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태극 종주 산행기만 읽어보다 지난번 J3정기산행에 참석을 하였지만
부실체력과 나약한 정신력으로 인해 장터목에서 중산리로 중탈을 합니다
너무 아쉬운 마음에 몸과 마음이 무기력하여 아무일도 되질 않습니다
그러던중 수안님의 산행기를 보고 힘을내 다시도전을 합니다
이번에는 홀로 태극을 그리기로 하고 6,18~19일로 날짜를 정하고
나름대로 준비를 하면서 카페에서 산행기를 보던중
서산 나홀로 산우회님들 몇분이 지태종주를 하신다고 하여 전화를 하니
출발 시간이 맞질 않습니다 저는 사리에서05시 출발하여 월요일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서산 산우회원님들은 9시쯤 출발을 하신다고 하여 각자 출발을 하기로 하였는데
출발 전날 불안한 마음에 야생화대장님과 통화를 하니 왕등습지
통과하기가 어렵다며 밤머리재에서 4시쯤 출발 왕등습지를 7시경에
통과를 하라고 하십니다 할 수 없이 9시출발로 계획을 수정하고
진주에서아침7시5분차를 타고 사리 마을에 도착하니
서산분들이 도착하여 기념 사진을 찍고 계시고 함께 들머리 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밤머리재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4시까지 기다리려니 너무 지루합니다
가뭄이 들어 쫄쫄나오던 물도 끓겨 씻을 수도 없고 조금 있다
서산 배여사님 내외분이 14:00경에 먼저 출발을 하고 30분뒤 독새님이 뒤따라 가시고
왼종일님과 저는 3시30분에 도토리봉으로 향합니다
6시30분경에 왕등습지에 도착하여 조심스럽게 살펴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부터 마음을 놓고 조금 속도를 내어 걸어봅니다
긴장이 풀려서인지 서산 왼종일님께서 장단지에 경련이 난다며 힘들어 합니다
조금 속도를 늦추고 걸어보지만 언덕만 나오면 걷지를 못합니다
테이핑을 해드리고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도 발라 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청이당까지 가서 찬물에 맛사지를 하고 쉬었다 가기로 하고
천천히 진행을합니다 그놈의 청이당이 왜이리 먼지~~
청이당에 도착하니 지난번에는 물이 엄청 많이 흘렸는데
지금은 바닥에 고여있는 정도입니다
바지를 벗고 무릅위까지 맛사지를 하고 때늦은 저녁을 먹고 출발을 합니다
천왕까지 대략 3시간 정도 거리인데 시간은 자꾸가고 거리는 줄어들지 않고
왼종일님께서 미안하다고 먼저 가라는데
걸음도 잘못걷는 산우를 두고 갈 수가 없어 장터목 까지 함께 가기로 합니다
천신마고 끝에 천왕에 올라 사진한방 찍고 장터목에 도착하니
벌써 3시가 다 되었습니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왼종일님이 전화를 켜니 난리가 났습니다
사람은 안오고 전화가 안되니 뭔 일 이라도 났는가 싶어 수십통의 전화가 와있었습니다
전화를 하니 먼저 출발하신 배여사님 내외분이 몸이 좋질 않아
장터목 산장에 계신다 하여 전화를 하니 배여사님이 같이 가신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던 왼종일님도 다리가 좀 나아졌다면서
가는데 까지 함께 가신다하여 진행하던중
벽소령대피소에 도착하니 두분에 천천히 갈테니 먼저 가라고 하십니다
인사를 드리고 혼자 부지런히 걸어 연하천대피소에서
황도 한켄사서 아침을 먹고 걸어 보지만 뭔놈의 돌들이
그렇게 많은지 발바닥이 아파서 빨리 걸을 수가 없습니다
성삼재에 도착하니 어제부터 자봉을 맡아 수고를 하시는
서산의 소주일병님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우동과 시원한 맥주 한켄하고 서북능선으로 출발을 합니다
정령치휴계소에서 생수와 콜라를 구입하고 바래봉으로 향합니다
그놈의 바래봉에 왜이리 먼지 가도 가도 끝이 없습니다
바래봉에 도착하니 어두워져 랜턴을 켜고 진행을 합니다
클럽에서 붙여놓은 반짝거리는 야광테이프를 따라 덕두봉으로 걸어가는데
불안한 마음이 들어 야생화 대장님에게 전하를 하니 외길이라며
이것저것 자세히 알려 주십니다
이자리를 빌어 야생화 대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지긋지긋 하도록 먼 인월마을에 도착하여 마을회관을 찾으려니
어둡고 사람이 없어 찾을수가 없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옆집에 들어가 회관위치를 물어보고 택시를 불러달라 부탁을 하여
회관에서 증명사진을 찍고 머나먼 지리태극종주를 마침니다
처음쓰는 산행기라 두서없이 길어진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히 즐산 안산 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산의 나홀로 산우회 배여사님 내외분,독새님,왼종일님
그리고 이틀간 봉사를 하신 소주일병님 수고 많으셨고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홀로 산우회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휴가를 내고 청주에서 진주로 내려 갑니다
진주터미널 부근에서 돼지국밥과 막걸리 한 잔하고~~~
진주터미널에서 덕산가는 버스가 첫차6시10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진주터미날 옆 기사식당 6,000원짜리 백반입니다 산행을 위해 밥을 두공기나 먹습니다
