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저서 백년의 독서,백년의 지혜,고독이라는 병, 백년을 살아보니 책을 읽는 중에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기독교의 복음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그의 저서를 보는 중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구해 읽게되었다.
어려서 부터 신앙체험이고 또 신앙간증기라고 할만큼 진솔한 내용이 가슴에 다가왔다.
처음에 예수님을 믿게된 과정부터 그리고 그의 청년시절 그리고 대동화전쟁 6.25 전쟁 그리고 혼란기를 거치면서 종교적으로 체험을 하고 느낀 글을 솔직하게 가감없이 표현한 자기체험 수기이다.
특히 성경의 주기도문을 마지막으로 그 내용을 알기쉽게 표현하면서 우리가 종교생활을 하면서도 무심코 주기도문을 외우지만 실상 그 깊은 뜻을 모르고 외웠던 잘못을 느낀다. 마태복음 5장의 산상수훈을 깊이있게 설명을 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되는 마음의 준비자세 그리고 인격이 무엇을 닮아야 되는지 강력하게 시사하는 내용을 가슴에 담았다.
103세를 살아가면서 그의 심중에 역시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그의 인격이 아름답고 작은 예수라는 이름을 불러도 부끄럽지 않은 고매한 인격을 닦으신 그 심성에 마음으로 존경을 표시하게 된다. 그의 유투브도 즐겨보는 요즘이다. 달변이고 진솔하고 박학다식하다. 그의 연설은 온유하며 사람을 마음을 끈다.
특히 김동길 교수처럼 사람의 마음을 끌게 하는 연설의 맛깔 스러움이 있다
우리 시대의 휼륭한 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