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의 모티브에서 종교의 세계관으로의 테마 변환 모색
문학예술에서 사랑과 죽음의 형이하학적 모티브가, 종교로 넘어가면 천국과 지옥이란 형이상학적 세계관으로 변신한다. 먼저 사랑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백과사전을 통해서 살펴보고, 천국과 지옥이란 형이상학적 세계관을 약술해 보고자 한다.
1. 문학예술에서 사랑과 죽음의 형이하학적 모티브
자식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특히 내리 사랑에 속하는 자식과 손주들에 대한 사랑은, 웃음 전도사 고수관님을 통해서도 잘 알려졌습니다.
예를 들면 까치와 부자간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어머니가 1번으로 나오자, 100여개 지나도 아버지란 말이 나오지 않자 실망하고 더 나오기를 바람을 스스로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할미꽃 이야기나, 정신없는 할머니가 오직 딸 생각만 하다가, 죽은 딸자식은 없는 곳으로, 떡을 장만해가지고 간다는 말도 있다. 사랑에는 모성애가 대표이다. 그 외에도 백과사전에는 여러 가지의 사랑들이 있다.
그런데 앙리 바르뷔스의 「지옥」에 그리고 있는 남녀간의 사랑은 너무나 짧고, 사랑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뒤틀린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부조리한 실존주의 혹은 소외된 허무주의 철학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백과사전을 통해서, 사랑의 개념을 보다 확대해 보고자 한다. 먼저「 위키백과」에서는, 사랑의 종류를 에로티시즘(eroticism),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 풋사랑(potato love), 짝사랑(unrequired love), 리머런스(limerence. 첫 눈에 뿅가는 위험한 투사 사랑), 연애, 구애를 제시했다. 특히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 학대 포함)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한국어의 '사랑' 의 옛말(고어)은 '다솜' 이고, 동사 '사랑하다'의 옛말은 ' 괴다'(or '고이다'. 원뜻은 ' 생각하다' 임)라고 한다. 고전적 세계에서 에로스(그리스 신화와 플라톤의 「 향연」 에도 등장함)는, 광기(or 테이아 마니아theia mania)로 이해되고, 현대는 eros에서 파생된 erotas는 낭만적인 사랑을 뜻한다. 그리고 신약성서 시대에는, 사랑을 Agape( 하느님에 대한 사랑), Philos( 대가를 바라는 사랑)가 있다. 또한「 국어서전」에서 사랑이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로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하였다.
한편 「 나무위키」에서 사랑을 감정( or 정서. emotion)의 일정이라고 한다. 특히 사단칠정에서 보면, 즉 사단은「 맹자」의 측은지심(or 안지단), 수오지심(or 의지단), 사양지심(or 예지단), 시비지심(or 지지단)이라고 한 인의예지의 단을 모아서 사단이라 한다 또한 칠정이란 「예기」(원래는 대학과 중용이 포함됨)에 나오는, 사람의 7가지 감정 즉 희노애( 슬픔)락애( 사랑)오욕을 말한다.
더 나아가 우리말에서 정신적 사랑을 고어로는 사랑하다, 닷다, 괴다의 3가지가 있고, 육채체적 사랑은 어루다가 있다 한자로는 애, 정, 연이 사랑을 의미한다. 또한 가독교에서 「신약성서」(고린도1서, 13장)에, 믿음, 소망, 사랑 중에서, 사랑을 최고로 인정한다.
한편 사랑에 대한 과학적 해석에서, 즉 사랑에 빠지게 되면 뇌에서 여러 화학물질들이 분비 되는데 페로몬, 도퍼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옥시토산, 바소프레신 등등이다. 소위 엔돌핀이나 다이돌판이 생성된다고 한다.
그리고 사랑의 종류 가운데 뿅가는 투사로서 리머런스(limerence) 현상은, 생화학으로는 뇌 변연계에서 분비하는, 즉 천연 암페타민의 일종인 각성제인 페닐에틸아민(phenylethy- lamine)이 작용하는 현상이다. 다만 유통기한이 2년 이내에만 작용하므로, 사랑은 화학의 단계에서 사회학의 단계로 넘어간다.
