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재감소 ‘빨간불’] 고용부가 26일 ‘2018년 9월말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발표. 사망만인율은 0.85로 전년 동기 대비 0.03p 증가. 사망자수는 1,588명으로 같은 기간 76명(5.0%) 증가. 단 고용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고사망자수는 7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명(3.3%) 감소. 사고사망자는 ▲건설업 ▲5~49인 사업장 ▲60세 이상 근로자 등에서 다발.
2. [필로티건물 안전관리 강화] 앞으로 3층 이상 필로티 형식의 건축물은 설계·감리과정에서 관계 전문기술자의 협력이 의무화. 설계는 건축구조기술사, 감리는 건축구조분야 고급기술자 등. 기초, 필로티 층 기둥, 보·슬래브의 철근배치 완료 시 각층마다 시공현황 촬영 필수. 이같은 내용으로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이 다음달 4일부터 시행.
3. [문체부, 중소놀이공원에 안전 지원] 문체부가 겨울철 놀이공원 내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중소유원시설업체 대상 안전관리 기술 지원 사업'을 실시. 바이킹 등 안전성 검사 대상 유기기구를 1종 이상 운영하거나, 재정여건상 전문인력을 채용하지 못하는 등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주 대상.
4. [스키장 안전사고 조심] 강원도내 스키장 대부분이 이달 하순부터 본격 개장함에 따라 소방당국이 관광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당부. 헬멧, 엉덩이, 무릎, 손목 등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슬로프에서 충분한 준비운동 후 라이딩을 해야 함.
5. [케이블카 안전관리 허술]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케이블카를 허가·감독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다수의 궤도운송법령 위반사항 등을 적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일부 점검항목을 누락한 사례가 대거 적발.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안전관리책임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도 많이 적발.
6. [중국발 황사, 오늘부터 국내 영향]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요동반도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차차 아래로 내려오면서 오늘 낮부터 서울과 수도권, 전라도, 충청남도 등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28일 아침까지 황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