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잘못된 가르침(7)
(안식일에) ”자동차를 타는 것, 사람 만나는 것, 일하는 것 등 모두가 안식일을 범하는 죄목들입니다”
- 박종순 목사-
안식일엔 ”자동차를 타는 것, 사람을 만나는 것, 일하는 것 등은
모두가 안식일을 범하는 죄목들”이라는 ’박종순‘목사의 주장은 머리에 오류들만 꽉 채워놓은 사람들이 하는
소리와도 같으다. 그만큼 상황판단에 서툴다는 단적인 예이다. 안식일엔 “아무 일도 하지 말”(출20:10)아야 하는 일들은
출애굽기 20장 9절에 국한된 일들이다. 즉, “엿새 동안은 힘써-해야 할- 네 모든 일”(출20:9)들이다.
말하자면 나와 가족의 생계, 즉 먹고 살기 위한 모든 일들이나 유흥 또는 여행 등의 잡다한
일들까지 안식일에는 끌어 들이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안식일에도 자동차를 타야 할 일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응급을 요하는 환자는 바로 차에 실어 병원으로 후송해야만 한다.
안식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운 겨울 추위에 얼어 죽을 게 뻔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우선 주위의 나무를
주워 모아 불을 피워 몸을 녹여주는 게 급선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안식일엔 사람도 못 만나게 한다?
’박종순‘목사여! 지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일(work)에도 종류가 있다.
즉, 안식일에도 해야만 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는 얘기이다.
상세한 사항은 생각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 모두가 에너지 발생이 요구되는 일들이다.
그러나 박종순목사의 주장대로라면 일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일들이 안식일에는 하지 말아야 할 “아무 일”(출20:10)들에 해당 되는
일들이다. 문제는 이렇게 촌각을 다투어야 하는 일들이나 생명 유지에 필수 불가결한 일들까지 왜 안식일엔 예외이어야
하냔 말이다. ’박종순‘목사여!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제발 좀 똑바로 듣고 이해하길 바랄 뿐이다.
“나는 자비를 윈하고 제사를 원치 않노라 하신 뜻을 너회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치 아니 하였으리라”(마12:7)
하나님의 선민(選民)임을 자랑하던 유대민족의 심각한 오해를 지적한 말씀이시다.
더 큰 문제는 여기에 유대의 오해는 오해 축에도 끼이지 못한 듯, 더욱 큰 오해를 일삼는 부류가 있다.
카톨릭과 장 감리교를 비롯한 개신교 절대 다수 세력들이다. 저들은 천지창조는 물론이요, 애굽과 같은 현세의 죄악 세상에서
건짐을 받아 더 이상 죄와 무관한 새 삶을 살도록 초정받은 초 신자 됨을 축하하고 이를 기리는 차원에서 요구된
안식일의 가치가 돋보이는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cf 출20:8,11; 신5:15)을 바꿔버리는 등의 참람된
짓거리에다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이를 훼손하는 등의 참람된 짖을 태연히 저지르고 있음이다.
거기다가 이를 옹호하기 까지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참혹한 결과만을 예약해 놓은 꼴이다.
- 김종성 -
첫댓글
KBS TV의 공익광고에 “왜 남에게 피해를 주고 그래?”하며 상대를 나무라던 남녀 배우들을 본 적이 있다.
이처럼 사소한 문제라도 남에게 피해를 끼쳐선 안 되는 것이다. 이와는 차원이 다른 교회의 지도자 격인
목사라는 직분은 더더욱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 한다는 얘기이다. 자신을 믿고 따르는 많은 이들의
생명과 사망의 갈림길을 분별하여 생명의 길에 들어서도록 안내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바른 길의 인도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과 함께(cf 요1:3-4) 천지창조 시에 “7일 일주일”제도를 만드시고 그 제도의 순환(巡還)
기준으로 한날을 지정하셨는데, 그 날의 명칭을 안식일이라 칭하시고는 그날의 준수를 명하셨다.(cf 출20:8;
신5:15) 그리고 그 준수 명분을 천지창조에 근거함을 확언(確言)하시었다.(cf 출20:11) 그러므로 안식일은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이 되는 날이다. 이 기준(cf 출20:8,11)에 일요일은 해당 사항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은 극 소수를 제외한 수 많은 교회들 에게서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로 세워져
있는 실정이다. 이는 서기 132-135년 사이에 목숨의 위협에 대처키 위해 카톨릭의 전신(前身)이 세운 비겁한
위작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명령에 반(反)하는 행위(cf 출20:8,11; 마12:8)들로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3)하는 처분을 받을게 분명하다. 왜냐하면 목사라고 하면서도
“7일 일주일”제도의 운행 지침(cf 출20:11)에 관해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