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생활과 함께해 온 서울시내 전통재래시장들이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전통시장 여름축제는 성동 금남시장, 중랑 우림골목시장, 강서 화곡본동시장 등 총22개 시장에서 경품추첨, 바퀴형 장바구니 증정, 어린이 그리기ㆍ글짓기대회, 수박왕 선발대회,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행사기간 내 광진 자양골목시장과 중곡제일골목시장, 강북 수유재래시장, 노원 공릉도깨비시장, 중랑 동원시장, 영등포 사러가시장, 관악 신림 1, 4동시장, 강동 암사종합시장 등은 1948년생 건국둥이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달 서민경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25개 전통시장에 대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담은 전통시장홍보책자 ‘아, 그래! 시장이 있었지!’를 발간했다.
총 1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각 전통시장별 맛집을 비롯한 인기점포, 대박점포, 세일정보, 쇼핑비법 등이 소개돼 있으며, 시장 단골고객들의 시장이용 정보 등도 자세히 나와 있다.
문의 : 경쟁력강화본부 생활경제담당관 ☎ 6321-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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