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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땅(한반도), 默 土 吳 鍾 洪
세계지도를 펴놓고 보면 거의 점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한도(일본열도)가 한대륙(중국)이 감싸고 있는 형국입니다. 또한 크게 보면 멕이대륙(아메리카)대륙과 아프리카 유럽대륙이 역시 한땅을 중심에 놓고 감싸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떤 단체에서는 풍수지리적으로 풀어 한땅이 특별한 곳임을 밝히기도 합니다.
오늘 또 다시 한땅 경상남도 하동에서 백악기에 해당하는 약 1억년전으로 추정되는 육식공룡화석이 낚시질하던 사람의 눈에 발견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공룡화석만 하더라도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제주도로 부터 한땅 중부권까지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땅은 인간이 출현하기 전에 공룡들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생명체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판명되고 있습니다.
경남하동에서 발견된 백악기 약1억년전의 육식공룡화석
그리고 수없이 빙하기가 지구에 닥쳐 왔지만, 한땅은 따듯하고 다습하여 생명체 생존의 단절없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련 학계의 정설입니다. 따라서 현생인류도 한땅에서 출현한 것으로 결론 납니다. 이른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 그리고 지금까지 한땅의 인류는 단절없이 이어져 오고 있고 우리는 구석기인의 직계 후손들이며, 현생인류가 우리의 직계 조상입니다. 인류학에서 소위 우리를 북방계, 남방계로 구분하여 모두 밖에서 들어와 합쳐진 사람들로 구성되었다는 식의 주장이 일반화 되었는데, 이것은 이조선과 일제식민사학이 심어놓은 사대노예사관에서 나온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현재 기록으로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것을 보면 '符都誌'가 있는데 부도지에 보이는 식물과 풍습 사상을 보면 현재 한땅의 것들과 거의 일치합니다. 특히 마고성을 나서기 전에 칡을 식량으로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는 것과 황궁씨가 천산으로 들어가 해혹복본을 성취하고 돌이되었다는 등의 내용은 우리 무당들이 간직하고 굿을 통해서 드러내는 거의 무궁한 굿거리에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연의 삼성기(삼국유사-고조선)편을 보면 거의 1만년의 역사를 압축하여 표현하고 있는데 그 강역 또는 공간적 배경이 이 한땅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태백산정 신단수아래"라는 표현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오카모토 미노루(박정희-박근혜 아비)가 미신이라고 하며 새마을 운동이라 하여 닥치는 대로 파괴하고 때려 부순 고인돌, 서낭당, 당산집, 기타 무당놀이문화의 유물 유습이 서기197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전국에 가득했습니다.
돌과 신단수로 대변되는 아득한 역사를 간직한 세계최고의 위대한 유산들이었습니다. 이 한땅은 지금도 축복받고 있으며 북두칠성의 기운이 가장 드세게 내려 꽃히는 세계에서 가장 신성한 땅입니다. 이조시대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의 심성이 사대노예, 거지근성으로 파탄나서 함부로 파괴하고 함부로 드럽히고 거덜내고 있지만 말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러한 위대한 역사를 어떻게 지키고 키워 왔을까요? 이 위대한 역사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지난번 '고구리1천년 역사의 비밀' 1편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仙道입니다. 다른 말로 신선도, 풍류도라고 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하늘자손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까지 우리의 피속에 녹여 전해주고 있습니다. 仙人들이 이끈 역사요, 선인들이 다스린 나라였습니다. 선인은 한자로 표현할때 그렇게 할 수 없이 쓰는 것이고, 순 우리말은 '센이'입니다. 다시 한자를 빌리자면 '健者'입니다. 위당 정인보 선생이 '조선사연구'에서 밝혀낸 귀한 발견입니다. 예측불가능의 거센 자연에서 살아 남을 려면 강해야 했습니다. 센사람이 되어야 했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센존재가 되었고 이들이 역사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인류의 바탕문화, 풍습, 정신세계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인류의 철학, 사상, 종교의 원형입니다. 우리조상님들은 하늘자손답게 보이지 않는 세계와 보이는 세계를 오가며, 우주의 실체를 알고 있었고 자유자재로 우주자연을 운용하며 이 한땅에 이화세계를 이루었습니다. 선인인 홍익인간이되어 나라를 이끌어갔습니다.
