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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패루
차이나타운은 인천의 대표 관광지로,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중국 화교들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특히 인천역 맞은편에는 중국 전통식 대문인 패루(중화문)가 있는데 차이나타운의 대표 상징물이다. 이밖에 3개의 패루(인화문, 선린문, 한중문)가 더 있다.
제물포 구락부
1901년에 지어진 제물포 구락부는 외국인이 사교모임을 하던 곳이다. ‘구락부’는 ‘클럽’의 일본식 표현이다. 개항 후 미국, 러시아, 일본 등 각국 인사들이 모여 사교를 하던 공간으로, 건물 외부에 테니스 코트를 설치한 점에서 알 수 있듯 당시에 보기 드문 고급 건물이었다. 한때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문화원 등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유공원
1888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자 사계절이 아름다운 인천의 관광명소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맥아더장군의 동상, 1882년의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을 기리는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통해 자유공원이 단순한 공원 이상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석정루에서 인천항과 월미도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산책길도 유명하다.
신포국제시장
인천 최초의 근대적 상설 시장이다. 19세기 말, 중구 신포동 일대에 자리 잡은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을 상대로 채소를 팔며 시장이 형성됐다. 어느덧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시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났고, 여전히 외국인을 상대로 한 가게가 많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장의 명물인 신포닭강정을 중심으로 쫄면, 유니짜장, 만두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판매한다.
인천아트플랫폼
인천항의 하역 물품을 보관하던 창고와 1930~40년대 근대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인천의 역사성을 보존한 채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라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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