사리마을회관에서 기념사진 왼쪽부터 왼종일님,배여사님,독새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들머리에서 인증샷을 하고~~드디어 먼길을 출발합니다
배방장님이 쓰셨다는 멋들어진 수양산 입간판에서 한방~~
3주만에 다시찍은 벌목봉 야생화 대장님의 시그널이 정겹습니다
지난번 얼떨결에 화장산 으로 같다가 환장할 뻔 했습니다 장장 왕복 2시간 알바 덕분에 3주만에 다시 왔습니다
지난번 정산때 찍은 화장산 정상입니다(배방장님께 전화를 하니 그리로 가면 안됩니데이 알바입니다 벌목봉으로 돌아오이소 합니다 그래도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왼종일님이 찍어주신 웅석봉 사진~~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왼종일님~~~
드디어 밤머리재에 도착합니다 자봉을 하신 소주일병님이 찍어주셨습니다 지난번에는 서산을 헐덕고개 님이 찍어주셨는데~~~
먼저 도착하신 독새님과 배여사님 내외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션한 맥주와 꿀맛같은 점심을 먹고~~
출발시간이 많이 남아 주변에서 야생화를 찍어봅니다(패랭이꽃인가요)
배여사님 내외분보다 30여분 늦게 출발하는 독새님 지태종주 축하 드립니다
아니라도 가야됩니다 정기 산행때보다 간판을 더 많이 밖아놓았습니다
매실액기스가 피로회복과 소화에 좋다며 포카리에 회석을 하는 왼종일님~~
조릿대 군락지 키가 너무커서 헤쳐나가기가 힘듭니다
태극바위? 깨진 바위 모양이 태극문양을 닮았나요~~
습지에 고인물 저물을 먹어보아야 한다는데 못먹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다행히 아무도 없네요 두시간 정도 늦어졌습니다
힘들어도 증명사진 한방 왼종일님 힘내세요~~
외고개에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 집니다 랜턴을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청이당에서 족욕을 하고 밤머리재에서 싸온 주먹밥을 먹습니다 배는 고픈데 넘어가질 않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너무 반갑습니다 이제 조금만 가면 중봉, 그리고 천왕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천왕알현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눈은 십리만큼 들어가고 ~
힘들어하던 왼종일님 천왕을 알현하니 힘이나나 봅니다
영신봉을 지나니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멋진 운해를 한방 찍어봅니다
지나가던 산객에게 부탁하여 한방~~
여기에서 아침을 먹으려 하였으나 시간이 일러 매점이 문을 닫았네요 그냥 연하천으로 출발~~
코펠에 라면을 끓여 아침을 먹는 산우님들 아휴 침넘어갑니다 이곳에서 배여사님과 왼종일님은 천천히 진행을 하신다 하여 혼자서 출발 합니다
갈길이 바빠도 운해가 멋있어서 또 한방 찍어봅니다
연하천 대피소 가기전 화대종주 중이신 청남대 울트라 조직위원들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합니다
두분은 쌩쌩한데 저는 며칠 굶은 사람 같습니다
공포의 548계단 쉬지말고 올라가기로 마음먹고 끝까지 올라가 봅니다
삼도봉에서 산우님에게 부탁하여~~
드디어 노고단입니다 주능을 걸으면서 돌맹이가 얼마나 많은지 발바닥에 불났습니다
성삼재 휴계소에서 맥주 한켄과 우동 한그릇 뚝딱 먹고 서북능선 들머리에서 소주일병님이 찍어 주면서 꼭 완주하라며 손을 흔들어 줍니다 소주일병님 이 고마움 두고두고 간직 하겠습니다
정령치 가는길에 이쁜꽃이 있어서~~
괴이하게 생긴 소나무~~
뒤돌아본 성삼재 휴계소와 노고단~~~
작은 고리봉에서 지나가던 산객에 부탁하여~~~
사람이 없어 다른 회원님 따라서 내 스틱놓고 인증샷~~
정령치로 향하는 아름다운 길~~
멋지게 지어진 정령치 휴계소 그러나 먹을 것이 없습니다 생수한병과 콜라한켄 구입하여 출발
큰 고리봉~~
이놈의 바래봉이 왜이리 먼지 가도가도 끝이 없어 보이더니 드디어 도착 여기서 부터 랜턴을 켜고 야간모드로 진행을합니다
바래봉을 출발하여 한참을 가도 덕두봉 표지석이 보이질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야생화 대장님에게 전화를 하여 물어봅니다 늘 친절하신 야대장님 감사합니다
구인월마을 0.7km 700m가 아니라 7km도 넘는줄 알았습니다~~
멀고먼 지태종주의 종착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산행을 하는동안 도움을 주신 서산의 산우님들과
전화와 문자로 힘을 실어준 편한세상,맥가이버 아우님 고압습니다
덕분에 지태완주를 하였습니다
두서없이 긴 산행기를 읽어주신 j3클럽 회원분들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히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지태완주 왕 축하 드립니다
맑은하늘님 제가 지태길을 걷는날도 맑은하늘에 파란하늘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산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머나먼 지태의 길을 무사종주하신 마운틴님! 증말 대단하십니다. 츄카드립니다
산행순간 타인의 어려움도 함께하신 것을 보니 진정 산사랑의 표본이십니다.