가시세계인 현상계가 나온 근원을 우리 조상님들은 그림이나 기호로 표시했습니다. 선도문화에서는 이것이 대를 이어 전해오고 있습니다. 꿈틀거리는 수많은 뱀이 얽혀있는 만주 집안의 고구리 오회분4호묘의 벽과 천정에 그려진 뱀그림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기호로는 弓 자와 乙 자입니다. 이러한 선도는 현재까지 생생하게 살아서 전해오는 바, 대표적인 인물을 보자면 동학(천도교)의 수운 최재우가 용담유사, 동경대전에서 노래한 '弓弓乙乙歌'입니다. 또한 훔치교의 증산, 강일순이 충남 서천 비인의 어떤 기인한테서 전수 받았다는 '太乙呪'입니다. 물론 이조선시대의 조여적으로 대표되는 선도에서도 弓과 乙을 노래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청학집). 모두 우주 근본을 나타내는 기호들입니다. 고구리 벽화의 뱀과 같은 상징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현대물리학,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파동(氣)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속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습니다. 풍장=풍물굿(농악)에서 재현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북, 깽맹이, 징, 장구로 구성된 풍물패가 놀면서 진을 짜는데 태극진과 회호리치는 나선형의 방울진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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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땅 내몽골 적봉시 홍산문화지에서 발견되 흑피옥, 이른바 옥저룡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그 안에 각각 음양으로 상징되는 남녀로 추정되는 사람이 앉아있다. 고구려 오회분 벽화의 인두사진그림과 상징적으로 완벽하게 일치한다. 현상계는 음과 양이 파동쳐야 존재한다. 음과 양이 있기전의 뱀으로 상징되는 세계는 氣만 존재할 뿐이다. 이것을 바다와 파도로 비유할 수 있다. 바다속은 아무런 변화가 없이 잠잠한 그냥 바다일 뿐이다. 그러나 표면으로 가면 억조로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형상의 파도가 일렁이고 있고 나타났다 사라지는 생멸을 반복하고 있다. 불교식으로 말하자면 空은 바다 또는 바다 밑이고 色과 受相行識은 파도이다. 또한 선도로 말하자면 바다는 一이고 파도는 三이다. 그래서 우리의 신을 삼신일체한알님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三一절'이라고 했고,심지어 '三一교회'도 있다!
또한 고구리오회분 4호묘의 달과 해를 각각머리에 이고 있는 인두사신그림을 보면, 허리아래가 뱀꼬리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주의 근본 파동=기를 나타내는데 보이지 않는 세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거기서 어떻게 형상화해서 우주만물의 현상계가 나타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현생인류의 정신史가 출발합니다. 홍산문화지에서만 주로 발견되는 줄로 만 알았던 옥저룡이 한땅 평양에서도 분명히 나타나고 있고, 한대륙 전역(중국대륙)에서도 발견됩니다. 멕이대륙에서도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것이 똬리를 튼 캐찰꼬아틀입니다.
한주(만주)집안의 해와 달을 이고 있는 인두사신그림, 음양을 상징하는 달과 해를 이고 있는데 드러나는 세계, 우주가 드러나고 돌아가려면 음과양의 교류가 있어야 함을 나타내고 있다. 음과 양의 조화, 또는 일치된 존재를 우리는 仙人이라고 했다. 인간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죽음의 단계를 볼때, 인간은 처음 태어났을 때 음과 양 어느쪽이라고 하기가 어렵다. 2차성징이 드러나는 사춘기정도가 되어야 음과 양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음과양이 하나인 상태였다가 자라면서 분열되어 음 또는 양으로 나누어 진다. 여기서 인간의 비극이 시작된다. 갈등과 분열, 번뇌가 시작된다. 이것이 다시 하나되는 즉 음양일치를 해야 인생 농사를 완성했다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해탈,득도,열반이라고 하고, 기독교에서는 거듭남, 부활, 천국이라고 한다. 우리의 경우 이것을 우리 조상님들은 선도를 통해서 완성했다. 성통광명한 존대다, 홍익인간이다!
