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빨리 낫게 해주는
레몬차
레몬은 치유 효과와 해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레몬 속에 함유된 비타민C와 구연산이 그 역할들을 해줍니다. 비타민C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고, 감기 지속시간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구연산은 입속의 세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구강질환을 막아줘 입속 세균이 목감기로 번지는 것을 예방해준답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레몬차를 정기적으로 복용한다면 감기에 걸렸을 때, 혹은 걸리는 것을 예방할 때 아주 좋아요.
비타민C가 넘쳐 흐르는
유자차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 C가 3배 이상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그 때문에 더욱 시큼하고, 그냥 먹기 힘드므로 설탕을 넣어 만든 유자청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청으로 만든 유자차는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데요. 레몬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여 목감기에 좋고,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도 많이 들어있어 감기 기운으로 인한 피곤함을 달래준다고 합니다. 맛과 향만 좋은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유자차를 평소에도 즐기셔서 감기를 예방해 보시기 바래요.
몸에 고루 좋은 건강 차
모과차
건강에 좋고, 기관지에도 좋은 영양 차로는 모과차를 빼먹을 수 없는데요. 모과는 폐의 기능을 도와줘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 해주기 때문에 기관지염과 목감기에 좋습니다. 기관지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돕기도 하고, 근육을 원활히 움직이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지친 심신으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좋아요. 그밖에도 숙취 해소와 생리활성 기능 등 다양한 효과로 감기 예방과 몸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인
생강차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챙겨 먹었다는 음식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생강입니다. 생강은 본디 향신료에 가깝지만, 어떤 식재료에도 뒤처지지 않는 효능을 자랑하여 약재료로도 많이 쓰이는데요. 생강을 달여 생강차로 마시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상한으로 인한 두통과 비염, 기침 등을 멈추게 하고, 해열작용에 도움을 줘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생강 자체의 맛과 향이 독특하여 호불호가 많은 편이므로, 입맛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 마셔도 좋다고 해요.
기침으로 인한 통증에는
도라지 차
감기로 인해 기침을 하다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아플 때가 많습니다. 도리지 차는 이러한 증상을 회복시키는 데 좋다고 하는데요. 목에 걸리는 가래 때문에 헛기침이 나고, 가슴 가득 숨이 차오르는 통증을 느낀다면 도라지 차를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기관지염으로 인한 천식, 인·후두염과 목이 쉬었을 때도 효과가 뛰어나고, 해열 작용도 도와주므로 감기약 대신 도라지 차 한잔으로 겨울 감기의 고생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