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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청 인문학 아카데미
 
 
 
카페 게시글
통청 인문학 아카데미1 강의록 (대구용학도서관) 이태호 : 노자 도덕경 20장 (통청아카데미 394주, 2018.6.20)
이태호 추천 0 조회 281 18.06.19 23:2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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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9 14:26

    첫댓글 이교수님, 안녕하세요? 남충희라고 합니다. 일전에 졸저 "노자도덕경(푸른나무,2011)"을 보내드린 적이 있는데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후 내용과 문장을 크게 개선하여 "바른풀이老子道德經(렛츠북,2018)"을 내놓았습니다.

    강의내용을 1장부터 모두 읽었는데 각 장의 말미의 '문제제기'가 크게 다가옵니다. 제가 파악한바, 노자의 도는 無입니다. 성인은 무의 운동으로 새로운 자아의 깨달음을 얻음으로써 비로소 무를 압니다.(玄之又玄=無知無欲과 無爲) 무의 사건은 오직 비유로 말할 수밖에 없고, 비유를 풀어내면 모든 모순적 내용들은 저절로 해소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독자 스스로 무의 운동을 일으키는 것이 전제됩니다.

  • 18.06.29 15:25

    예컨대, 食母는 氣를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氣라는 글자는 10장과 42장에 단 두 번 등장하지만 사실은 물(3장, 4장, 8장, 32장 등), 불(60장, 62장), 바람(5장, 20장, 34장 등)에 비유되면서 도덕경 전체를 일관합니다. 외람되오나 새 책을 교수님께 평가받고 싶습니다. 제 메일로 주소를 알려주시면 한 권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아직 준회원이라 메일과 쪽지가 연결이 안 됩니다.^^)

  • 작성자 18.06.29 23:05

    남선생님, 여기서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더구나 의견을 개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혜안과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수회원으로 등급을 바꾸었습니다. 이제는 메일과 쪽지를 사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18.06.30 10: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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