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두 똑같은 생각을 했나보네요.
전국을 종횡무진 돌아다니고 있는 저는 감기가 걸려 오랫동안 낫지 못하고 있는데
피곤함이라고 보기에는 증상이 심상치 않아서 '미세먼지'가 원인이라고 수연이에게 종종 얘기했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미세먼지'는 '화학물질을 하늘에서 쏟아붓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유럽의 홍수, 태풍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너무나 자주 일고 있는 자연재해.
이건 분명히 '인위적 발생'이라고 수연이에게 얘기하곤 합니다.
제가 '거시기'가 평균이상 발달돼 있어서....ㅎ
오늘은 순천대학생들에게 곧 닥칠 재앙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곧 닥칠 재앙은 필연이지만 누군가가 악셀레이더를 밟아서 엄청난 속도로 닥치고 있는 것이죠.
몬산토를 바이엘이 인수했습니다.
바이엘은 세계적 제약회사입니다.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자까지도 독점한 셈이죠.
어제 진안수집에서 수집단원들에게 제가 말했듯이
인사돌. 이가튼튼 과 같은 약은 모두 gmo옥수수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비타민제도 gmo로 만들어진 것이죠.
이쯤 되면 무슨 얘기인지 아실 겁니다.
바이엘이 몬산토를 접수한 이유를.
삼성이 최고 종가를 치는 바이오산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순이(제일 큰 녀석)가 집을 나간 날.
저는 꿈속에서 엄마가 신경이 굳어 빳빳해진 큰 지네를 제 몸에 던져 비명을 비명을 지르며 깨었고
수연이는 제 발톱이 까매지는 꿍을 꾸었지요.
악몽을 꾸고 깨어 툇마루에 나갔더니 순이가 없어지고 그 뒤부터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 순천에서 돌아오고 난 뒤 , 나머지 두 놈을 데리고 산을 돌아봤지만 흔적이 없습니다.
여기저기 전화했지만 순이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저와 수연이가 동시에 꾼 악몽은 제게 일어나는 줄 알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에게 올 비운을 순이가 가져간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이가 돌아오는 희망은 버리지 않았지만
이 말이 걸립니다.
"죽을 때가 되면 자기 무덤자리를 찾아다닌다" 는 말.
순이가 지난 주 신경질적이었고, 또 한편으로는 우울해보였는데.....
순이가 정말 돌아오지 않는다면
아마도 순이는 자신에게 닥칠 죽음을 알고 몸으로 반응을 했던 것이 아닐까?
또 하나는
순이가 사라진 날, 수연이가 제가 동시 꿈을 꾼 것.
나에게 닥칠 것을 순이가 대신 안고 간 것이 아닐까?
밤이든 새벽이든 자주 툇마루에 나가봅니다.
혹시 순이가 와 있나 하고요.
그래서 어느 때보다 하늘도 자주 봅니다.
내 몸도 더 예민하게 봅니다.
분명 요동치고 있습니다.
해답이 변한 것은 없습니다.
이미 예상한 일이고
그래서 우리는 자각하며 살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각하도록 우리는 늘 예민하게 깨어있죠.
우리는 늘 그래왔듯이 그렇게 살아가면 됩니다.
아래 동영상이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보세요.
이 다큐에 제가 한 가지 덧붙입니다.
'스마트팜' 이것이 활개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지요.
참고로
캐나다로 이민 가봐야 별 것 없습니다. ㅎ
땅굴로 들어가봐야 지진이 일어날 겁니다. ㅎ
우리가 자작하고 살아가고 있는 삶.
그것이 대안입니다.
'나의 삶이 사자후' 라고 생각하고 잘 살자구요.
오늘 순천대학생이 제게 질문하더군요.
선생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인지.
난 현재의 삶이나 목표도 똑같다. 잘 살고 잘 죽는 것.
내가 자유로운 삶을 찾아 농부가 되었듯이
내 몸과 마음 모두 자유롭다.
'자유'라는 것에 늘 내 모든 가치를 두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물 흐르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法(道)대로 살아가려고 하죠. ㅎ . 자유는 自由니까요.ㅎ
미세먼지로 부터 자유는
거대한 음모와 투쟁입니다.
투쟁은 다름이 아닌
늘 여기서 우리가 얘기하는 것, 우리가 행하고 있는 삶입니다.
命대로 살지니.
순이를 기다리는 은은가의 기운을 모으며.
아래 다큐는 '참고만' 하세요.
첫댓글 감기는 피로와 영양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 합니다. 건강 하세요.
기침이 유달리 심해서...
ㅎㅎ..
알고 죽는냐..모르고 죽느냐..
아는게 병..모르는게 약..
진리가..앎이..너희를 자유롭게 할지니~~^^
산중이 답답한 순이도 진정한 자유를 찿아 떠난겁니다.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지요.
자유가 주어졌지만 자유를 누릴 수 없는 환경에서 나는 오늘도 방콕입니다~
순이가 걱정되셔서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이제라도 아무일 없었던듯 무사히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피해서 숨을 곳이 없어요.
기업하시는 분은 좋은 기회입니다.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오늘 하루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순이가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기운내세요. 우리가 지향하고 지금 행하게 하기 위해 이런 일이 있겠죠. 모든 이치는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랍니다.
위기탈출방법은 카나다말고 또 있어요.
뉴질랜드도 있고 알래스카도 있어요.
만약 그 지역까지 위기가 오면 달도 있어요.
실제 이주 준비할 사람이 적지 않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읍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잘해보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