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사랑 44 2019. 1. 15 수
제 8차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서명부 전달 기자회견이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있습니다
전철을 타고 교대역으로 갑니다
10번 출구로 나오니 30분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오가는 분들께 우리공화당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집회나 기자회견 때 서초동에서 당보를 드려보면 너무 안받아가서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드려보니 참 잘 받으십니다
드디어 강남 3구의 변하는 민심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문재인이 아닌건 확실해요
우파에서도 마땅한 후보가 없다는 말씀까지 함축한 한 마디를 해주십니다
커피를 나르던 커피숍 아주머니도
제네시스를 주차하던 신사분도
등산복을 입고 가던 아저씨도
친구들과 모임을 마치고 전철역 입구로 가던 분들도
우리공화당보를 받아서 가십니다
2시가 가까워지자 동지님들이 태극기와 우리공화당기를 들고 법원 앞으로 가십니다
날씨는 꽤 싸늘하고 춥게 느껴집니다
바람도 세게 불어와 귀가 많이 시립니다
기자회견을 하는 곳에 가는 것보다 여기서 당보를 드리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지나다니는 분들께 계속 당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사람들이 뜸해질 때까지 당보를 드리다가 법원 앞으로 가니 기자회견을 마치고 있습니다
동지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다시 10번출구 앞으로 내려옵니다
20분정도 당보를 더 드리다가 근처의 버거킹으로 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십니다
휴식을 마친 후 강남역으로 갑니다
4시에 도착해서 11번출구 근처 영풍문고 앞에서 당보를 나누어 드립니다
당보를 받아가는 청년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서 4월 총선 전에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을 10%이상 높이려는 계획이 조금씩 진행되어감을 보게됩니다
당보는 대부분 예쁜 10대~20대 여성들과 20대 남성들이 받아갑니다
최근 30대 직장인들도 제법 받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잘 안받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가 한 장을 받더니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아무도 안받네~
요즘 젊은 애들 정신을 차려야지
이런 걸 왜 안받아가~
강남역 앞에서 당보 1000장을 드리면 젊은이들이 950장 받아가고 겨우 50장정도 나이드신 분들이 받아갑니다
당보 한 장 받아가시면서 젊은이들 원망하고 하고싶은 욕은 다하고 자기 혼자만 애국하고있다는 위선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당보를 받아가면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여러 장 받아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인사를 하며 받아가기도 합니다
제가 거의 매일 와서 자주 만나게 되니까 친근감이 드나봅니다
날씨는 춥지만 당보를 잘 받아가니까 신이 납니다
7시 45분까지 드리다가 마치고 집으로 갑니다
집에 가다가 신문기사 하나를 보게됩니다
청와대의 선거개입의혹 수사 도중 좌천 인사를 당한 박찬호 제주지검장은
수사권 조정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김웅 부장검사의 사직글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이자 퇴보"라고 목소리를 높인 김 부장검사의 글에,
박 지검장은 후배를 두려워 할 만하다는 뜻의 '후생가외'라는 말을 되새긴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 '행로난'을 인용했습니다.
"긴 바람과 큰 파도가 함께 밀려올 때, 구름 같은 돛을 달고 대양으로 나아가리라"는 구절입니다.
박 지검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는 기회"라면서 "긴 바람과 큰 파도가 함께 불어닥칠 때 이를 이겨내면 더 크게 성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생길 어려워라
행로난
行路難-
행로난
金樽淸酒斗十千
금동이 맑은 술은 한 말에 만 냥이요
玉盤珍羞直萬錢
옥쟁반의 진수성찬 값지기도 하건마는,
停杯投筯不能食
잔 놓고 저 던진 채 먹지를 못하고
拔劍四顧心茫然
칼 빼들고 둘러보니 마음만 막막하네.
欲渡黃河冰塞川
황하를 건너려니 얼음장이 강을 막고
將登太行雪滿山
태항산(太行山)에 오르려니 온 산엔 눈이 가득.
閒來垂釣碧溪上
한가하게 벽계(碧溪)에 와 낚시를 드리우다
忽復乘舟夢日邊
문득 다시 배에 올라 해 근처를 그려보네.
行路難
가는 길 어려워라.
行路難
가는 길 어려워.
多岐路
갈림길도 많은데
今安在
지금 어드메인가.
長風破浪會有時
긴 바람이 파도 부술 그 날 정녕 있을 터
直挂雲帆濟滄海
구름 돛 펴 올리고 푸른 바다 건너리라.
구호로 마치겠습니다
강남의 청년들 만세~
우리공화당 지지율 10% 만세~
총선승리 만세~
아침의빛교회TV 정조희
jungjohe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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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지지율 10%를 넘기기 위한 도전 이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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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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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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