으로 오신 예수님
보리떡이 굴러와 한 장막을 부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주의를 박살내십니다
율법을 율법주의로 만들어 우상화 시킨 옛성전을 부수시고,하나님을 바알로 만들어 섬긴 우상제단을
부수어 주십니다
은혜입니다
가장 가난한 심령이 되게하시고 보리떡 되시는 예수님을 먹을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법주의 옛 성전을 부수어주시고, 바알 제단에 굴러 와 부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만 증거하는 증인되기 원하시는 뜻을 따라가는 길이 양탄자 길이 아니라
사방에서 날아오는 돌에 맞아 죽는 길,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함께 못박히는 길이라는
사실을 놓치지않는 은혜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렇게나 많은 기적을 만나고도 날마다 겁쟁이가 되는 나를 붙잡아 주시고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원합니다
샬롬
첫댓글 큐티본문(11/17)-사사기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