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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I. 주제에 대한 개관
인류의 죄로부터의 구속은 하나님을 사람에게 화목시키고 사람을 하나님에게 화목시키기 위하여 일위(一位)에 신성과 인성을 연합한 중보를 통하여 실시되기로 된 것이었다. 초대 기독교 문헌에서 그리스도는 사람과 하나님으로, 인자와 하나님의 아들로, 무죄하신 자와 예배의 정당한 대상으로 인정되셨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한 위에 신인 두 성이 있다는 개념에 포함된 난관들은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충분히 느껴지지 않았고 다만 논쟁의 광명에 비추어 인식되었다. 교회는 긴 세월의 논쟁을 거쳐서야 그리스도의 성(性)과 위(位)에 관한 원만한 신조를 확정함에 이르렀다.
II. 내용의 전개
1. 정통 교리 형성 이전까지의 여러 견해
대체로 예수님의 신성 내지는 예수님의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됨에 대한 불신은 유대교 전통과 헬라 전통에서 나오는 바, 전자의 경우는 여호와의 신성만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요, 후자의 경우는 형이상학적 신관에 입각하여 하나님의(아들의) 성육신을 믿지 못하는 경우이다. 따라서 전자는 예수님의 양자설(Adoptionisn)로 기울어졌으며, 후자는 가현설(Docetism)로 기울어졌다.
1) 에비온파(Ebionites; A.D.107 ?)---신성 부인
에비온파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였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자연적으로 생각하든, 초자연적으로 생각하든 단순한 하나의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사람은 하나님과 특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즉 이 사람은 세례를 받을 때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이 그에게 내려진 것이다. 에비온주의는 기독교회권 내에 있는 유대교의 한 분파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따라서 그리스도의 신격을 부정하는 것은 그들의 유일신 사상과 모순되기 때문이라는 표현이다.
2) 도게데파(Docetae; A.D.70-170)----인성 부인
도게데파는 제 2세기의 노스틱파(Gnostics)의 대다스와 제 3세기의 마니교도들(Manichees)과 함께 그리스도의 인간적 육체의 실재성을 부인하였다. 이 견해는 그 배후에 물질은 악하다는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물질이 악하고 그리스도께서는 순결하시다면 그리스도의 인간적 육체는 필연적으로 하나의 환영일 뿐 이였을 것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도게데파의 주장은 교회에 소개된 한낱 이교도적 철학에 불과한 것이다.
3) 아리안파(Arians;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정죄)----신성의 완전성 부인
아리안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성의 완전성을 부정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그 자신 안에 있는 인간성과 일체를 이룬 로고스(Logos)로 보았다. 즉 그리스도를 절대적인 신격을 소유한 자로 보지 않고 창조된 피조물 가운데 최초이면서 최고의 존재로 보았다. 이 견해는 그리스도의 낮아지신 신분에 대한 성경적 설명을 오해한 데서부터 생긴 주장이며 그의 일시적인 종속성을 본래적·영원적인 불평 등으로 오해한 결과로 생긴 것이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계시지 않았을 때가 있다'는 것이요, '성자는 시작이 잇으나 성부는 시작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성자는 성부와 영적으로 교제할 수가 없었던 때가 있었고 성부에 대하여 직접적인 지식도 가질 수 없으며 성자는 변화하며 심지어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라 하였다. 성자는 진짜 하나님은 아니고, 명예상 이름만의 하나님이나, 하늘의 로고스가 이 인간 에수의 영혼 대신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이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까지 부르며 예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아리우스는 예수님의 영혼(the rational soul=지성과 의지)을 제거하고 그 대신 로고스를 대치시켜 이 로고스가 예수님의 육체를 지배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도너에 의하면 아리안주의는 사벨리안(Sabellian)파의 반동으로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사벨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참된 사실로 보지 아니하고 단순히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한 가지 양태에 불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아리우스가 강조하고자 한 것은 성자의 인성이었고 그 인성의 실체성을 확고히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리우스는 그리스도의 종속성에 집착한 나머지 그리스도의 신성의 완전성을 부정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4) 아폴리나리안파(Apollinarians; 381년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정죄)---인성의 완전성 부인
아폴리나리안파는 그리스도의 신성의 완전성을 부인하였다. 이 견해에 의하면 인간은 몸과 혼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헬라철학 사상의 개념),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과 혼을 가지고 있으나 영의 자리에 로고스(Logos)가 대치되었다는 것이다. 아폴리나리스가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인간의 영을 죄의 자리로 보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무죄함을 옹호하려는 목적에서였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또한 주장하되 그리스도는 육체를 가졌으나 그 육체는 어떤 방식으로 매우 승화되어 거의 육체가 아니였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그리스도가 완전한 인간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신성의 무죄성을 옹호하려는 나머지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성을 희생시키는 오류를 낳고 말았다. 그가 주장했던 쟁점들 중의 하나는 그리스도의 인격의 단일성이었다. 이것이 실제로 위험에 처하게 되었음은 그리스도의 양성의 구별을 과장했던 안디옥 학파의 입장에서 분명하게 나타났다.
5) 네스토리안파(Nestorians;431년 에베소 회의에서 정죄)---단일 인격 부인
네스토리안파는 그리스도 안에 모든 신성과 인성의 참된 연합을 부정하고 그것을 유기적인 단일체로 보지 아니하고 도덕적인 개념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은 인성과 신성을 그리스도라는 한 인격에 귀속시키지 않고 그리스도를 신(神)과 인(人)이라는 두 인격의 중보자로 만들어 버렸다. 이 말은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과 함께 사람, 곧 하나님과 연합하고 하나님의 목적에 동참하지만 단일한 인격적 생명의 하나 됨에서는 그와 하나가 아닌 사람을 보았던 것이다.
안디옥 계통의 네스토리우스는 그의 선배 유스타티우스, 디오도르 및 테오도르에 이어 예수님의 인성 확보에 힘쓴 나머지 그의 신성과 인성의 독립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나, 성(性)과 위(位)의 개념을 구분하지 못하여 그리스도라는 한 위에 이성(二性)이 귀속됨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그래서, 같은 희랍 계통의 시릴(Cyril)은 신성과 인성이 한 위격(Person) 안에서 교류(communcatio idionmatum)하면서 통일을 이룬다고 하여 결국 예수님의 신성 혹은 로고스에 무게를 두었다. 이 주장은 451년 칼케돈 회의에서 다시 정죄되었다.
