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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산맥, 로키를 가다. (1부)
1. 일시 ; 11월4일~9일( 5박6일)...일반적으로 3박4일 2. 여행사 : 밴쿠버소재 OK여행사 604-893-8687, 가이드 이성주 3. 일정 : 레딩-필라델피아-시카고-벤쿠버-로키산맥 4. 경비 : $700 ( 여행사 경비 500달러+기타 경비 200달러) 4. 참가자: 36명 5. 참가자 성향: 순수 한국 관광객, 친척집방문, 재미교포, 유학생, 자유여행가 6. 참가자 성분: 88세의 모녀, 영어교습소운영하는 여인과 두 자녀, 캐나다 유학생 2명, 부부한팀, 부산 해운대 부부1팀, 처녀2명, 천안부부1팀, 전라도부부2팀, 충남대학생2명, 한의사 모녀, 중년부부 1팀, 남성한분, 대전의 4여인, 그리고 본인 모두 한국인36명 7. 세부일정 (캐나다 로키관광 3박4일)
* 상기 일정은 현지사정(도로 사정,날씨 등)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불포함사항: 일부 식사 및 가이드 비용 호텔 봉사료는 따로 지급 * 동남아 및 유럽 여행 시 분실사고와는 다르게 거의 분실사고 없음. * 호텔 시설이 완벽하여 준비물은 거의 없음. 카메라 수영복 면도기 준비 * 호텔 봉사료는 2~3$씩 놓아두시기 바랍니다. 한국인의 위상과 관계되니까?
첫날 (2015년11월4일)
11월4일 필라델피아 레딩에서 04시30분 출발을 했다. 시카고를 경유하여 캐나다 밴쿠버에 10시간쯤 지나 오후3시경에 도착했다. 미팅장소도 쉽게 찾았다. 작은 관광차를 타고 시내 관광에 나선다. 제일 먼저 게스타운(Gastown)시내 관광이다. 1867년 존게시잭다이튼 선장이 이곳을 발전시켰기에 선장의 이름을 따서 게스타운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증기시계, 고풍스런 가스등,다양한 선물가게, 재즈클럽,좋은 레스토랑이 있어 영화촬영이 자즌 곳이라 했다.
다음은 캐나다 상징물인 ‘캐나다플레이스’를 둘러본다. 범선모양의 웅장한 건물로 1986년 엑스포를 게기로 만들어진 건물로 벤쿠버를 대표한다. 건물옆에는 알래스카행 대형 크루즈가 정박하여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캐나다를 지배하던 영국인이 원주민으로부터 영구임대 해 공원으로 개발했으며 400만 평방미터에 원시림과 새로운 조경이 해변과 잘 어우러져 있다. 석식은 한국식당 ‘진수성찬’에서 비빕밥을 맛있게 먹었다. 호텔은 벤쿠버 중심에서 약30분 거리에 있는 comfort 호텔이다. 유럽이나 동남아 호텔과는 급이 다르다.
캐나다 게스트타운의 증기시계 밴쿠버 스탠리 공원에 있는 원주민의 신앙 토템 미국인들은 아메리카 개척당시 원주민을 몰살했으나 캐나다는 원주민과 공존한다고 함. 밴쿠버 바다를 보니 내고향 거제도 생각이 난다. 동계올림픽 조형물과 큰고니들의 천국???
둘째날 (2015년11월5일) 날씨는 쾌청하다. 09:30분 출발한다.
아침에 기상하여 사소한 일로 마누라와 말다툼을 하였다. 한 두 번 있는 일도 아니고 해서 그냥 넘겨버렸다. 젊었을 때 같으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지 않는가. 지는 것이 모든 문제를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는 길이 아닌지...
2시간 30분 달려 호프의 한국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다시 록키를 향해 달린다. 늦가을인데도 아직 단풍이 남아있다. 자작나무 인듯하다. 자작나무는 옛날 종이가 귀한 시절에 껍질을 벗겨 종이 대신하여 글을 섰으며 그 어원은 불을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이름지어 졌다고 한다. 백두산 기행을 하면 수목의 최상위측 나무가 자작나무이다. 10월말에 이 코스를 관광하면 멋진 단풍관광이 이루어질 것 같다. 우리도 그 시기를 맞추어 관광하려고 했는데 마음만 있고 행동은 미치지 못했다.
이제 서서히 눈 덮인 침엽수림속으로 들어간다. 모두들 탄성을 자아낸다. 전문카메라를 갖고 있는 사람은 나혼자 뿐이다. 56인승대형버스는 잠시도 멈추지 않고 달린다. 지도를 준비하지 못해서 여기가 어디이며, 어디를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눈의 잔치, 길섶에도 개울에도 호수에도 고산에도 온통 눈, 눈이다.
