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여기다 쓰라는 말씀 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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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포항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RCY 포항 지구 합동 선서식이 열렸다.
이 곳에는 포항의 각 학교별 많은 RCY 단원들이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별 담당 선생님들과 적십자 관련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처음에 식이 시작하기 전에 생각보다 큰 규모와 많은 인파에
조금 놀라기도 하였다. 그리고 우리 학교도 RCY 단복을 입고서 자리에 앉았다.
곧 내빈 소개 후 애국가 제창도 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도, RCY단가 제창도 하였는데 그제서야
아, 진짜 선서식을 하는구나 하는걸 느꼈다. 그리고 상장 수여식이 있었고 단원 맹세를 하였는데 단원 맹세 내용을
듣고 나서 그냥 아, 그렇구나 가 아니라 무언가 정말 근엄하면서도 진짜 봉사를 하는
마음가짐을 말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 내용은
청소년 적십자의 단원으로서
마음과 몸을 건전히 하여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며
나라의 발전과 인류평화를 위하여
활동할 것을 맹세합니다.
였던 것 같은데 이걸 딱 듣고 나서 특히 나라의 발전과 인류평화를 위하여
라는 문구에서는 정말 RCY 단원이라는게 전국적이며 세계적이구나 라는 생각도 하였으며
정말 단원이 되었으니까 이제 봉사 활동도 그리고 좋은 일들을 솔선수범하여 건전한 몸가짐과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렇게 단원 맹세를 하고 난 후에 잠깐동안 몇팀이
준비해온 공연들을 조금 보고 난 후에 선생님들의 스승에 날 관련 설명도 함께 듣고 난 후에
학교 내에서 학교 폭력, 언어 폭력, 언어 순화 를 위한 노력 하자 라는 설명을
간략하게 듣고 나서 여러 학교 별로 준비해온 팜플렛들을 들고 사진도 찍고 마지막으로 간식도 받고 나서
그날 참가한 모든 단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난 후에 그렇게 집으로 돌아 왔다.
생각보다 많이 딱딱하고 어렵지 않았던 선서식 이였는데 하고 나니까
정말 RCY단원 으로써 열심히 봉사 활동도 해야 할 것 같고 내가 지금까지 한 것 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첫댓글 참가하지 못한 단원들도 잘 알 수 있게한 글 잘 읽었다. 마일리지통장 문제 상의로 1층 교무실에 들리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