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반이 지나도록 얼음구경을 못하여 딴산을 찾았다. 구제역의 여파로 우리나라 최대(?)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도 취소되었는데 갈까 고민하다 걍 출발한다.
금요일 밤중에 도착했는데도 바로 차를 주차할 만한 자리는 없다. 짐을 옮기는 자리만 몇자리가 있을 뿐... 고정텐트 있고 장비의 대형화도....^^
딴산의 상징
상단 야영장
하단 야영장
화장실은 폐쇄(강릉민박집 화장실이나 이동식 화장실 이용) 화장실 혹은 전신주 아래 단자에서 전기를 끌어 쓸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산천어 낚시터... 1인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썰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빙벽의 야경도 멋있는데 사진은 영...
얼음 밑에 흐르는 물은 정말 깨끗하다.
전망대 가는 길과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이틀간 재미있게 놀았다....^^
이동실 화장실.... 겉보기와 다르게 히타에 나름 깨끗하다.
그렇게 많던 사람들도 눈이 오기 시작하니 썰물처럼 빠져나간다......^^(고요한 딴산의 풍경이 새롭다)
물은 강름민박에서 구할 수 있다. 간단한 설거지까지도 해결 가능하다.
첫댓글 허수님 안본사이에 머리를 저리 기르셨데요? 갈래 갈래 ㅎ ==3==3
화장실이 참 맘에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