캐나다가 세계 최고 목재 생산국이라는 실감이 난다. 5부 능선(1200m)에 오니 편백나무 측백나무 자작나무는 사라지고 전나무 주목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이 주류를 이룬다.
①벤쿠버②호프③캠룹스 ⑪ 레벨스톡⑩골든⑨레이크⑧밴프 코스를 택했기에 재스퍼코스에서 볼 수 있는 설퍼산 곤도라 설상차를 체험하지 못했으며 타카카우폭포나 다른 호수들도 관광하지 못했다.
셋째날 (11월6일)..보우호수-루이스호수-카나나스키스관광, 빙하, 설경
캐나다 록키관광에는 밴프, 요호, 쿠트니, 재스퍼등 4개의 국립공원과 4개의 주립공원이 있다. 이 중에서 세계 10대 절경으로 꼽히며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루이즈 호수를 품은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디안 로키의 보석’으로 불린다.
루이스 호수 (Lake Louise) 는 1882년 에메랄드 호수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19세기후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딸인 캐나다 총독부인 루이스 공주의 방문을 계기로 바꿔 부르게 됐다. 밴프에서 북서쪽으로 약 56㎞ 떨어졌으며, 1920년대부터 ‘북쪽의 할리우드’라 불렸다. 할리우드 스타 수백명이 이곳에서 무수한 영화를 찍었기 때문이다.
에메랄드빛이란 Green+blue의 중간색이며 쪽빛이란 푸른빛+자줏빛이다. 주로 물 색깔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가시가선의 모든 빛은 흡수하지만 푸른빛은 반사하기에 눈이 시리게 푸른빛을 낸다.
G8정상들이 묵었던 ‘Delta Lodge at Kananaskis’Hotel에서 1박을 한다. 겨울 스키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인지는 몰라도 최상급이다.
눈덥힌 로키산맥...차창넘으로 한컷!!! 청아한 하늘, 눈덥힌 로키산맥, 대지를 힌 양탄자를 간 정경..누가 감탄하지 않으리오!!! 이번 여행을 주선한 딸래미에게 무어라 감사를 해야할지??? 여보, 우리싸우지 말고 다정하게 살아요. 크리스마스 카드에 나오는 그 전경,,, 억수로 멋있데이 로키산맥 관광의 하이라이트... 루이스호수전경 어마, 이렇게 좋은 곳도 있나...살아 생전 꼭 한번 가보자이...알았재!
제4일 (11월7일) 특산품매점, 밴프시내, 보우폭포, 요호에메랄도공원-셀몬암-호텔
아침 일찍 기상하여 호텔주변을 둘러본다. 100미터 쯤 아름다운 풍광이 우리를 맞이한다. 절벽아래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주변의 침엽수에는 눈이 소복이 쌓여 겨울의 멋을 내고 그를 둘러싼 높은 산에는 아침햇살을 맞아 은빛잔치를 벌린다. 그것도 모른 채 로키양떼들은 마지막 남은 풀잎들을 차근차근 잘라 먹는다. 카메라를 들어대도 기척도 하지 않고 하든 일에 열중이다. 가이드 말쌈이 중국 관광객이 사슴에게 먹이를 주다 고발되어 300만원이라는 벌금을 물었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하다.
양떼들이 부럽다. 대자연의 향기속에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은 채 悠悠自適하고 있지 않는가?
삼각대도 없이 파노라마 촬영을 한다. 다음은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인 보우폭포를 찾았다. 아래 사진은 영화 돌아오지 않는 강 촬영 시 마린린몬노가 묵었던 밴프 스프링스 호텔이다. .
눈이 내린 로키산은 Xmas 연화장에 나오는 그림은 같은 전경이다. 높은 산에도 눈, 호수에도 눈, 들판에도 눈 온통 눈의 천지이다. 이틀 동안 눈만 보았는데도 지겹지가 않다. 눈이 우리에게 주는 순수함, 깨끗함, 신비스러움 등이 어우러져 영롱한 빛을 발하기 때문일 것이다.
눈이 계속 내린다. 60이 넘은 운전사는 낑낑댄다. 가이드도 위험을 알린다. 곳곳에 차가 나딩구러져 있다. 계속 진행하다가는 위험에 쳐 할 수 있을 것 같다. 조용히 가야 할 것 같다. 차로 이동하던 중 氷下를 보았다. 가이드 말쌈이 이 빙하를 까마귀발 빙하( Crowfoot Glacier)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발이 세 개였으나 1940년 한 개는 녹아 지금은 두 개의 발이 있다고 한다. 설상차를 타면 직접 현장까지 갈수 있으나 우리 일정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둘째날 투숙한 coast Hillcrest 호텔에서 여장을 푼다.
