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 DNT 증설효과 시작/내년에는 MNB, 질산, 초안 확장 효과 기대
2분기 영업실적 당사 예상치와 유사
4일 발표된 휴켐스의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6억원, 188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각각 215억원, 207억원과 유사.
단, 영업이익은 CDM사업 관련 3개 분기분 매출 발생으로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
(당사는 2개 분기분 예상. 1개 분기분 매출 및 이익 각각 약 15억원. 탄소배출 감축량 점검/확정, 탄소배출권 판매 과정에 있어 다소의 기간 지연 또는 단축 경향)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5.1% 급증하였는데, 이는 유틸리티 비용 급감(전분기에 일회성 유틸리티 비용 급증)과 CDM사업 매출 증가에 기인
한편, 5월 후반에 가동 개시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DNT 생산설비(연산 6만톤)는 6월 말부터 100%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
그러나, 2분기 DNT 판매량은 연산 18만톤 규모의 기존공장 정기보수 실시로, 전분기와 유사했던 것으로 추정됨
3분기 영업실적 추가 개선 전망. 설비증설과 CDM사업 확장이 장기 이익성장 견인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7.1% 증가한 242억원에 이를 전망 (CDM 사업 매출 1개 분기 분 발생 가정).
3분기 CDM사업 전분기 대비 매출감소의 부정적 영향은 DNT 판매량 증가와 정기보수 비용 감소 효과에 미치지 못할 전망
휴켐스는 장기공급계약을 통한 안정적 매출 실현과 낮은 수익성 변동 특성을 보유.
한편, 동사의 EPS는 적극적인 핵심사업(질산, MNB, DNT, 초안, CDM) 확장에 힘입어 2013년까지 연평균 24.1%의 고속성장을 지속할 전망
4% 내외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과 안정적 재무구조(2분기말 현재 순현금 약 1,600억원 추정) 등 투자매력이 매우 높은 기업
실적개선에 더하여 예상되는 주가상승 촉매는 증설 중인 질산 및 MNB 관련 장기 공급계약 체결과 CDM 사업 확장 추진 등이 될 전망
자료출처 : 우리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