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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년 소주 세금 인하, 출고가 230원 가량 싸진다
→ 수입 술보다 세금 높은 역차별 해소하고, 체감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소주 가격 인하 유도 위해.
참이슬·처음처럼 등 출고가 1170원에서 940원으로 내려갈 전망.(중앙선데이)
*최종 판매가격 결정하는 식당들, 얼마나 내릴까
♢세금 깎아 10년 전 출고가 되는 '소주', 식당서도 내릴까
♢"인건비 상승"…깎인 세금만큼 가격 떨어질지는 '미지수'
3. 미 대선 족집게는 주가?
→ 미 S&P500 주가지수.
선거전 3개월 주가가 하락하면 ‘정권 교체’...
1944년부터 최근까지 20번의 미국 대선 중 17번을 맞췄고 1984년 이후엔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중앙)
지난달 1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한 트레이더가 거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대선 전 3개월 S&P500 하락=정권교체”
4. 축구 수원삼성, 결국 2부리그 강등
→ 2014년 삼성스포츠단의 운영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면서 투자 부족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지만 포항 스틸러스, 일부 시민구단 등 삼성보다 적은 예산으로 좋은 성적 내는 팀 많아.(경향)
5. 최초의 태극기
→ 그동안 1882년 9월에 수신사 박영효 일행이 일본에 가면서 게양한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4달 앞서 1882년 5월 미국과의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때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2016년 미 의회도서관 '슈펠트 문서‘에서 발견되었다.(중앙선데이)
▼박영효 태극기 이전에 ‘조미수호통상조약’에서 사용된 최초의 태극기
6. 쌀 소비 감소
→ 지난 10년 동안 사업체 부문(영업용)의 쌀 소비는 평균 해마다 0.54% 증가,
반면 가구 부문(가정용)은 매년 2.21%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연평균 1.80% 감소.(경향)
7. 서울, 세계 첫 심야자율주행버스
→ 4일부터 합정~신촌~동대문 운행.
밤 11시30분 ~ 새벽 5시10분.
입석 금지, 당분간 무료.
네이버 등에서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세계)
♢서울 합정~동대문 9.8㎞ 순환
♢4일밤부터 무료운행뒤 유료화
8. 조기 은퇴의 선구자 ‘롯시니’
→ 1820년대 베토벤의 명성을 능가하던 롯시니는 37세에 은퇴했다.
저작권이 없던 때라 평생 일, 즉 작곡을 해야했던 당시로서는 파격이었다.
이전에 벌어놓은 돈에 루이 18세의 프랑스 정부와 후한 연금 계약을 맺고 파리로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은퇴 후 40여년 여생을 여유롭게 살다가 갔다.(중앙선데이)
9. ‘원자력은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역할’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여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22개국, 2050년까지 원자력 3배 늘리기로 선언문 채택.
독일은 우크라 전쟁 이후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 있었지만 불참.(동아)
♢118개국,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3배 확대 협약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 중국, 3위 인도, 협약 반대
♢개도국 온실가스 배출량, 11년만 30% 증가
♢22개국, 2050년까지 원전 용량 3배 증대 협력
10. ‘탕’ vs ‘국’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탕은 ‘국의 높임말’로 설명되어 있다.
집에서는 ‘동탯국’을 먹지만 식당에서는 대부분 ‘동태탕’으로 메뉴를 적는 건 동태탕이 동탯국보다 좀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일 듯하다.(경향, 우리말 산책)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