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동조합 소식.
☞ 10월 9일 이상민, 이상복, 양진식, 지성남동지의 결심재판이 열렸습니다.
지게차 관련한 이 재판의 피해자라는 23명중 강해영은 오전에 다쳐 피해자에서 제외시켰고, 김영학외 2명에 대하여는 지게차에 의한 부상이 아닌 볼트나 너트에 의한 부상이라고 하고, 그 외에도 9명정도는 장소와 시간이 지게차가 운행되었다는 시간대외의 부상으로 지게차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부상이 대부분이랍니다.
변론의 요지는 “장소나 지게차가 아닌 쇠파이프, 볼트, 너트에 의한 부상까지 4명의 동지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며 지게차가 실제 운행되었던 시간과 장소에서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4명의 동지들에게 오후에 있었던 모든 부상자들에 대해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 는 취지였습니다.
동지들의 최후 진술에 따르면 이날 우리동지들도 구사대와 용역에게 쇠파이프, 몽키, 소화기등을 휘두르고 난사하며 무자비한 폭행을 가해 몽키에 다리가 찍히고 소화기에 가격당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답니다. 다쳤다고 주장하는 사측의 피해자보다 사실 우리동지들의 피해나 부상이 더 컸던 것인 데 구속되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니 분하고 억울할 따름입니다. 이날 검찰은, 구형은 하지 않았고 서면으로 제출한다고 했습니다.
☞ 9월 30일 정특위단결의밤 행사 진행 : 정특위에서는 구속된동지들의 가족과 투쟁에 함께했던 동지들을 모시고 한국컨벤션 센터에서 추석에도 귀향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10월6일
쌍용자동차 연구소에 근무했던 이길재, 이종훈 연대했던 강성철 (구속노동자 후원회 인권팀장),
김병조 4분의 동지에대한 영쌍용자동차 총파업관련 재판일정장 실질 심사가 2시에 평택지원에서 열렸는 데 연대하셨던 김병조동지만 영장이 기각되고 3분에 동지가 구속되셨습니다.
☞ 10월7일 김을래 부지부장동지에게 1년6월에 실형이 정재중동지 에게는 징역1년 집행유예2년의 형이 선고 되었습니다.
☞ 10월9일 권혁산,선호식,한상천동지 징역1년8월 집행유예3년, 유세종동지 징역1년6월 집행유예3년형이 선고 되었습니다.
구속수감 중에 있던 동지들은 선고가 끝나고 바로 옷을 갈아 입고 마중 나온 가족과 포옹했고, 동지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미리 준비한 두부를 먹기도 하고 악수도하며 그간의 고생에 대해 서로 위로했습니다. 동지들은 바로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향했답니다.
☞ 10월 10일 정특위에서는 공공 연맹 주최 노동자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 10월 10일 정특위에서 (토) 오전 09 :00 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진료를 하신다고 합니다.
윤성현한의사님은 전라도 광양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면서 우리 동지들을 위해 고맙게도 진료시간을 빼 오신다고 합니다. 동지들의 많은 진료 부탁 드리며 가족들도 함게 진료하셔도 좋습니다.
한약도 지워주신다고 하니 직접 전화 하셔서 몸이 안좋은 것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 10월 12일(월)
오전 10시 조광현동지 심리 23호실, 오전 10시20분 이광래,이민영,김종훈,김주중,조문경,최노훈,강형준,김종표동지 심리 결과 전원 3년구형되었습니다.
오후 2시 금속노조 김혁국장에 대한 심리가 수원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검찰의 입증자료만해 도 엄청납니다. 12월 1일 3시 30분에 한상균지부장에 대한 검찰측의 증인심문이 있습니다.
☞ 10월14일
오전 10시 선고재판 김동수동지 수원지원410호
오후 2시 선고재판 우병국(금속노조 부위원장) 평택지원23호실
☞ 10월 14일
오후 4시 30분 쌍용자동차 구속노동자 지역대책모임~장소 : 쌍용자동차 정투위 사무실.
☞ 10월 15일
오전 11시 홍성백, 백남용동지에 대한 심리공판(1단독)
오후 1시50분 지성남,이상민,양진식,이상복(지게차관련건) 선고공판
오후 2시 권영관동지 재판 변호인증인심문(화염방시기관련건)
첫댓글 금속노조 조직국장 김혁 동지 검사 증인 심문(한상균 지부장님) 날짜는 11월 2일 오후 3시 30분입니다. 날짜가 오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