나는 언제 이걸 타보나, 마린린몬노가 탓던 그곳을 한 번 체험해 보고 쉽다 아이가??? 꿈께고 눈으로만 실컨 즐기라, 이, 문둥아... 돌아오지 않는 강 촬영지.. 근데 몬노는 살아있나??? 이게 까마귀 발가락 빙하라고, 차창에서 바라보니 실감이 안난다. 발가락 세개가 두개가 되었다고... 에메랄드호수인가? 빛이 영아인데... 빛을 볼라꾸모, 마, 여름이 온나! 근데, 이 새는 뭐하는 새고.. 과자 부시래기 얻어 먹을려고 기다린다 아이가!!! 이놈은 무슨염소고...나도 잘 모르겠는데, 산양종류 아이겠나??? 우리 어릴 때 소미이로 가면 나타나던 여우아이가. 맞다 여우맞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데이... 토실토실한게 살이 올란네에.. 뭐, 나잡아 먹을라고 처다보나. 그만 치아라, 영창간다 근데, 이 사진은 뭐땜에 올린노??? 가격 알아볼라고... 고구마, 사과, 배, 밤, 호두 등을 파는데 우리나라 가격과 비슷하네요. 너무 많이 시부리상께, 배고프다 아이가... 서울옥에서 밥 한 그릇 먹고 가자!!!
제5일째 ( 11월8일) BC주 출발-세면암-캠룹스-메릿- 호프-벤쿠버
오전 8시 출발하여 중간에 건강식품을 파는 상점에 들렀다. vesta에서 만든 상품으로 오메가-3, 아사이베리,프로폴리스, 바이오텍스 등 가이드가 열을 올린다.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정도이다. 3개월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입에서 거품을 문다. 여행 중 무얼 물어 보변 대답도 잘하지 않던 이가 안면 바꾸고 야단범석이다. 한국 사람들은 자기 주관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보면서 산다. 꽃보다 시리즈에서 어디가 좋다고 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따라 나선다. -아사이(ACAI)369---부라질 아마존 야자나무 열매 -캐나다 MANNA... 자작나무 차가버섯에서 추출한 것 -Hoyal jelly... 로키산의 벌에서 추출한 신의 음식
어영부영하는 동안 벤쿠버에 도착했다. 짧은 기간 동안이나 정이 아쉬워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그리고 뿔뿔이 헤어지고 13명이 남아 대전에 사는 젊은 한의사의 주도로 10분 거리에 있는 북벤쿠버를 찾았다. 모두 아이쇼핑하려 MOLL에 가고 혼자 남았다. 좀 겁도 나고 갈 때도 없고 막막했다. 이리저리 빈둥거리다가 바닷가 벤치에 앉아 있으니 다시 모였다.
밴쿠버로 돌아와 시내유명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너무 유명한 집이라 밖에서 30분 기다리다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다시 마누라와 2차 말다툼이 있었다. 밖에 먼저 나오니 가로수에는 야간 조명이 있고 수은등 가로등에는 고풍스런 멋이 풍겨난다.
가이드는 없고 전철타고 버스 타고 하여 겨우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10다.
몬로가 영화 촬영하면서 숙박했던 호텔...
제6일 (11월9일)마지막날 밴쿠버섬 빅토리아관광-부차든가든
-밴쿠버출발(10:30)-토론토 (08:45)-필라델피아 도착(10:12)-레딩도착저녁12시경
밴쿠버 빅토리아 섬에 있는 부차든가든 정원을 관광하기 위해 오전 05:30분에 식사하고 6시30분에 밴쿠버 섬으로 행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 ...부처드가든 Butchart Gardens
알래스카 크루즈선이 정박해있네요. 다음엔 이걸타봐!!! 빅토리아 가는 카패리...1시간 30분 제주도에도 있는 미니어처.. 정말 정교하네요.
벤쿠버 터미널에서 카페리(BCFetties)를 한시간반정도 가면 빅토리아 섬이 나온다. 로키여행의 끝마무리에 시간이 어중간하여 다른 부부와 함께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마지막 코스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라 소개되어 있는 부처든가든 관광이다.
부처드가든은 밴쿠버 앞에 있는 빅토리아섬 안에 있다.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이 섬이 매우 아름답기 때문이다. 빅토리아섬은 19세기 영국인들이 개척하여 영국 전통이 그대로 이어받은 건축물이 많으며 수많은 가든이 상존하여 섬전체가 공원이다. 우리나라 제주도 약간 따뜻한 이곳은 우리나라 신혼여행지로도 소개되어 있는데 4박5일에 64~97만원 밴쿠버 관광, 5박6일 로키관광은 90~130만원이며, 캐나다 9박10일 여행은 약400만원정도이다.