6) 유티키안파(Eutychians; 451년 칼케돈 회의에서 정죄)----이성(二性) 부인
유티키안파는 신성과 인성이 구별된 채로 그리스도 안에 함께 공존함을 부인하고 두 개의 성(性)이 하나로 혼합되어 제 3의 하나의 성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하였다. 이 경우에 신성은 인성보다 우얼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으므로 인성은 필연적으로 신성에 흡수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비록 인성을 흡수한 신성이 본래의 신성과 같지 아니하다 할지라도 인성은 분명히 신성에 흡수되어 하나의 제 3성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티키안파는 자주 일성론자(一性論者)라고 불리워져 왔다.
이 이론은 네스토리안파의 이인격(二人格) 교리에 반대하여 그리스도의 단일 인격을 강조하려는 나머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성(二性)의 구분을 말살해 버리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2. 정통교리 형성 단계
1) 니케아 신조(The Nicene Creed)
콘스탄틴 황제는 제국의 통일과 평화를 위하여 사도행전 제15장의 예루살렘 회의 이후 최초의 에큐메니칼 회의(The First Ecumenical Council)를 콘스탄티노플 근처에 위치한 니케아에서 A.D.325년에 소집하였다. 당시 5교구 곧 로마에 있는 교구(-서방 교회의 전신)과 나머지 알렉산드리아 교구, 예루살렘 교구, 안디옥 교구 및 콘스탄티노플 교구에서 318명의 감독이 참석하여 삼위일체 교리를 확정지었는데, 후에 381년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서 보완된 후 동방 교회 내지는 희랍 정통교회의 고전적 신조가 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I believe in one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invisible.
And in one Lord Jesus Christ,the only-beggotten Son of God, begotten of the Father before all world [God of God], Light of Light, very God of God, begotten, not made, being of one substance [essence] with the Father; by whom all things were made; who, for us men and for our salvation, came down from heaven, and was incarnate by the Holy Ghost of the Virgin Mary, and was crucified also for us under Pontius Pilate; he suffered and was burried; and the third day he rose again, according to the Scriptures; and ascended into heaven, and sitteth on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and he shall come again, with glory, to judge both the quick and the dead; whose kingdom shall have no end.
And [I believe] in the Holy Ghost, the Lord and Giver of Life; who pproceedeth from the Father [and the Son](the phrase "filioqe" was added to the creed of Constantinople by the council of the western church held at Toledo,A.D. 589); who with the Father and the Son together is worshiped and glorified; who speak by the Prophets. And [I believe] one Holy Catholic and Apostolic Church. I acknowledge one Baptism for the remission of sins; and I look for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and the life of the world to come. Amen.
beget(-begotten):
1. to procreate as the father
2. to produce esp. as an effect or outgrowth
cf) get : 1. to gain possession; to receive as a return
2. to obtain by concession or entreaty; to become affected by
3. to seek out and obtain
4. beget
5. to cause to come or go; to cause to move; to cause to be in a certain position or condition;
make(-made) :
1. to cause to happen to or be experienced by someone; to cause to exist, occur, or appear; to favor the growth or occurrence; to fit, intend, or destine by or as if by creating
2. to bring into being by forming, sharping, or altering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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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 1. the quality or state of having existence; something conceivable as existing; something that actually exists; the totality of existing things; concious existence
2. the qualities that constitute an existent thing; essence, esp personality
3. a living thing; esp. person
나는 천지와 유형적·무형적 만물들을 만드신 전능하신 한 분 아버지를 믿사오며 또한 모든 세계들 이전에 그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하나님의 유일하신 독생자이신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 즉 창조되지 아니하고 성부와 하나의 실체로 태어나신 하나님의 하나님, 빛의 빛, 참되신 하나님의 참되신 하나님을 내가 믿사오니, 그에 의하여 만물은 지은 바 되었으며 그는 우리 사람들과 우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사, 동정녀 마리아의 성령에 의하여 성육신되시사 사람이 되셨으며 본디오 빌라도 하에서 역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셨다. 그는 고난을 받으셨고 장사지낸 바 되셨다가 삼일 만에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시어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게시다. 그리고 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함께 심판하시기 위하여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것이며 그 왕국은 영원할 것이다. 나는 생명의 주시며 수여자이신 성령을 믿사오니, 그는 성부와 성자(이 성자 [filioque]라는 귀절은 A.D.589년 톨레도에서 모였던 서방 교회의 회의에 의해 콘스탄티노플 신경에 첨가되었다)에게서 발현하시며 성부와 성자와 함께 에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선지자들에 의해 말씀하셨다. 하나의 공회를 믿사오며 사죄를 위한 하나의 세례를 인정하며 죽은 자의 부활과 장차 올 세계의 생활을 기다리나이다.
(1) 형식
여기에는 교회의 참된 삼위일체적 신앙이 아리안파(Arian)와 반 아리안파(Semiarian)의 오류를 반대하여 정확하게 정의되고 있다. 그것은 세 가지 형식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분명히 사도신경이 생성된 형식들과 유사한 선재적(先在的) 형식의 모형에 맞추었다.
(2) 내용
주로 삼위일체에 관한 것인데 그 초점은 나사렛 예수께서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요, 이 예수님은 인간이실 뿐만 아니라 성부의 신성과 동일한 신성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2) 아다나시우스 신조(The Athanasian Creed)
1. Whosoever wishes to be saved, it is above all neccessary for him to hold the Catholic faith.
2. Which, unless each one shall preserve perfect and inviolate, he shall certainly perish for ever.
3. But the Catholic faith is this, that we worship one God in trinity, and trinity in unity.
4. Neither confounding the persons, nor separating the substance.
5. For the person of the Father is one, of the Son another, and of the Holy Ghost another.
6. But of the Father is one,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m there is one divinity, equal glory and co-eternal majesty.
