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8. 다음 일정으로 충북 영동군의 옥계폭포/월이산 산행을 하였다.
06:44 서울역에서 부산행 무궁화열차 승차
09:10 영동역에서 하차
09:35 HUBCITY아파트 앞 시외버스정류소에서 청주행 버스 승차
09:50 옥계 버스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옥계폭포로 이동
10:15 옥계폭포에 도착하여 폭포 관람
10:40 다음 코스로 월이산 산행 시작
14:50 월계폭포 앞 마트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 휴식 (산행 소요시간 : 휴식시간 포함 4시간10분)
16:10 옥계 버스정류소로 이동
16:35 옥계 버스정류소에 도착
16:40 영동 거주 시민의 승용차로 영동역으로 이동 (폭염날씨에 지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영동시내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스스로 정차하고 영동역까지 태워주어 피로도 풀렸고 빨리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너무 고마워서 신분을 물어보았지만 꺼려하
여 차량번호 24저 6345를 카메라에 담아 이 젊은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16:50 영동역에서 하차
17:06 서울행 무궁화열차 승차
19:44 서울역 도착
옥계폭포
옥계폭포는 영동과 옥천에 걸쳐 산을 이루는 달이산 남쪽 끝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에 있다. 폭포도 유명하지만 달이산 등산코스도 유명하여 등산객의 발길도 잦은 곳이다. 월이산 등산은 폭포 주변의 협곡을 따라 오르면 월이산 종주코스로 이어진다. 옥계폭포에서 시작하는 월이산 등산코스는 영동군 심천면과 옥천군 이원면 일대를 두루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강이 영동군 심천면과 옥천군 이원면을 휘도는 절경도 함께 한다. 또 갈기산, 천태산, 민주지산 백화산 등 영동의 산이 조망되며 금산의 서대산과 옥천의 대성산이 조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는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로 진입하여 천모산 골짜기로 들어서서 산길을 따라 약 1km 전방에 위치한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옥계폭포 약150m 전방 매표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옥계폭포만 볼 것이 아니라 매표소부터 옥계폭포까지 가는 길의 풍치도 감상하면서 오솔길도 걷는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길이 아닐까 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흐르다 잠시 머무는 산중(山中) 저수지의 풍경과 뒤이어 나타나는 오솔길의 상큼함은 걷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함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계폭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월이산(月伊山)
월이산은 순 우리말로 달이산이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은 "달이 떠오르는 산" 이라는 뜻이다. 산의 형태는 둥근 모양이며 순하고 단아하며 비단폭같은 금강을 굽어보는 외유내강의 산이다. 정상부근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저 있다. 달이산의 기암괴봉 중 으뜸인 것은 H자의 가로지른 획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암봉이다. 정상에서 507미터의 서봉으로 건너가는 산등성이에 있는 둥근 투구모양의 봉우리가 그 것이다. 남쪽은 높고 아득한 바위 낭떠러지며 동쪽도 밧줄을 잡고 오르도록 되어 있으리만치 높은 바위벽이다.
북쪽과 서쪽도 바위벽이기는 하지만 그리 높지는 않아 오르내릴 만하다. 달이산 최고의 명소는 옥계폭포다. 달이산 줄기와 앞의 국사봉 줄기가 마주칠 듯 맞보고 서있는 사이에 한줄기 시원한 옥계폭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산을 병풍삼아 S자로 휘어져 흐르는 비단폭같은 금강과 금강철교가보이고, 이원 부지와 대성산, 서대산, 장용산 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이산 산행 안내도
고당리(옥계) 버스정류소
옥계 저수지
옥계폭포로 가는 길
옥계폭포 앞 광장에 세워져 있는 옥계폭포 조형물과 옥계폭포 표지석
옥계폭포 표지석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30여 미터의 오색 물보라가 소나무 사이로 쏟아 장관을 이루고 폭포 아래는 옛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던 곳이며, 저수지에는 많은 물고기가 서식하며 빼곡이 우거진 노송의 숲과 그늘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어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입니다.
2001.12.14.
충 청 북 도 지 사
영 동 군 수
월이산 등산로 입구
소원을 이루어주는 영동 옥계폭포 안내판
옥계폭포 안내판의 옥계폭포 Storytelling 글
옥계폭포
옥계폭포
옥계폭포
옥계폭포
옥계폭포
옥계폭포
옥계폭포
옥계폭포 위의 등산로
옥계폭포의 위
옥계폭포의 위
옥계폭포 위의 계곡
월이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일지 명상센터와 월이산 정상 방향 갈림길에 있는 방향표시 푯말
449봉의 전망대 6각정
449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S자로 휘어져 흐르고 있는 금강
449봉에서 의 조망
449봉에서의 조망
449봉에 있는 돌탑
449봉에서 월이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449봉에서 월이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등산로에 있는 참나무
449봉에서 월이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월이산 정상에 있는 유인울산박씨지묘 무덤과 비석
월이산 표지석
월이산 정상에서의 조망
월이산 정상에서의 조망
월이산 정상에서의 조망
월이산 정상에서의 조망
월이산 정상에서의 조망
월이산 정상에서의 조망
바위가 있는 길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
하산하는 길
정상, 천모봉(서봉), 서재마을로 내려가는 길의 갈림길에 세워져 있는 방향표시 푯말
서재마을 앞
일지 명상센터 경내와 일지 명상센터 천화원 안내도
일지 명상센터 천화원 경내
일지 명상센터 천화원 경내에 세워져 있는 천부경 비
일지 명상센터에서 옥계폭포로 가는 길과 계곡
영동역 광장에 세워져 있는 순국의사 심석재송선생병순지상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관리번호 : 25-1-08
관리자 : 영동군
국가보훈처
송병순(宋秉珣, 1839~1912)선생은 경술국치 때 순국한 애국열사로서, 자는 동옥(東玉), 호는 심석재(心石齋), 본관은 은진(恩津, 충남 논산)이다.
1905년11월 일제가 무력으로 고종과 대신들을 위협하여 을사조약을 맺고 국권을 침탈하자 선생은 일제 침략을 규탄하고 을사5적을 비판하는 글을 지어 전국 유림에게 배포하고 국궈회복에 동참 할 것을 호소하였다. 1906년에는 영동군 학산면에 강당을 건립하여 수백 명에게 민족독립사상을 교육하였다.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합하여 나라를 잃게 되자 여러 번 자결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1912년 일제가 회유책으로 경학원 강사로 천거하자 이를 거절하며 독약을 마시고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어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1973년 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동상이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