빅토리아 관광은 BC박물관과 부처드 가든은 꼭 보아야하는 코스이다. 부처드 가든 빅토리아에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하고, 빅토리아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배를 탔다. 안으로 들어가니 상당히 큰 배이다. 큰 식당과 휴게실 게임방 조망대 옥상전망대 등 시설이 훌륭하다.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촬영에 여념이 없다. 내 고향 거제도와 비교를 해본다.
거제도는 전 해변이 리아시스식 해변을 굴곡이 심하고 바닷가 대부분이 거대한 파도에 깎여 형형색색의 모양을 나타내나 여기는 별다른 경관이 없다. 꽤 시간이 지난 후에 섬에 도착하고 밴을 타고 부차드가든으로 행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의 주도인 빅토리아는 ‘정원의 도시’로 불린다. 연중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에 초록빛 나무가 우거지고 화사한 꽃이 만발하며, 고풍스러운 건물이 도시 전체를 낭만적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빅토리아는 캐나다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됐다.
부차트 가든(Butchart Gardens)은 ‘정원의 도시’에서도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단연 압권인 곳이다. 면적 22만㎡의 광활한 정원에는 매년 700여 종, 100만 송이에 달하는 꽃이 피어나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래 이곳은 부차트 부부 소유의 석회암 채석장이었다. 1909년 석회암이 고갈되자 이들은 채석장 부지를 개간해 분홍빛 꽃을 피우는 스위트피와 형형색색의 장미를 심으며 1921년까지 정원을 가꿨다. 그리고 자신들의 집에 ‘벤베누토’(Benvenuto, 이탈리아어로 ‘환영한다’는 뜻)라는 이름을 붙이고 방문객을 받기 시작했다. 1926년에는 테니스 코트를 이탈리아 정원으로, 1929년에는 채소밭을 장미 정원으로 변모시켰다. 이후 특별한 날을 기념해 야간 조명 시설(50주년), 장미 분수(60주년), 토템 폴(Totem Pole, 100주년) 등이 하나씩 설치됐다.
100년이 가깝게 정원을 잘 가꾼 결과 부차트가든은 2004년 캐나다의 국가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부차트가든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빅토리아의 명소이다.
11월10일 가을의 후미에 접어드니 그 아름답던 꽃들도 내년을 위해 잠시휴식을 취한다. 꽃들이 춤을 추는 6~7월에 오면 아름다운 정원을 만끽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둘러본다. 내가 좋아하는 버드나무 종류가 많아 고풍스런 감이 배어나온다. 가이드 말쌈이 이곳을 벤차마킹 한곳이 거제도 외도를 설계했으며, 경기도 아침고요수목원도 이곳을 여러번 방문하여 벤치마킹하였다고 한다. 여러 가지 여건상 이곳을 방문할 수 없으면 우리나라에도 찾아보면 몇 군데 있다.
부차든가든 주위에 있는 미니어쳐 월드 관람을 하고 밴쿠버에 도착하니 저녁6시 지금부터는 우리들목이다. 비행장에 도착하여 공황을 통과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벌꿀과 액체는 기내 반입이 안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가방을 다시 부치려 나가니 짐을 부치는 곳이 상당히 멀다. 그런데 어떤 연유인지는 몰라도 돈을 달라는 것이다. 어안이 벙벙하다 한국 같으면 어떻게 사정을 해 보기라도 하겠는데 말이 통하지 않으니 난감하다. 어쩔 수 없이 카드로 지불하고 다시 통과하여 마누라 있는 곳에 가니 마누라가 어디가고 없다.
마누라는 공항직원과 같이 나를 찾고 나는 공항직원과 같이 마누라를 찾다가 겨우 만났다. 그 놈의 벌꿀 때문에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공항대합실의 공간은 넘 깨끗하다. 대합실에는 여행객들이 심심하지 않게 곳곳에 컴퓨터(아이패드)가 있어 누구나 빵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마누라는 발이 아픈 관계로 긴의자에 몸을 맡긴채 잠을 청한다. 한 시간 두 시간 정도 잠을 잔 것 같다. 나두 잠을 청해보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밴쿠버에서 10시30분에 출발하여 토론토를 거쳐 필라델피아 10시경 도착하여 딸래집에 오니 밤 12시다.
3박4일, 5박6일 함께하신 여행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 여행에 관광하지 못한 곳을 가보고 싶네요 설파산으로 설상차를 타고 빙하도 보고, 온천도 하고, 폭포도보고 오로라관광을 하고 쉽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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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덕분에 구경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