끝으로 사랑의 종류( 유형)에 대하여, 삼리학자 J.A. Lee는 6가지로 나누었다. 1. 열정적 사랑(eros), 2. 유희적 사랑(ludus), 3. 친구같은 사랑(storge), 4. 소유적인 사랑(mania), 5. 실용적인 사랑(pragma), 6. 헌신적 사랑(agape)가 있다. 또한 플라톤이 「 향연」에서 에로스 사랑을 돌아가면서 그 실체( 본질)를 논쟁하는데, 특히 이성을 가진 남자들의 동성애( 나이든 사람과 미소년 사이의 거래로서, 교육과 사랑의 맞교환임)를 중요시 하였다. 또한 사랑이 육채에서 무조건으로 발전한다고 주장한다. 즉 사랑의 4단계에는 육체적 사랑( Eros), 도덕적 사랑(Philia), 정신적( 신앙적) 사랑(Stergethron),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는 무조건적인 사랑(Agape)으로 발전한다.
2. 종교에서는 천국과 지옥이란 형이상학적 세계관
우리에게「서부전선 이상 없다」로 잘 알려진, 소설가 레마르크의 소설에는「 사랑할 때와 죽을 때」도 썻다. 특히 사랑과 죽음은 모든 예술의 중요한 모티브이다. 종교적 차원으로 바꾸어 말한다면, 즉 사랑이 천국이라면, 죽음은 지옥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과거 조선시대의 천국은 4군데로 통하였다. 특히 기독교가 전파되기 이전 시기였기 때문에, 불교의 극락, 유교의 옥황상제 나라, 도교의 무릉도원과 용왕이 살고 있는 용궁이다.
다시 말하면 조선의 신화(or 본풀이)에서, 인도의 윗쪽(중앙아시아와 티베트)은 극락이었다. 그리고 인도를 중앙에 가른다면, 아래가 지옥이며, 윗쪽은 천축국이다. 예를 들면「바리공주」가 무당의 시조인데, 천축국이란 지하세계를 다녀왔다. 그리고 도교의 천국은 중국의 무릉도원이다. 특히 도사들은 불사약으로 주사(붉은 돌)를 복용하였다. 대부분 수은 중독으로 죽었다. 주사란 연금술(alchemy)로서 만든 철학자의 돌(philosopher's stone)인데, 실제로는 오늘날의 황화수은이며, 황산과 수은의 결합체로서 인체에 큰 해가 없다. 다만 7:3 의 비율을 지키지 않고, 멋대로 조작한다면 큰 부작용이 나타난다.
또한 유교의 이상향은 중국 위( 몽고와 바이칼 호수 주위)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용궁은 제주도 아래의 동중국해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한편 천국과 지옥 즉 사랑과 죽음이 지배하는 유명한 작품으로는, 단테의 「신곡」, 밀턴의 「실락원」과「복락원」, 스베덴보리의 「천국과 지옥」, 앙리 바르뷔스의 「지옥」 그리고 호우머의 대서서시(일리아드와 오뒷세이의 지옥들) 와 그리스 신화의 타르타로스 지옥과 5개의 강들( 스틱스강을 포함)이 흐르는 지옥(하데스 왕과 페르세포 왕비) 있다.
또한 기독교의 천국도 골고다의 십자가가 있던 곳을, 바로 에덴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중동지역에서는 터키지역 즉 4강이 갈라지는 지역(즉 성서에 나타난 4강을 중심으로 보아서)으로 잡고 있다. 또한 과거에 큰 무역항이었고, 신비한 거대한 무덤 수 십 만개가 있는 걸프해의 작은 나라 바레인을 딜문(or 천국)으로, 대부분의 현대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앙리 바르바스(1873- 1935년)의 「지옥」(1908년)에는 흥미로은 우주론, 암론, 시신의 부패론 등이 있다. 더 나아가 인간의 사랑도 하나의 거짓이며, 소외와 부조리를 표현하는 실존주의에 의한 허무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1908년(인구 15억명)을 기준으로, 10만년 역사에 나타났다가 죽은 총 인류의 숫자를 4조 5천억으로 보았다.