7. What the Father is, the same is the Son, and the Holy Ghost.
8. The Father is uncreated, the Son uncreated, the Holy Ghost uncreated.
9. The Fatheris immense, the Son immense, the Holy Ghost immense.
10. The Father is eternal, the Son eternal, the Holy Ghost eternal.
11. And yet there are not three eternal, but one eternal.
12. So there are not three (beings) uncreated, nor three immense, but one uncreated, and one immense.
13. In like manner the Father is omnipotent, the Son is omnipotent, the Holy Ghost is omnipotent.
14. And yet there are not three omnipotents, but one omnipotent.
15. Thus the Father is God, the Son is God, the Holy Ghost is God.
16. And yet there are not three Gods, but one God.
17. Thus the Father is Lord, the Son is Lord, and the Holy Ghost is Lord.
18. And yet there are not three Lords, but one Lord.
19. Because as we are thus compelled by Christian verity to confess each person severlly to be God and Lord; so we are prohibited by the Catholic religion from saying that there are three Gods or Lords.
20. The Father was made from none, nor created, nor begotten.
21. The Son is from the Father alone, neither made, nor created, but begotten.
22. The Holy Ghost is the Father and the Son, neither made, nor created, nor begotten, but proceeding.
23. Therefore there is one Father, not three fathers, one Son, not three sons, one Holy Ghost,not three Holy Ghosts.
24. And in this trinity no one is first or last, no one is greater or less.
25. But all the three co-eternal persons are co-equal among themselves; so that through all, as is above said, both unity in trinity, and trinity in unity is to be worshipped.
26. Threrfore, he who wishes to be saved must think thus concerning the trinity.
27. But it is necessary to eternal salvation that he should also faithfully believe the incarnatino of our Lord Jesus Christ.
28. It is, therefore, true faith that we believe and confess that our Lord Jesus Christ is both God and man.
29. He is God, generated from eternity from the substance of the Father; man, born in time from the substance of his mother.
30. Perfect God, perfect man, subsisting of a rational soul and humanflesh.
31. Equal to the Father in respect to his divinity, less than the Father in respect to his humanity.
32. Who, although he is God and man, is not two but one Christ.
33. But one, not from the conversion of his divinity into flesh, but from the assumption of his humanity into God.
34. One not ay all from confusion of substance, but from unity of person.
35. Foras a rational soul and flesh is one man, so God and man is one Christ.
36. Who suffered for our salvation,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rose from the dead.
37. Ascended to heaven, sitteth at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omnipotent, w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38. At whose coming all men shall rise again with their bodies, and shall render an account for their own works.
39. And they who have done well shall go into life eternal; they who have done evil into eternal fire.
40. This is the Catholic faith, which, unless a man shall faithfully and firmly, he can not be saved.
immence : 1. marked by greatness esp. in size or degree; transcending ordinary means of measurement
2. supremely good; excel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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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nat : 1. to bring into existence; procreate, beget; to originate by a vital, chemical, or physical process
2. to be the cause of( a situation, action, or state of mind)
3. to define or originate by the application of one or more rules or operations
bear : 1. to move while holding up and supporting; to be equipped or furnished with; to have as a feature or characteristic; to give as testimony; to have as an identification; to hold in the mind
2. to give birth to; to produce as yield
3. tosupport the weigh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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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ion : 1. the act of converting
2. an experience associated with a definite and decisive adoption of religion
3. the operation of finding a converse in logic or mathematics
4. a successful try for point or free throw
5. something converted from one use to another
assumption : 1. the taking up of a person into heaven
2. a taking to or upon oneself
3. the act of laying claim to or taking possession of something
1.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에게 무엇보다도 필수적인 것은 전교회적 신앙을 가지는 것이다.
2. 각자가 그것을 완전하고 신성하게 보존하지 않는다면 그는 정녕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3. 그러나 전교회적 신앙은 이것이니, 곧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또한 연합된 삼위일체를 예비한다는 것이다.
4. 인격들을 혼동하거나 실체를 구별할 수 없다.
5. 왜냐하면 성부의 인격은 하나요, 성자의 인격은 또 다른 것이요, 성령의 인격은 또 다른 것이다.
6. 그러나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의 인격이며 동등한 영광과 공동적으로 영원한 위엄이 있다.
7. 성부가 존재하시며 마찬가지로 성자와 성령도 존재하신다.
8. 성부는 창조되지 않고 성자도 창조되지 않고 성령도 창조되지 않는다.
9. 성부는 무한하시고, 성자도 무한하시고, 성령도 무한하시다.
10. 성부는 영원하시고 성자도 영원하시고 성령도 영원하시다.
11. 그렇지만 세 가지 영원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영원이 존재한다.
12. 그러므로 창조되지 않은 세 가지(실유)가 존재하거나 세 가지 무한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창조되지 않은 (실유)와 하나의 무한이 존재한다.
13. 마찬가지로 성부는 전능하시고 성자도 전능하시고 전능하시다.
14. 그러나 세 가지 전능이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전능이 존재한다.
15. 이와 같이 성부는 하나님이시며 성자는 하나님이시며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16. 그렇지만 세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이 존재한다.
17. 이와 같이 성부는 주님이시며 성자는 주님이시며 성령도 주님이시다.
18. 그렇지만 세 주님이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한 분 주님이 존재하신다.
19.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 진리에 의해 각 인격을 개별적으로 하나님과 쥬님으로 고백하도록 강요를 받는 것처럼, 전교회적 종교(공교회적 종교)에 의해 세 하나님이나 주님이 계시다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금지를 받기 때문이다.
20. 성부는 그 어떤 것에서 지은 바 되거나 창조되거나 태어나시지 않으셨다.
21. 성자는 다만 성부에게서 오며 지은 바 되시거나 창조되시지 않고 태어나신 바 되셨다.
22. 성령은 성부와 성령에서 오며 지은 바 되거나 창조되거나 태어나시지 않으시고 발현하셨다.
23. 그러므로 세 성부가 아니라 한 성부, 세 성자가 아니라 한 성자, 세 성령이 아니라 한 성령이 존재하신다.