이제 몸을 잘 추스리시고 또다시 안산 건산 하옵소서..다시금 츄카합니다
무늬님 멋진 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지난 오산종주때 청주에 산으리 님과 인사를 드렸습니다
화~대 미션 성공도 축하드립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와~더운날씨 에 대단히고생하셨습니다~지친몸잘추스리시고 산정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겨울나그네69님도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나도 한번 하고싶은데 할 수있으려나.^0^
그럼요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날 잡아서 도전한 번 해보시죠
늘 즐겁고 행복한 산해이 어어가시길~~~
마운틴 형님!!'
드뎌 성공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만나면 성공담 실컷 들려주실거죠?
아우님 고마우이~~
이제 아우님 차례일세
멋지게 종주 한 번 해보게나
날잡아서 션한 막걸리 한 잔 하자구~~~~
지태완주 추카드립니다~ 이 글 보고 용기내어 저도 도전해볼께요~~
수고하셨습니다.인월 마을회관 기둥을보니 마음이 찡 합니다.
고맙습니다 깜깜한데 내려와서 회관 찾느라 한참 헤메고~~~~
적막님 늘 건강하시고 즐산 하세요~~
지태 무사 완주 축하합니다.
병찬님 지난번 나리들 때문에 되돌아 오셨다구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그 때문에 밤머리재에서 두어시간 머물다 왕등습지를 6시 40분에 통과했습니다
좋은날 도전하셔서 꼭 성공 하시길 기원합니다~~
결국 목적을 달성 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안님도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멀고도 먼 지리태극길 무사히 완주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딱풀님 오랜만입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사진 찍는 기술 좀 배워야 하는데~~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산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태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신만큼 보람도크실것같아요
고맙습니다 왕소금 많이 먹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와주 하는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힘든 태극길을 완주 하셨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힘든많큼 완주 후 느끼는 성취욕도 강해 지겠지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청뫼님 대간졸업 축하 드립니다
증평군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백에 갈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산 하십시요~~~
지리 태극종주을 축하드림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봉호님도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지태 완주 축하드립니다.
작년 말복날 아침 출발해서 우린 님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려 완주했는디....
저 보다 더 좋은 기록이네요.
우린 동부능선 지나는 동안 줄곧 닥달비가 내려서 혼났는데...님두 고생 많았습니다요~
우린 45시간이란 많은 시간이 들어 갔지요...
저보다 훨씬 나은 기록이구만요...고생 많았습니다.
지태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제일 더운날 종주를 하셨군요
시간보다 완주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운날 완주 축하드리고요
늘 건강하시고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무더위에 지리태극종주축하드립니다
건강잘챙기시고요
같은하늘 아래분이라서 더 축하드려요
내일님 고맙습니다
청주사시는 분인가요?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더위와 함께한 머나먼 지태길 고생하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가합니다
많은 분들이 닦아놓을길 앞만보고 죽어라 걸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걷는 종주길 완주하심을 축하드림니다. 무덮고 야간에 동부능선 알바 않고 진행하심이 대단하심니다
승달님 고맙습니다
조금 더웠지만 숲이 우거져 그 늘 속 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동부능선은 지난번 가본 길이기에 조심조심 잘 찾아갔구요
야광테잎을 잘붙여놓아서 3주만에 다시 같어도 반짝반짝 빛나며 길잡이를 잘해주었습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고 즐산 하기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재도전해서 완주하셨으니 의미 또한 남다를터이고요...
그런데 난 언제 종주할 수있으려나 ...
신산골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어요
저는 재수했지만 산골님은 맘먹고 들이대면 무조건 완주하실 겁니다
멋진종주 기대하면서 장마철에 건강하시고 즐달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진정 산을 즐기는 분 이십니다.................. 산이 허락한 일을 ... 사람의 길을 걸으신것 같습니다...
담에 시간 나시면 점심때 밥한그릇 사 주십시요... 더 리얼한 산 야그를 생중계로 기대하겠습니다...
진정 미쳐야 미친다. 부럽습니다....
함께 하질 못해 너무 아쉽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밤새 이야기 나누며 걸어 봅시다
늘 건강하고 즐산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