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와 포항시는 10월 22일(금) 오후 3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Science in City HallⅤ - 신비의 바다 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웅서 박사의 초청 강연 후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 를 무료로 상영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신기한 스쿨버스 과학동화 '산호초 왕국의 보물'을 증정한다.
김웅서 박사의 심해탐사 경험을 바탕으로, 놀랍고 신비로운 심해 생명체와 광물자원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심해 탐사는 우주탐사만큼 어렵다. 수심이 10m 깊어질 때마다 수압이 1기압씩 증가하므로 수심 1만m 바다 속에 들어가려면 1,000기압을 견뎌야 한다. 1,000기압이면 손톱만한 면적에 승용차 한대 무게가 내리 누르는 압력과 비슷하다.
한국인으로써 바닷속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간 사람이 바로 한국해양연구원 해저환경자원연구본부의 김웅서 박사다. 김 박사는 2004년 6월 프랑스의 노틸을 타고 태평양 수심 5,000m까지 내려간 기록을 갖고 있다.
'Science in City HallⅤ - 신비의 바다 속으로'는 해양환경과 자원의 중요성을 전달하면서 바다에 대한 이해와 친근감을 높이고 해양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바다 속 세계와 해양생태계에 대한 학습효과를 겸비한 이번 강연과 영화 오션스가 해양의 신비를 전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해양 생물 전반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라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 행 사 : Science in City Hall Ⅴ - 바다 속 신비를 찾아서 -
◦ 일 시 : 2010년 10월 22일(금) 오후 3시
◦ 장 소 :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
◦ 대 상 : 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무료 입장)
◦ 주 최 : 포항시 / 주 관 :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
◦ 참여방법
- 개인 :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
- 단체 : 사전예약 및 별도 문의
◦ 행사문의 : 054-279-8677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http://crossroads.apctp.org)
* Science in City Hall이란?
‘과학 + 교육 + 예술 +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급 과학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인과 학생들의 과학적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시에서 매년 2회 개최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신비한 바다 우리조카들 꼭 참석시켜야 겠네요^^*
조카를 생각하시는 영웅님의 예쁜 마음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