24. 그리고 이 삼위에서 누가 처음이고 나중이며, 누가 더 높거나 낮지 않으시다.
25. 그렇지만 공동적으로 영원하신 인격들은 모두 그들 자체들 가운데서 공동적으로 동등하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모든 것을 통하여 삼위에서의 통일성과 통일성에서의 삼위성이 예배될 것이다.
26. 그러므로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는 삼위일체에 관하여 그와 같이 생각해야만 한다.
27. 그러나 그가 역시 신실하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믿어야만 한다는 것은 영원한 구원에 필수적이다.
28.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29. 그는 하나님으로서, 성부의 실체에서부터 영원히 산출되셨다. 또한 사람으로서 그의 어머니의 실체에서 때를 맞추어 탄생하셨다.
30. 이성적인 영혼과 인간적 육신으로 존재하시는 완전하신 하나님, 완전하신 사람이시다.
31. 그의 신격과 연관하여 성부와 동등하며, 그의 인간성과 연관하여 성부보다 못하다.
32. 그는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시지만, 둘이 아닌 한 그리스도이시다.
33. 그러나 그의 신격이 육신으로 전환된 것에서가 아니라 인간성이 하나님으로 인수됨에서 하나이다.
34. 실체의 혼동에서부터가 아니라 인격의 통일성에서 하나이다.
35. 왜냐하면 이성적 영혼과 육신이 하나인 것처럼 신인(神人)은 한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36.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37. 그가 오실 때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육신과 더불어 다시 살아날 것이며, 그들 자신의 행위가 고려될 것이다.
38. 그리고 선을 행한 자는 영생으로, 악을 행한 자는 영벌(영원한 불)에로 들어갈 것이다.
39. 이것이 전교회적 신앙이니, 사람이 신실하게 그리고 견고하게 이것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구원 받을 수 없다.
3) 칼케돈 신조(The Symbol of Chalcedon)
A.D.451년에 말시아누스 황제는 제 4 차 에큐메니칼 회의를 콘스탄티노플 맞은편 보스포루스에 있는 비두니아의 칼케돈에서 소집하였는데, 이는 유티키안과 네스토리우스 이단을 정죄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이단들은 헬라 계통의 '알렉산드리아 교구'와 유대 전통에 영향받은 '안디옥 교구'에서 인성이나 신성을 극단적으로 배척하였기에 일어났다. 전자는 플라톤, 후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과 연관을 맺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전자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요 로고스라는 점에 무게를 둔 나머지 그의 인성은 가현(假顯)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 성육신을 인정하지 않았고, 후자는 공관복음서가 묘사하는 예수님의 구체적 인성 내지는 역사성을 중시하여 그의 신성을 소홀히 여기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이 두 흐름은 이전보다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과 사람 되심을 모두 인정하면서 그 강조점을 달리하였다.
이 회의에 의해 동의된 "신앙의 정의"의 주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
We then following the holy fathers, all with one consent, teach men to confess, one and the same Son, our Lord Jesus Christ; the same perfect in Godhead and also perfect in mankhood; truly God, and truely Man, of a reasonable soul and body. Consubstantial with the Father according to the Godhead, and consubstantial with us according to the mankhood; in all things like unto us without sin; begotten before all ages of the Father according to the Godhead, and in these latter days, for us and for our salvation, born of Mary the Virgin Mother of God according to His mankind. He is one and the same Christ, Son, Lord, only-begotten, existing in two natures mixture(ՁՓՕՃՕՔՙՒ), without change(ՁՔՑՙՅՐՔՙՒ), without division(ՁՄՉՁՉՑՅՔՙՒ), without separation(ՁՙՑՉՓՔՑՙՒ); the diversity of two naturs not being at all destroyed by their union, but the peculiar prosperties (idiotetos) of each nature being preserved, and concurring to one person (prospon) and one subsistence(hypostasis), not parted or divided into two persons, but one and the same Son, and Only-begotten, God the Word, the Lord Jesus Christ; and as the Lord Jesus Christ Himself hath taught us, and as the Creed of the holy fathers has delivered to us."
그 다음에 우리는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 만장일치로 사람들에게 한 분이시고 동일하신 성자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도록 가르치나니, 그는 신격에 있어서 동일하게 완전하시며 인격에 있어서도 역시 완전하신 분이며, 이성적인 영혼과 육신을 가진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 사람이시다. 신격으로는 성부와 동질이시며 인격으로는 우리와 동질이시다. 모든 일들에 있어서 우리와 같으시나 죄는 없으시다. 신격으로는 성부의 전 시대에 태어나셨고 인격으로는 인격으로는 이 후대에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동정녀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다. 그는 한 분이고 동일하신 그리스도, 성자, 주님, 독생자이시며 두 성품을 가지고 계시나, 혼합이나 변화, 구분, 구별이 없으시다. 두 성품의 차이가 그들의 연합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각 성품의 독특한 고유성이 보존되고 한 인격과 한 실체에로 모이며, 두 인격으로 분리되거나 구분되지 않으신 한 분이시고 동일하신 성자요 독생자이시며 말씀이신 하나님이시며 주 에수 그리스도이시다. 선지자들이 처음부터 그에 관하여 선언하였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를 가르치셨으며 거룩한 교부들이 우리들에게 전달하셨다.
이렇게 채택된 정통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한 인격 안에 인성과 신성의 이성(二性)이 있어서 각 성은 완전하고 유지적이며, 또 나눌 수 없이 연합되어 있으나 오히려 제 3성을 형성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리스도는 이성(二性) 일인격(一人格)이라고 하였다. 이 회의는 이 교리에 포함된 난제들을 해결하기 보다도 그릇된 견해들을 막기에 노력한 것이었다. 그리고 교회는 이성(二性) 일인격(一人格)의 신비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였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계시된 신비이기 때문에 그 교리를 받아들인 것이다. 680년 제 3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일의설(一意說)이 정죄됨으로 이 교리의 남은 논쟁이 청산되었다.
