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에 주목이 죽어 많았는데 인도 하시는 목사님께서 주목은 살아천년 죽어천년 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은 은퇴하심)
이 사진은 무주 덕유산 정상 능선을 따라 가다보면 모진 눈보라를 견디며 예술을 만들어 낸 주목이다. 살아서는 온갖 새들과 등산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죽어서는 모진 눈보라를 가지에 만들어서 예술성을 자아 낸다. 죽어서도 대접받는 주목이 부럽다. 별세하면 몇년은 난리들이나 서서히 잊혀져가는 존재가 된다. 오늘날 한경직 목사님이나 김수환 추기경님은 이 세상에 없지만은 존경의
대상이 된다. 저 모습을 보려고 몇년전에 산장을 예약하여 잠을 자고 눈오는 날의 풍경과 주목에 열린 상고대를 보려고 간일이 있다. 라면을 끌여서 훌쩍훌쩍 혼자 먹는 사람 같이 나눠먹자고 하는 사람 등산객들의 종류도 엄청 많았다. 정상에서 라면을 끓여 어느분
한테 대접을 했는데 라면의 몇배를 산하에서 대접 받은일 있다. 자녀들이 존경하고 이웃이 존경하고 교회가 존경하는 그 한 사람이
되고 싶다. 방위표를 보면서 해가 몇도일때 저 쪽에서 빛이 들어 온다는 정보를 갖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 훈훈한 정보는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놀라운 정보를 알려 줘야 한다.
살아서는 우리들의 그늘과 좌표가 되신 그 분 예수님을 묵언으로 중명을 해야한다. 죽어서는 뭇성도들의 존경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사심이 없어야 하고 정직을 재산으로 살았어야 한다. 이 사진을 지인에게 주었던이 아크릴화로 창작미술대회에 제출하여
입선하였다고 낙원동에서 점심을 잘 대접을 받았다. 원본을 어디에다 두었는지 몰라 한참을 찾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살아천년 죽어천년 덕유산 주목을 금주의 묵상으로 제목을 잡아 보았습니다.
첫댓글 언제나 보고싶은 우리 아버지가 밥상머리에서 교훈바 한바가 있다.
인성 지성 영성을 잘 갖추면 존경의 대상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덕유산주목 사진 원본을 찾으면 인쇄하여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고 싶다.
굳굳하게 살아온 삶이 존경을 받으라는 교훈으로....................^^
금주에도 Good Good 하게 멋난 삶을 기대해 봅니다.
스페인어 인사에 <하스따 라 비스타>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주목같은 거목을 가까이 함이 인생길을 겸손하게 합니다.
인성 지성 영성의 삼성을 되뇌이는 요즘입니다.
라면 한 그릇에 은혜와 진심까지 담으시는 세포까지 그리스도화 되어있으십니다.
심산목사님께서
쌓아오신
사랑과 헌신으로 형성된 큰 산에 가득한 주님의 그 향기가
멀리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강건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