한대륙 전역에서 발견되는 복희여와그림, 고구리 오회분묘 인두사신그림과 상징적으로 일치한다. 한땅의 선도가 상고시절에 어떻게 한대륙을 이끌면서 다스렸는지 잘 나타내주고 있다. 태호복희는 신시배달시대 한웅 중의 한분이었다. 고구려 오회분 벽화에서도 천문도가 그려져 있는데 여와복희도에서도 그 영향을 받아 하늘 자손을 상징하는 별들이 그려져 있다. 이 여와복희도는 신강성 위구르지역의 아사달(아사탑나)에서 대표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조선의 수도서울 '아사달'이라는 지명이 한대륙 끝 서역으로 들어가는 신강성에서 발견된다는 것은 과거 조선의 문화권 내지 강역을 가늠 할 수 있다. 일연의 삼성기(삼국유사-고조선)편에서는 조선의 시작도 아사달이요, 끝도 아사달임을 밝히고 있다. 단군께서는 아사달로 돌아오셔서 산신이 되셨다고 한다. 신선=선인이 된 것이다.
인간의 유전인자의 모습이다. 이중 나선형을 이루고 있다. 선과 알로 이루어져 있다. 위 여와복희도와 우연의 일치인가, 절대로 아니다. 선인들은 영안으로 우주의 실체를 보았고 그것을 여와복희도와 같은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현대서양과학이 인간의 유전인자를 밝혔는데 우주근본의 실체가 이런 모습임을 이제사 밝혀내고 있다. 우리는 아득한 인간이 이 땅에 출현한 때부터 알고 있었다. 우주는 나선형이라는 것을...
이와같이 우리 조상님들은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아 우주의 근본을 처음부터 알았고 그것을 운용하여 역사를 이끌고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이것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지식은 오늘날에 더욱 가치있고 절실히 우리의 현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서양기계문명이 판을 치고 있고, 물질적 풍요는 있을 지 몰라도 정신적 빈곤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의욕을 잃고 살아가고 있으며 패배자, 낙오자로 스스로 고통을 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극 소수의 甲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며 존엄성을 상실한체 태어난 죄로 할 수 없이 살아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밖을 보았을때, 세상을 보면 볼 수 록 더욱 이러한 고통과 시름은 깊어만 갑니다. 그런데 우리 선인들은 밖에 드러난 것은 환상이고 필멸의 것들이라 너무 현혹되지 말고 끌려 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대신에 안을 보라고 합니다. 현상계를 있게 하고 우리를 있게한 근본이 꿈틀거리는 '안'에 안주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삶을 스스로 주도하고 주인되어 태어난 본래 목적을 회복하여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우리 조상님들은 삼일신고와 단군세기 등에서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子性求子 降在爾腦, 一神降衷 性通光明, 惟性通功完者朝永得快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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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태극님께서 오랜만에 글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가 해혹복본할 때에야
또 한 번의 천국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무리 고치고 고쳐도 탈자, 오타가 계속보이네요,
이 오타 습관은 고쳐지지 않네요...
혹시 읽으시는 중에 잘못된 글자 발견하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여러분~^^
비교적 최근에 나타나는 仙脈을 보면,
일지 이승헌 계열의 단월드와
대양진인이라고 알려진 氣天門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기천문의 '내가신장'은 평생 해볼만 합니다.
반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수련법입니다.
단월드보다는 국선도가 더 선도 계승을 잘 하였습니다....
@하늘미소 아,국선도도 있군요~
고맙습니다.^^*
하늘미소님 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아시죠? ^^*
우리민족은 자긍심 강한 민족이 었으나 왜정시대에 역사를 바꾸어치기 당하여 열등민족으로 타락한 친일문화를 청산 해야 합니다
조선총독부에서 만들어준 억지 노예문화는 우리에 것이 아니고 거짓 문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