이 교리는 인적 이해를 멀리 초월하면서도 그 후 영구히 교회의 신조로 남아 있다. 이 신조를 공언함에서는 로마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파가 함께 하였다. 그 중에조 "개혁파는 그리스도의 품위에 관하여 초대교회가 정죄한 아리안파, 에비온파, 그노시스파, 아폴리나리안파, 네스토리안파, 유티키안파, 일의설파의 모든 오류를 다 기각하였다. ...개혁파는 최초 6회의 총회의가 가르치고 보편적 교회가 받아들인 바를 가르쳤고 그보다 더도 적게도 가르치지 아니하였다."( 찰스 핫지, 조직신학, 407면.)
3. 칼케돈 정통교리 이후의 여러 견해들
칼케돈 회의에서 그리스도의 이성(二性) 일인격(一人格)이라는 정통 교리가 확립된 후에도 기독논쟁을 결코 종결되지 아니하였다. 그 이후에 나온 주장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일성론(一性論)
위에서 발한 바와 같이 유티키안파는 일성론자(一性論者)로 불리웠는데, 이들의 주장은 칼케돈 회의에서 정죄된 이후에도 북 애굽의 콥트교회와 근동의 알메니아 교회에 남아 있었다. 그들에 의하면 구별된 이성(二性)필연적으로 인인격(二人格)을 포함한다는 것이었다. 일성론자(一性論者)들은 그들 자체 안에서 조차 서로 일치하지 못했다. 그들은 여러 분파로 나뉘어졌으며 그들 중에는 하나님이 고난받으셨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데오파쉬티스트(Theopaschitists)도 있었고, 칼케돈 신경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그리스도의 인성은 우리와 같아서 고난 당하실 수 있다는 것,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부패할 수 있는 것에 에배를 드리고 있다는 주장을 한 프탈톨라트리스트(Phthartolatrists )도 있었으며, 또 이와는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앞탈토도세티스(Aphthartodocetists)도 있었는데 그들은 그리스도의 인성은 우리와 동질일 수가 없으며 신적 속성이 그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무죄하고 불멸하며 부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2) 일의설(一意說) 논쟁
칼케돈 회의에서 이성(二性) 일인격(一人格) 교리가 확정되어졌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의지가 하나이냐 두 개이냐, 또 그 의지는 위(位)에 속하느냐 인성이나 신성에 속하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대하여 일의설파와 이의설(二意說)파가 나뉘어졌는데, 일의설파는 인격의 통일성을 출발점으로 하여 그리스도 안에는 한 의지만 존재한다는 것을 주장하였고, 이에 반하여 이의설파는 그리스도의 이성(二性)에 기초하여 신적 의지와 인간적 의지가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 일의설 주장자들은 그리스도의 인격적 생활의 통일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이의설 주장자들을 비난하였다.
이러한 논쟁은 680년에 열린 제 6차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끝이 나게 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이의설을 정통교리로 받아들였으며 동시에 인간 의지는 신적 의지에 항상 에속되는 것으로 결정했다.
3) 다메섹 요한의 발전된 기독론
다메섹의 요한에 이르러 기독론은 최고의 발전에 이르렀다. 그에 의하면 인간 예수가 로고스를 입은 것이 아니라 로고스가 인성을 입으셨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성(二性)을 통일하는데, 로고스가 지배적인 주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벌콥 교수는 다메섹 요한의 이론을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로고스는 인간 개체도 아니며 보통 인성을 취하신 것도 아니다. 가능성 있는 인간 개체, 다시 말해서 아직 한 인격으로 발전되지 못한 인성을 취하셨다. 로고스가 마리아의 복중에서 이 가능성 있는 인간과 연합함으로써 후자는 한 개체적 실존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독립적인 인격을 갖지 못하였으니, 그것은 로고스 안에서 또는 로고스를 통해서 인격적 실존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비인격적이 아니라 인격적이다. 그는 인간의 육체와 영혼의 결합을 말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신적 속성들이 인성에 전달되므로 인성이 신성화되었으며 또 하나님이 육신으로써 고난받으셨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이성(二性)의 협력과 그리고 한 인격이 각 성(性)에서 행동하고 의지를 발휘한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의지는 성(性)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하면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 의지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의지가 되었다."
4) 양자설(Adoptionism)
"이 이론은 2세기 후반에 일어나고 7,8세기에 부활된 이단적인 기독론이었다"고 박형룡 박사는 말한다.
이 이론의 주장자인 휄릭스 감독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로고스인 신성으로는 본래적 의미의 하나님의 독생자이었으나, 인성의 편에서는 양자(養子)의 형식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인자(The Son of Man)기 잉태될 때부터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의 인격과 연합하였다고 하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인격의 통일성을 보존하려고 하였다. 휄릭스와 그의 추종자들은 이러한 주장 근거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 10:30)라는 말씀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요 14:28)는 말씀을 내세웠다. 즉 전자는 하나님의 아들을, 후자는 인자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반대자인 유명한 신학자 알쿠인은 말하기를 "한 아들을 본래적 아들과 양자적 아들로 구분해서 갖는 아버지는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벌콥 교수는 이 설에 대하여 평하기를 '그리스도가 양자되는 특별 행위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을 부여받게 될 때까지 그리스도의 인성을 일종의 외인(外人)적인 입장에 둔 것은 확실히 양자론자들의 오류이었다"고 하였다. 이 이론은 주후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 정죄되었다.
5) 토마스 아퀴나스의 기독론
토마스 아퀴나스는 전통적인 이성(二性) 일인격(一人格)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여기에 덧붙여서 다음과 같은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성(二性)이 연합된 결과 그리스도의 인성은 이중의 은혜를 받았다는 것이다. 즉 그 첫째는 단회적 은혜이다. 이것은 인성과 신성의 연합으로 말미암아 인성이 예배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는 지속적 은혜이다. 이것은 인간인 그리스도에게 주어진 성화의 은혜를 말하는 것으로 이 은혜로 이 인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유지하신다는 것이다.
III. 그리스도의 본성
1. 교회 교리에 포함된 요점
1) 나사렛 예수는 신적 본성과 그 모든 본질적 속성들을 소유하신 하나님 자신이셨다.
