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일동안 채호를 관찰한건데, 채호는 주로 경찰들이 의로한 사건만 맡았다. 그것도 마형사라는 아저씨라는 사람한테서 이다.그래서 내가 도울일은 없었다.(--;;)하지만 드디어 사건다운 사건을 맡게 되었는데,그 사건을 내가 풀어 보겠다고 설치다가 결국 채호가 풀었다. 그 사건은 이렇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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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땡똥똥~
태현:누구세요??
이미나(42):이미나라고 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사건이야기를 한다.
이미나:저의 남편은 정신과 의사입니다. 그리고 제 아들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 뒷조사를 부탁하려고요.
태현:칫, 사건은 왜 항상 뒷조사 뿐이냐구...
채호:치과대학4학년에다가 수석입학 이군요, 게다가 집안도 괜찮은 편인데... 알겠습니다.사건 접수를 하지요...
이미나:아니요, 저의 남편과 좀더 이야기를 하시죠, 저의 집으로 가시죠?
태현:처음부터 같이 오면 될거 아니야??
이미나:여기가 저희 집입니다.
할아버지:애미왔냐?? 내가 오늘 낚시 같다가 좋은 물고기를 낚았단다.
이미나:그러세요? 손님이 왔으니까 작은방에 좀 가계세요.
박병태(26):어머니, 오셨어요?
나하영(24):안녕하세요? 어머니?
이미나:내가 왜 니 어머니냐? 가시죠?
채호:아, 예
서재앞,
이미나:여보? 문열어요? 할수 없지.
방안에선 클래식음악이 흘러나온다.
이미나:여보 음악을 이렇게 크게 해노으니까 밖에서 안들리죠... 여보?여보!! 악~~~~~~~~~
채호:살인사건!! 경찰을 불러라!!
태현:넵!!
잠시후, 마형사가 도착했다.
마형사:이미나씨 범행시간에 어디 계셨습니까??
이미나:신채호씨와 함께 이방으로 들어 왔는데, 제 남편이 죽어 있으셧습니다.
마형사:박병태씨와 나하영씨는 어디계셨습니까??
박병태:우리는 어머니가 오시기 한십분전부터 와서 서재에 갔다가 문이 잠겨 있어서 식당에서 무엇점 먹고 있었습니다.
마형사:그럼, 할아버님은 어디 있으셨습니까?
할아버지:나야 낚시 같다와서 창고에다가 낚시도구를 갖다 놓구선 작은방에 있었지.
마형사:그럼, 이미나씨 서재열쇠는 누가 갖고 있죠?
이미나:저와 남편이서 가지고 있습니다.
마형사가 남편의 바지 주머니를 뒤지는데, 속주머니에서 나왔다.
마형사,채호,태현:!!밀실살인사건!!
채호:'저 책상위에 있는책 그냥 책꽂이에서 한꺼번에 뺀것 같은데, 그리고 우리가 들어올때 왜 클래식음악소리가 그렇게 컸을까?'
태현:'이 사건은 의외로 단순할수도 있어, 사인은 독살이야 아주 치명적인... 그 다음에 어떻게 빠져 나왔느냐가 문제인데..'
마형사:'피해자의 상태로 봐서 사인은 독살!!하지만..."
채호:사인은 독살인것 같습니다. 여기 책상밑에 침이 있고 목옆에 침자국과 잎으 보라색으로 변한것으로 봐서 죽은지 열마 되지 않은것 같군요.
태현:어, 이열쇠 반쪽으로 갈라지는데요?
마형사:스카치 테이프?? 가운데가 무엇으로 해논것 같은데??
채호:사모님? 이 사진속에 사람이 누굽니까?
이미나:젊었을때 사진입니다. 20년도 더 됬을적 사진인뎅...
채호:그렇습니까??
태현:혹시? 이사건은??
마형사:오호, 자네 역시 짚이는게 있나??
태현:네, 형사님도?
마형사:그래 이사건 범인은 저 할아버지가 아닐까 싶네...
태현: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곧 증거를 찾아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