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두 좋아하는 코다리 강정
강정은 돼지고기로도 닭고기로도 ,더덕으로도 해 보았지만 코다리 강정이 젤 맛 있었던것 같아요.. 퇴근하고 오는 남편과 술 안주로,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 ,간식으로 ,밥 반찬으로 모두 좋아 합니다.. 마트에 시장 보다가 코다리 가 한팩에 4800원 했어요.. 전 두팩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었습니다.. 코다리는 조림을 해도 맛있고,넙적한 상태로 양념장을 발라서 프라이팬에 구워도 맛이 좋아요..
오늘은 넘넘 만들기 쉬운 초보 주부들도 따라하기 쉬운 그렇지만 맛은 정말 좋은 코다리 강정 해 볼게요
이건 코다리 한팩 입니다.. 얼려 있다면 해동을 하고요,해동도 적당히 하는게 좋아요..너무 푹 녹을 정도로 해동하는것 보다 약간 딱딱한듯이 만져질 정도 면 좋을것 같아요 뼈를 모두 발라냅니다..
코다리 옆에 날개 쭉지도 가위로 제거를 하고요.. 한번 씻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를 합니다... 물기를 그냥 두었다가는 튀길때 기름이 막 튀거든요
물기를 제거 했으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한 5분정도 재어 둡니다
녹말가루 입니다.. 전 탕수육이나,고기종류나,강정을 만들때 밀가루보다 녹말가루를 자주 씁니다.. 녹말이 깨끗하고,튀길때 기름도 깨끗하고 더 바삭한것 같아요..
물기 제거한 코다리를 녹말가루를 입혀 주고요..
뜨거워진 기름에 녹말 입힌 코다리를 튀겨 줍니다... 한 5분정도 바삭하니 노란색이 날려고 할때 까지 튀깁니다...
다 튀겨지면 키친타월에 기름을 빼 주고요... 양념 소스를 준비 합니다... 양념 소스도 넘 간단하고 집에서 흔히 먹는 재료들 입니다...
케찹3큰술,고추장 1큰술,물엿1큰술,설탕 반큰술,다진마늘 1쪽을 프라이팬에서 끓이듯이 풀어줍니다...
양념 소스가 끓을려고 하면 잽싸게 코다리 튀겨논거를 양념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1분안에~ 가스불을 끄는게 좋아요.
다 버무려 졌으면 땅콩 다진거를 솔솔 위에 뿌려 줍니다... 너무너무 만드는것 간단하죠? 맛은 곱하기3 입니다.. 더운 여름 저녁에 맥주한잔 안주로도 좋고요.. 밥반찬,도시락용,간식으로도 좋아요...블로그님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양념 통닭 보다 더 맛있습니다...-.-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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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네모네 의 생활 나누기 원문보기 글쓴이: 아네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