2) 그는 역시 참 사람이시며 그의 인성은 아담의 줄기에서부터 생성에 의해 인출되셨다.
3) 이 본성들은 그의 인성에서 결합된 채로 지속이 되지만, 참된 신성과 참된 인간성은 언제나 섞여지지 않고 불변된 본체로 남아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그의 인격의 연합성에서 그것들의 모든 본질적 속성들을 가진 두 영들(spirits), 즉 인간의 의식, 정신과 마음과 의지 그리고 신적 의식, 마음과 감정과 의지를 소유하고 계시다. 그렇지만 두 영들이 상호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나 혹은 그것들이 한 의식에서 얼마만큼 교차하는가와 어떻게 두 의지들은 한 행동에서, 한 인격의 연합에서 협동하는가를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우리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연합된 한 인격을 구성하고 있으며 또한 두 본성들의 속성들은 한 인격에 속하고 있다.
5) 이 인격성은 동정녀의 태에서의 두 본성들의 연합에 의해 구성된 새로운 것이 아니라 로고스(이 로고스는 때가 되매 미숙한 인성을 취하였다)의 영원적이고 불변적인 인격이며 후속적으로 영원히 신성에 속하는 인격성에서 인성과 신성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2. '본성'(nature)과 '인격'(person)
삼위일체의 교리에서의 난점은 한 영(Spirit)이 세 인격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특히 성육신은 두 영들이 한 인격 안에 연합되어 존재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본성은 본체와 실체라는 용어로 정의되었다. 또한 인격은 "어떤 다른 사물의 부분이거나 그것에 의해 지속되지 않은 개별적 실체", "본질적인 실재, 지성적인 개별적 실체"로서 정의되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성은 결코 "본질적인 실재"가 아니었지만, 그것은 신격의 영원한 제 2인격과의 인격적 연합을 산출하였던 것이다.
(1) 본성--본질(essence), 실체(substance)
nature: In its widest sence "nature" can "totality of things", all that would have to appear in inventory of the universe. It can also refer to the laws and priciples of struture by which the behavior of things may be explained. These two sense cannot be kept independent of each other at any sophisticated level of inquiry, for to state in any of the sciences what an entity is involves describing what it does, its patterns of activity or behavior, and the activity of its constituent elements, as far as they can be known and subsumed under.
In some contexts man is contrasted with nature; in ordes he is taken as part of nature. The difference is not trivially linguistic. To set man against nature is to emphasize his distinctiveness--his rationality, creativity, and freedom. But it may also support an unwarranted and distorting anthropocentricity. To count man as part and parcel of nature emphasizes the continuity of the human, animal, organic, and inorganic worlds and suggests that human behavior may be amenable to the same kinds of investigation that are effective in studying other domains of nature. Similarities as well as differences can be exaggerated, however, and overfacile generalizations can be made from the behavior, say, of rats to human behavior. Human distinctiveness and complexity may be overlooked in a tempting reductive analysis like that of behaviorism.
본체(ousia; essentia; Wesen; essence)--보편적인 것과 필연적인 것의 통일. 한 사물이나 과정에 필연적으로 귀속되어야 할 보편적이고 불변적인 규정들의 총체. 본질은 사물이나 과정들의 현상과 대립적인 통일을 이루며, 현상과는 반대로 감각에 의해 직접 인식될 수 없다.
플라톤은 객관적 관념론적인 이데아론을 발전시킨다. 그의 이데아론에 따르면, 물질적 사물 세계의 저편에 그것의 본질을 이루는 이데아 세계가 존재하는 반면, 현실적·감각적으로 지각될 수 있는 물질적 사물들은 관념적인 절대적 본질을 불완전하게 모방한 것에 불과하다. 본질에 대한 인식은 영혼이 태어나기 전에 직관적 이데아를 상기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처럼 본질과 현상을 분리하는 것을 거부한다. 즉 본질은 현상으로부터 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본질이 그 무엇의 본질이라 할 때, 그 무엇과 분리되어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데아가 사물의 본질이라면, 어떻게 이데아가 사물들과 분리되어 존재하겠는가?"
본질과 현상 양자는 변증법적 통일 내에서 대립한다. 본질은 상대적으로 정적이며 항구적이고 보편적·필연적 성격을 가진다. 이에 반해 현상은 불안정하고 변화하기 쉽고 개별적이고 우연적인 성격을 가진다. 우리는 현상을 매개하여만 본질을 알 수 있으며 따라서 본질은 항상 간접적으로 파악될 수 있는 반면에 현상은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주어진다. 그러므로 본질은 사물 및 과정 등의 존재와 관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성과도 관계한다. 사물 및 과정의 본질은 그것들의 모든 속성과 특징을 꿰뚫고 규정한다. 그러나 본질은 결코 순수한 형태로 현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수하고 변용된 형태로, 말하자면 현상의 차원에 투사된 본질로서 현상한다.
실체(substantia; Substanz; substance)--<마르크스주의 이전 철학>에서 사용되던 용어로서, 객관적 실재의 변화하는 다양한 현상들을 통일적이고 불변적이며 지속적으로 담지하는 것을 일컫는 말. 실체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게까지 올라간다. 그는 실체를 "그 밖의 것들은 그것에 관하여 말해 주는 바가 있지만 그것 자체는 다른 어떤 것에 관하여 말하여 주는 바가 없는" 존재자 내지 기체(基體)로 이해하였다.
(2) 인격
persons: In a fourth use, now somewhat archaic, "person" is synonymous with "role" or "part"(cf. dramatis personae); it was originally used this way in connection with the theater and later in a more general sense. The English word "person", in fact, is alleged to have derived from the Latin persona, which was the mask worn by actor in dramatic performances. It has been suggested, in turn, that persona is a substantive derived from the participial per-sonando("sounding has"), although this etymology has been challenged as being quantitatively impossible in Latin. Nevertheless, it is plausible enough to have gained even modern philological supporters. Added to this is the fact that persona sometimes seems to have stood for the person speaking through the mask and sometimes for the mask through which the voice came, an ambiguity similar to that generated by our word "speaker" and one which perhaps accounts for a great deal of the interesting ambiguity that the concept retains to this day. thus, from "role" we may proceed in one direction to "function", "office", and "capacity", while in another directtion we proceed to "guise", "semblance", "appearance", and "personification".