또한 오늘날의 한국에는 초상이 나면 3년상(실제로는 만 2년. 초상, 소상, 대상)과 아울러 3년만에 혼(하늘로 올라감)과 백(땅속으로 들어감)이 갈라진다고 했다. 바르뷔스도 3년 동안에 시신이 8단계로 나누어서 즉 8곤충들이 참여하여, 시신을 흙으로 환원시킨다고 하였다. 부패과정에 참여하는 과정을 보면, 1. 죽기 전에 달려드는 작은 파리들 즉 학명이 퀴르토네브레(curtonevrae), 2. 생명이 끊어지자 말자 달려드는 녹색 파리, 즉 학명이 루실리아 퀘자르(Lucilia caesar) 일명 ' 그랑살코파지앙'( 살을 썩히는 큰 놈이란 뜻) 가 있다. 3. 시체의 분해 즉 낙산( 자방성산 뭉치)의 발효에눈 구둔수시렁이( 육삭 곤충)과 아그로사(나방)이 덤빈다. 4. 젖선 발효 구더기인 피오피라 파리 떼와 코리네트( 초시류)가 덤빈다. 5. 파리 떼들( 롱셰야, 오피라, 포라) 의 암모니아성 발효와 시육의 흙색 액화 작용을 한다. 또한 살파드와 구종의 송장벌레, 땅 위의 초사류가 시체의 흙색 용해 작용을 좋아한다. 6. 부패작용운 끝났고, 미아처럼 말리는 건조기가 왔다. 옴벌레류이다. 예를 들어 20마리가 60일에 2백만 마리가 된다. 7. 지방산( 즉 3번)에서 왔던 놈이, 자방산이 다시 흐를 때 나타나는 다그로사 종류이다. 8. 드디어 3년쯤 지나면 마지막 일꾼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둔다. 유충 성태로 모둔 것을 갉아먹는 말살자들은 작고 검은 초사류로서 뼈만 남기는데, 학명은 테네브리오 옵스쿠루스(Tenebrio obscurus)이다.
더 나아가 세포 속의 원자와 우주의 크기로 우주론을 펼친다. 참고로 바늘 끝 크기의 구체에는 원자의 갯수눈 8자 다음에 0을 21개 붙여야 한다. 또한 우주의 별은 운하수가 10에 0을 11개를 붙이되, 다시 같응 은하계가 같은 수만큼 존재하므로, 별의 총 숫자는 10에서 0을 121개 붙인 무한에 가까운 숫자가 우주에 있다. 더 나아가 바르뷔스는 우주가 8천 조 km 이며, 부피로 환산하면 2145 섹스데실리온(decillion은 1000에서 11승한다.) 세 제곱미터이며, 우주는 옥타비장타용으로서 2145 섹스데실리온 다음에 87의 숫자가 더붙은 세제곱미터이다. 여기에 뉴컴(Nrwcomb) 의 학설은 이 과물 수에 50조 배로 곱해야 학트리장티용이 된다.
따라서 사랑과 죽음에 대한 고찰은 우주론으로 확대한 우주- 형이상학 이란 특수형이상학( 신학 포함)을 검토해야할 것이다. 실제로 교회에서 사제들이 강론 때에는, 신학이란 특수형이상학으로 나아갈 때는 반드시, 가상(or 본질)인 천국의 휘장을 상징적으로 일부 찢어서 신도들에게 보여 주는 친절을 베풀고 있다.
더 나아가 짧은 글로서, 문학예술에서 사랑과 죽음의 형이하학적 모티브가, 종교로 넘어가면 천국과 지옥이란 형이상학적 세계관으로 변신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