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 2 Aminal communication (동물의 의사소통)
Dialogue
메어리 : 밥, 네 고양이가 왜 저리 야옹거리니?
밥 : 자기랑 놀아 달라고 저래
메어리 : 그저 배가 고파서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아니?
밥 : 알수있지. 재는 자기 자신의 언어가 있거든.
먹고 싶은면 정말로 짧게 야옹거리지 지금처럼 길게 야옹거리지 않아
메어리 : 와! 정말 놀랍네. 애완동물이 주인과 그렇게도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몰랐어.
본문
1 동물들은 다른 여러 방식으로 서로 의사를 소통한다. 개마와 같은 곤충은 “저기에 먹을 것이 있다”라고 다른 개미에게 알리기 위해 냄새를 사용한다. 꿀벌은 시각으로 의사를 소통한다. 그들은 꿀의 위치를 다른 벌에게 알리기 위해 춤을 춘다. 코끼리나 고래 같은 많은 포유동물들은 소리로 정보를 교환한다.
혹등교래는 1,200km 나 떨어져 있는 다른 고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는데, 이 언어란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상징적 체계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들도 일종의 언어를 사용하는지 궁금해한다. 그들은 장차 언제 우리가 실제로 다른 동물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때때로 궁금해한다.
2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네바다 대학의 두 교수, 비트릭스와 R.앨런 가드너는 어린 침팬지에게 미국식 수화법(ASL)을 가르쳤다. 그들은 첫 번째 침팬지를 와쇼라고 이름을 지었다. 다섯 살 때까지, 와쇼는 160개 이상의 기호를 알고 사용했다. 이 기호를 가지고, 그 챔팬지는 인간들과 의사소통을 했다. 또한 그 챔팬지는 침팬지 자신, 자신의 인형, 다른 동물들에게도 이 기호를 사용했다. 와쇼와 다른 침팬지들은 종종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 위해 기호를 조합했다. 예를 들어 “뜨거운 금속”(metal not)은 담배 라이터였다. 다른 예로, 오렌지와 레몬은 “냄새가 나는 사탕”(smell fruits)이었고, 수박은 “마시는 과일”(drink fruit)이라고 했다.
3 1972년부터, 스탠퍼드 대학의 대학원생 페니 패터슨은 코코라는 이름의 고릴라에게 미국식 수화법을 가르쳐왔다. 코코는 자신의 요구와 욕구를 표현하기 위해 500개 이상의 사인을 사용한다. 어떤 사람이 “너는 누구냐?”라고 물으면, “멋진 고릴라 동물”이라고 대답한다. 그 고릴라는 사실상 인성을 갖춘 듯이 보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농담도 하고 심지어 거짓말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코는 실로 기초적인 의사소통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의 심중에는 그 고릴라의 새끼와 관련하여 의문점을 갖고 있다. 과연 그 고릴라가 자기의 새끼에게 미국식 수화법을 가르칠 것인가? 달리 말하면, 몇 년 만에 인간으로부터 배운 게 아니라, 서로에게서 자신의 언어를 배운 고릴라들과 우리는 기호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인가?
4 그런데 많은 과학자들은 동물들이 언어의 통사-어순의 문법 법칙-를 이해할 수 있을지 의아스러워 한다. 하와이 대학의 루이스 허먼은 고래와 유사한 지능을 가진 대양 포유동물인 돌고래를 연구하기로 작정했다. 허먼의 전략은 팔 신호 언어를 한 돌고래에게 가르치고, 소리 언어를 다른 돌고래에게 가르치는 것이었다. 돌고래들은 ‘공’(ball)과 ‘굴렁쇠’(hoop) 같은 명사를 배웠다. 그리고 ‘던지다’(throw), ‘건드리다’(touch), ‘가져오다’(fetch) 같은 동사도 배웠다. “공을 가져오라”(Fetch ball)와 같은 두 단어로 된 명령어도 배웠다. 전치사인 ‘안에’(in), ‘밖에’(out), ‘아래에’(under) 와 방향 표시 단어인 ‘왼쪽’(left), ‘오른쪽’(right)도 배웠다. 허먼은 돌고래가 통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밖에 어떤 것이 가능한가?
5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예를 들면, 사자나 호랑이가 언어를 가졌다 해도, 상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언어를 이해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인간들은 유사하고 공유한 상황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종들은 언어 게임의 “밖에” 있다고 믿었다. 다른 한편, 언어학자 촘스키는 언어란 인간에게 특정한 유전적 구성 요소임에 틀림없다고 믿었다. 왜냐하면, 그것 없이는 언어의 복잡한 구문 법칙을 어린아이가 배운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동물과 언어에 대한 실험들이 계속적으로 수행될 때, 우리는 이 위대한 사상가들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아마도 판명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마찬가지로 파일 첨부했습니다용~~필요하시면 다운받아 쓰심 되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7.21 08:11
땡큐~
언니는 항상 열공모드예요~~
멀 열공까지야....ㅋㅋ
역시 최명희씨 짱 입니다. 영어는 역시 어려움. 어찌하리 ....? 학습 부장님의 수고가 헛되지않으리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