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마음이 더 좋다.
한참 족구에 빠진 후배가 그래요
족구와 함께하는것도 좋지만 선.후배님들과 긴 세월 함께 가는 길은 더 좋다고요.
그 마음 뭔지 알것 같아요.
대회 나가서 게임을 하는 것도 좋지만
대회를 기다리며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하며 웃고, 즐기고 첫게임은 어느팀과 상대할까 기대하고,
팀 구성원들과 운동과 더불어 계획을 세울 때가 좋잖아요.
뭔가 할때도 좋지만 뭔가 하기 전에 모두함께 더 좋을 때가 있어요.
여러분은 뭐하기 전에 제일 좋으세요.
오늘 14명 참여해 운동했습니자.
오랜만에 우리 족구장에서 운동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먼저 오늘 유니폼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축구로 단련된 기본기와 민첩한 몸놀림으로 처음 족구한 사람같지 않은 다재다능한 이성우회원 입니다.
앞으로 기대가 만빵이고 다시한번 환영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게임당 천원빵으로 시작하니 모든 회원들이 눈에서 광선이 나오고 신중함은 대단했습니다. 우리 강원장님은 2할의 겜비 고대부로 빌려주고 ㅋㅋ
하지만 지난 토,일 정모에 거덜난 분들의 원성이 커 그만 두었네요.ㅎㅎ
그래서 그런가 게임에 임한 눈들은 영 불을 켜지 안더라고요.ㅎㅎ
대신 허철남 집사님의 아이스크림과 우성주회원이 산 막걸리 한잔은 더운날씨에 더위와 피로가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감사~~
19시부터 22시까지 여러회원 분들과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신갈 족구단! 화이팅!
첫댓글 좋은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