인격(persona; Person; person;personne)--라틴어 persona는 원래 연극 배우의 가면, 배역을 뜻했다. 수세기가 경과하는 동안 이 개념은 많은 변하를 겪었다. 기독교의 등장과 함께 'persona' 개념은 '신(神)'과 결합되었다. 그것은 어떤 신비한 내적 실체, 즉 인간 안에 들어 있는 어떤 추상적이고 정신적인 자립적 본질로 이해되었으며 인간의 내적 자아에 고유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개인은 그의 현실적인 존재의 토대, 즉 사회로부터 분리되어 고찰되었으며 인간의 추상적이고 자립적인 내적 본질이 등장했다. 이것은 나중에 인간의 보편적인 이성적 본성, 즉 이성적 본질이라고 불리어졌다. 또한 '개인'(individual) 개념과 달리 '인격' 개념은 무엇보다도 어떤 사람이 사회 생활에서 하는 역할, 그리고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일정한 정치적, 정신 문화적, 도덕적 특성 및 자질을 포함한 그 사람의 사회적 의미를 포괄한다.
3. 신성과 인성 간의 연합
1) 신성의 현현
영원적이고 불변적이며 물론 첨가할 수 없는 그의 신성은 본질적으로 이 연합에 의하여 불변된 채로 남아 있었다. 전체적인 불변적 신성은 현재 그의 인격의 연합에 있어서 완전하신 인성을 포함하는, 영원한 인격적 말씀으로서 그리고 그의 의지의 기관으로서 계속적으로 존속하였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말미암아 전 피조물에 대한 신성의 관계는 변화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임마누엘이 되셨기 때문이다.
2) 인성의 완전성
① 인간과 피조적인 본성의 표준보다 위에 있는 모든 인간적 탁월성의 승귀이다.
②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위엄과 영광에로의 비할 데 없는 승귀와 또한 한 인격 안에 있는 그 연합의 효능에 의한 신성과의 존귀와 예배의 일치이다.
③ 예배의 대상은 추상적인 것에 있는 신적 탁월성이 아니라 그 탁월성이 하나의 속성인 신적 인격이다. 두 본성들로 구성되어 있는 신인(神人)은 단지 그의 신적 속 성들 때문에 그의 전 인격의 완전성으로 예배되어져야 한다.
4. 성경적 근거
(1) 그리스도가 단독으로 쓰여진 경우
1) 그리스도의 신성
그리스도는 만물을 새롭게 만드시는 분이시다. 기존의 것에서 바꾸시는 것이 아니라 절대 무(無)에서 새롭게 창조하시는데, 그것은 인간에게서 어떤 의로운 것이 없는 전적 부패 속에서 새로운 인격체로 바꾸시는 것과 함께 만물을 새롭게 평화의 세계로 바꾸시는 것을 말한다. 그의 신성은 육체 안에서 충만하여 하나님의 모든 힘과 사랑을 지니신 것이었다.
골로새서
1:16-17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2:9-11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3:11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히브리서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2) 그리스도의 인성
(1) 그리스도의 성육신
그리스도는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나시고 사셨다. 원시복음으로서 이미 밝혀진 '여자의 후손'인 그는 마리아의 몸으로부터 태어났지만 형식상의 그의 아버지 요셉과 어떤 혈육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셨다. 그에게는 아담 이후의 인류에게 전가되어졌던 원죄가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은 혈육으로서 죄의 몸을 입었으며 끝내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사셨다. 온전히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아들로서 그의 본분을 다하셨다. 그의 사명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셔서 택하신 사람의 육신의 죄를 자기 몸에 지는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대제사장으로서 친히 자기의 육체로 그 직분을 수행하셨다.
로마서
1:3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9:5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갈라디아서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빌립보서
2:1-8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내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디모데전서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2: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히브리서
2:14-17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7:16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7: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7:26-27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저가 저 대제사장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8:1-3 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9:11-12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9:25-26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거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야고보서
5:6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베드로전서
1:19-20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나신 자 되었으니,
4: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요한일서
2: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5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나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2) 그리스도의 구속--신성을 받는 백성들과 지옥의 자녀들로 나누심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이유는 자기의 백성을 구속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들의 약한 육신으로 인한 패악한 죄를 없애고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시기 위함이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살으셨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 아들됨을 스스로 취하시지 아니하시고 그 권세를 자기를 믿는 사람들에게 부여되어지게끔 하셨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백성의 죄를 없애고 다시 살아나셔서 모든 산 자와 죽은 자의 주님이 되시어 심판주로 오시는데, 자기를 믿었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그렇지 못한 자들을 지옥에 가게 하신다. 이것은 그의 화목제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언약의 중보가 되신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현재에도 천국에 계신 주님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자기의 직분을 수행하고 계신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5:16-19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5: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6: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치 못할 줄을 앎이니라.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15: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고린도전서
8:6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11:23-25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내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11: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15: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15:27 만물을 저의 발 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15:45-47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5:14-1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컨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13: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갈라디아서
3: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에베소서
2:13-15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케 하시고,
5:23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5:26-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골로새서
2:10-11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2: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3:4 우리 생명되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1:10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데살로니가후서
1:10 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2:8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디모데전서
3: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디모데후서
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디도서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브리서
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5:8-9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8:6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13: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2:7-8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3:18-19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느니라.
베드로후서
1: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2) 삼위일체 중의 그리스도
(1) 성부와 그리스도
①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인류가 범죄하여 필요불가결하게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피조물인 인간을 자기의 자녀롤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작정하심이었다. 완전하지 못했던 인간의 모든 것을 성자가 지시고 이 땅에서의 구속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일하셨다. 또한 천국의 제사장으로서 이 땅에 거한 모든 하나님의 택자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자기 육체로 없애면서 그들을 영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려고 하셨던 것이다.
로마서
1:1-2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15: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15: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수종자가 되셨으니,
고린도전서
3:23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11:3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15:24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15:28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1: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3:3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11:31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13: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셨으니,
갈라디아서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1:15-16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3:20 중보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에베소서
5:2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빌립보서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골로새서
1:19-20 아버지께서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니라.
히브리서
1:1-2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1:5-6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2: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2:11-13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2:17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3:2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3:6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5:5-7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 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7:21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7:28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9:24 그리스도께서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10:5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10: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10:9-10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0:12-13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대제사장이 계시매,
12:2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3:20-21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베드로후서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2:22-23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3:18-19 그리스도께서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3:22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
1:17-18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② 구속주로서의 그리스도(-생명과 죽음의 심판주, 중보자)
그리스도는 자기의 육체로 모든 인성을 지니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작정하신 대로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본래의 하나님되신 신성을 밝히 증거하는 것이며 그의 모든 택자의 죄를 없애고 그들 안에 있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의 증표인 것이다. 더우기 그리스도는 천국에 가신 이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성을 지니시며 모든 택자의 죄를 위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보하신다.
로마서
2: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3:21-22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3:24,26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되었느니라.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6: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6:23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7:4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8:34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14: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5:5-6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15:8-11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케 하시고,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고린도전서
1:8-9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1:30-31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
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고린도후서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4:6 어두운 데서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4: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서 서게 하실 줄을 아노니,
5:18-19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갈라디아서
4:5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8-12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2:4-7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일으키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3:9-11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빌립보서
1:6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3:2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골로새서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13-15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3:1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베드로전서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1:21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3:19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5:10-11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권력이 세세무궁토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일서
2:1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3:8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4:9-10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유다서
1:24-25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만고 전부터 이제와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③ 성부와 같은 위상을 지닌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과 함께 인성의 완전한 몸을 가지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영원히 함께 계실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 중에 이루어지는 거룩하신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사랑은 자기 백성을 자기와 하나가 되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으며 태초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인간을 빚으신 그 자체였다.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완전한 영의 자녀가 되어진다는 실로 경이롭다.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역사적 사실이 이것을 진리로 받아들이게 한다.
로마서
5:15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9:5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에베소서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6: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빌립보서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데살로니가전서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11-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7-8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1:16-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디모데전서
1:2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4:9-10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사람들의 구주시라.
5: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6: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6: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디모데후서
1:2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을지어다.
디도서
1:4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2:11-13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빌레몬서
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베드로후서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요한일서
1:1-2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나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니라.
요한이서
1: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아멘.
(2) 성령과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도 인성을 입으신 채로 여전히 구속사역을 이루시는데, 성령과 함께 그 사역을 성취하신다. 성령은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을 만족시키신다. 그리스도가 천국에 계실 때에 여전히 성자의 구속의 은혜를 적용시키시며 이 세상에 계셨을 때에도 성자의 인성으로 인한 고난으로 인하여 구속사를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셨다. 물론 성자께서도 성경 역사를 성취하시는 데에 일점일획도 틀리시지 않으셨지만 성령도 함께 성자의 신성이 인성을 앞질러 가지 못하게 하시어 성자의 신성으로 인하여 구속의 십자가의 사건을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셨다.
또한 성령은 성자의 구속의 은혜로 인하여 신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겪게 하셨다. 그들도 성자의 삶을 살게 하셨으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 몸에 채우게 하셨다.
로마서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니라.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9: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15: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갈라디아서
2: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에베소서
5: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1: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
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골로새서
1:7-8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3) 성자인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삼위일체 중의 2위에 계신다. 그는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육체로 오셨으며 하나님의 모든 택자를 대표하여 성부 앞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일하신다. 그의 재림이 다시 이루어질 그 날까지 그의 사역은 계속 되어진다. 그래서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영으로 성부 앞에서 그 자녀된 도리를 다할 수 있다. 또한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히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뜻을 받들어서 살아가야 한다. 신자는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자기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그 신실하신 언약의 성취하시는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로마서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15:30-32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고린도전서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린도후서
1:21-22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케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3:17-18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갈라디아서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2: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3:14-19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오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 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4: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13-15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브리서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베드로전서
1: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요한일서
4:2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여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4:13-14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유다서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IV. 결론
그리스도의 본성은 광의적으로 이 세계의 창조와 더불어 시작된 원시복음의 구속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협의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인한 하나님의 현현의 내용에서 고찰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교제하신 이후 인간에게 밝혀진 하나님의 속성은 전능전지하심을 포함하여 인간이 대할 수 없는 불가지성이나 거룩성이다. 실로 죄인으로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을 거론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지음받았고 죄지은 이후 소수가 선택되어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본성은 신성과 인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신성은 삼위일체 중 제 2위인 성자 하나님의 속성이며 인성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격과 함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사셨고 부활, 승천하신 지금도 천국의 시은좌에서 대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수행하고 계심을 말한다. 이러한 신성과 인성의 결합은 모든 죄인이 되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들의 구원을 완성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육체를 지니신 그리스도의 지위에 대하여 신성만을 강조하거나 인성만을 강조하여 무분별하게 그리스도의 본성을 오도하는 이단이 많았다. 그들은 이성에 의지하여 영의 거룩한 섭리를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그의 인성 안에는 충만하고 완전한 신성을 깃들었으며, 신성 안에도 충만하고 완전한 인성이 있다는 것을 그들은 몰랐던 것이다. 이 세계 창조 때에 하나님과 함께 하셨던 그리스도는 창조 전에 이미 자기 안에 만유가 충만히 거하였기에 그가 육체를 입고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 육체를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으로서의 자기 본체 즉 스스로 존재하시고 변하지 않는 실존을 버리고 인간에게 가시화되기에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오로지 자기 백성들이 자기를 보고 하나님을 믿고 또한 그들의 죄를 없애 주기 위하여 하나님되신 본체를 취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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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벌콥( 신복윤 역), 기독교 교리사, 성광문화, 1979.
윌리엄 C. 플래처( 박경수 역), 기독교신학사 입문,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4.
철학대사전, 한국 철학사상연구회 편, 동녘, 1989.
The Encyclopedia of Philosophy, by Macmillan, 1967.
Webster Dictionary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